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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관중 기념 앙케이트/재미로 봅시다]② 야구장은 콘서트장, 타팀 최애 응원가는?

 

[1천만관중 기념 앙케이트/재미로 봅시다]② 야구장은 콘서트장, 타팀 최애 응원가는?

단일 시즌 최초 관중 1천만 명 시대, KBS가 수도권 야구팬 150명을 대상으로 야구에 대해 재미로 보는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2024 KBO 관람객 증가 요인 파악을 위한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야구팬들이 야구장에 방문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1위에 응원 문화가 꼽혔는데 수도권 야구팬들은 누구의 응원가를 선호할까?

▶ 야구장에 갔을 때 응원팀을 제외하고 타팀 응원가 가운데 좋아하는 응원가는? 이란 질문에 두산 정수빈의 레트로 응원가를 많이 꼽았다. 정수빈 선수의 응원가는 남녀 합심 송으로도 유명하다. 잠실 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의 공격 도중 비치 보이스의 명곡 〈Surfin’ USA〉가 흘러나오면, 잠실야구장은 순식간에 초대형 노래방으로 변한다.

▶ LG 홍창기 응원가와 박해민 응원가를 꼽는 팬들도 많았다. 20대 여성 야구팬 A 씨는 “아저씨들이 보는 스포츠 종목인 줄 알았다. 그런데 LG 타자들 응원가를 따라 하게 되면서 야구장에 자주 오게 됐다. 비용도 콘서트 장보다 싸고 야구장에 가보니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가도 중독성이 있다고 느껴졌다. 제가 노래를 크게 할수록 안타나 홈런을 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 롯데의 전준우와 정훈의 응원가라고 답한 응답자도 많았다. “안타, 안타 쎄리라~ 쎄리라고 전준우~” 라며 전준우의 응원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한 SSG팬은 “상대편인데도 롯데 선수들 응원가 대부분이 멜로디 자체가 따라하기가 편하고 귀에 쏙쏙 박힌다”고 답했다.

▶ 외국인 타자 가운데는 복수의 응답자들이 KIA 소크라테스, 롯데 레이예스, 한화 페라자의 응원가를 중독성이 강하다고 답했다.

▶ 기사원문 보러가기 :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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