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0분쯤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아이돌 그룹의 숙소로 찾아가 90cm 정도 길이의 둔기를 이용해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로 소속사 대표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대표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을 당한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습니다. 대표는 폭행 당시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소속사 대표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