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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종원 믿고 계약했더니…“본사 매출 45% 늘 때 점주 40% 줄어”

[단독] 백종원 믿고 계약했더니…“본사 매출 45% 늘 때 점주 40% 줄어”

“요식업계 ‘마이다스(미다스)의 손’이라 불릴지 모르겠지만 자사 브랜드 점주들에겐 ‘마이너스의 손’입니다.”

방송인 백종원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산하 브랜드인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최소한의 수익률 보장을 요구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점주들은 “본사가 허위·과장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하며 가맹점을 모집해 피해를 봤음에도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경기 둔화와 소비 감소로 자영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명 브랜드를 앞세운 프랜차이즈에서도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셈이다. 반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이다.

▶ 기사원문 이어보기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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