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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망해가던 요식업 살린 비결은? [여기 힙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망해가던 요식업 살린 비결은? [여기 힙해]

#1. 지난 22일 낮 12시 식당예약앱 ‘캐치테이블’.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에 백수저로 출연해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이후 또 한 번의 인기를 끌고 있는 최강록 셰프의 ‘식당 네오’는 다음달 예약창이 열리자마자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해 1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프로그램 전에도 인기 식당이긴 했지만, 이 같이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건 드문 일입니다.

#2.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남영탉 앞은 오픈 전부터 긴 줄이 들어섰습니다.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가 ‘영탉’이라는 이름의 흑수저로 나온 후 손님들이 몰려든 것입니다. 흑수저 ‘간귀’로 출연한 남영동 술집 ‘에다마메’는 몰려드는 손님에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해야 했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망해가던 요식업계를 살리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스타셰프인 백수저와 언더독인 흑수저가 나눠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화에서는 흑수저 80명이 자체 대결을 펼친 후 20명만 남는 장면이 방영됐습니다. 그러나 합격한 사람이나 떨어진 사람 모두 출연자들 식당에는 주문 전화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한때 ‘요리 대결 프로그램’은 한물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로나 때 유행했던 ‘맛집 투어’도 식상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그런데 갑자기 왜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미식의 욕구’를 되살린 것일까요? 돈이 되는 여기힙해 스물 한 번째 이야기입니다. 뉴스레터 마지막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진 식당들도 공개할게요!

(1)대가와 언더독의 대결 “소년 만화 보는 줄!”

(2)파인다이닝 대가의 ‘안성재’ VS 대중음식 전문가 ‘백종원’

(3)빌런없는 경연 프로…”떨어지면 1년 동안 인터넷 안하면 돼요”

▶ 기사원문 보러가기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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