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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차권 예매 공정성 논란’ 공공기관 장기단체 운영제 폐지

 

| KTX 일반 이용객 급증…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 살릴 필요성 제기

'KTX 승차권 예매 공정성 논란' 공공기관 장기단체 운영제 폐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KTX 장기단체 운영 제도’를 폐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은 안정적인 고객 확보를 위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한 2015년 이 제도를 도입했으나 최근 KTX 이용객 급증으로 일반 이용객들의 좌석 확보가 어려워졌고,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를 살릴 필요성이 제기돼 이런 결정을 내렸다.

KTX 장기단체 운영 제도는 6개 공공기관에 KTX 승차권 4만여장을 미리 배정하는 것으로, 철도여객운송약관 제3조에 따라 철도사업자와 이용자 간 별도 운송계약을 체결해 1년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코레일은 해당 기관과 계약이 올해 말까지로 돼 있지만 기관 간 상호 협의해 조기 종료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사원문 보러가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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