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혀 내두르는 실업급여 반복수령
| 같은 직장서 ‘3회 이상’ 2만명 넘어
| “사업주와 짜고 해고·취업 되풀이”
같은 회사에서 해고와 취업을 되풀이하는 방식으로 5년 동안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반복수급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이들 반복수급자의 실업급여 하루 수령액을 최대 50% 감액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달 고용보험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
한 직장서 18번 수급…실업급여 칼빼든 정부
반복수급 제재 없는 ‘허점’ 악용…5명 중 1명, 동일사업장서 수령
최저임금 오르며 반복수급 증가
‘지급 대기’ 기간도 최대 4주로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