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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소식좌 겨냥한다”…팔도, 중량 20% 줄인 ‘한입 비빔면’ 출시

| ‘팔도비김면’ 편의점과 점보라면 출시하던 팔도
| ‘0.7 인분’ 팔도 비빔면 출시…”가벼운 야식 간식 수요”
| 농심 오뚜기 치열한 계절면 시장 ‘트렌드 선점’ 포석

[단독]"소식좌 겨냥한다"…팔도, 중량 20% 줄인 '한입 비빔면' 출시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팔도가 이른바 ‘역(逆) 점보’ 마케팅을 펼친다. 양과 칼로리를 줄인 ‘소식좌 비빔면’을 선보이면서다. 앞서 팔도는 틈새비김면, 점보도시락 등 대용량 라면을 출시해 ‘점보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농심(004370)의 ‘배홍동’, 오뚜기(007310)의 ‘진비빔면’ 등 계절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에는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야식·간식 수요를 잡아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비빔면의 소용량 제품인 ‘소식좌 한입비빔면’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은(104g·420㎉)로 기존 비빔면(130g·530㎉) 대비 20% 가량 중량과 칼로리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900원으로 기존 (1100원) 대비 18% 낮게 책정했다.

팔도 관계자는 “야식이나 간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비빔면 콘셉트로 기획한 제품”이라며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 기사원문 이어보기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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