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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항공 청자색 유니폼 20년만에 바뀐다

[단독] 대한항공 청자색 유니폼 20년만에 바뀐다
[단독] 대한항공 청자색 유니폼 20년만에 바뀐다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대한항공이 승무원 유니폼을 20년 만에 교체한다. 이는 교체 주기가 도래한데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즈음해 새로운 이미지로 비상하겠다는 경영진의 판단 때문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현재 사용중인 기업 로고도 새로운 형태로 교체할 예정이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승무원 복장 교체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우선 대한항공은 과거 유니폼 변경 작업 당시와 같이 세계 저명 디자이너들에게 디자인 자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유니폼에 대한 의견을 묻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직원들은 유니폼 교체 작업과 관련한 비밀 유지 서약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항공사 승무원들의 커뮤니티에는 대한항공의 새로운 유니폼 색상이 연보라색 계통이 될 것이라는 설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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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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