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형진 김진희 기자 = 연이은 이색 버거 출시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롯데리아가 이번엔 ‘오징어버거’를 내놓는다.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단종과 재출시를 반복했던 오징어버거에 오징어 다리 튀김까지 더했다. 신제품을 통해 ‘왕돈까스 버거’의 명성을 잇는다는 전략이다.
10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는 지난 3일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에 대한 상표를 출원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오징어 패티에 오징어 다리튀김을 더했고,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 버거는 소고기 패티에 오징어 다리 튀김을 얹은 제품이다. 매운맛과 갈릭맛 두 가지 맛으로 내놓는다.
키비주얼은 북유럽 전설의 괴물 ‘크라켄’의 모습을 차용해 오징어 다리 튀김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달 중순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한 왕돈까스 버거를 단종하고,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로 후속 제품으로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기사 내용 이어보기
기사원문: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