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씨의 자녀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특수교사 A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유죄 판결과는 정반대의 판단이다. 13일 수원지방법원은 “몰래 한 녹음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해당 녹취록은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해 수집된 것으로, 위법한…
[단독] ‘예견된 참사’ 큐텐, 티몬 인수 직전 연간…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큐텐이 티몬을 인수할 당시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적자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티몬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적자 기업이 무리하게 적자 기업 인수를 강행했다는 의미다. 큐텐의 구체적인 실적이 공개된 건…
[단독] 티몬·위메프, 환불·구매 아무것도 안 된다…돈 줄 막혀…
| 정산 지연 후폭풍, 신규 결제 정지| 환불도 사실상 불가능, 금전 피해| 모기업 큐텐의 지원 사격도 어려워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에 따른 후폭풍으로 소비자가 결제 취소를 하더라도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환불 불가 사태'가 현실화했다.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