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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도어 퇴사자, 민희진 전 대표 ‘명예훼손 등’ 경찰 고소

 

| 민사소송 및 노동청 진정도 제기…부대표 이모씨도 노동청 진정

[단독] 어도어 퇴사자, 민희진 전 대표 '명예훼손 등' 경찰 고소

성희롱·직장내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며 어도어를 퇴사한 A씨가 어제(27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민·형사 소송에 나섰습니다.

A씨는 민 전 대표를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성희롱·직장내괴롭힘 사건이 논란이 되자 A4용지 18장짜리 입장문을 배포한 바 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입장문에서 “기대치에 비해 전혀 부응하지 못했음에도 업무력 부진을 눈감아줬다” 거나 “줄곧 자립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 연봉 삭감을 제안했다” 는 등 성희롱·직장내괴롭힘을 신고한 A씨의 업무능력을 탓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의 구체적인 연봉액수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민 전 대표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A씨 측은 JTBC에 “민 전 대표가 직장내 괴롭힘 신고를 객관적으로 조사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공정하게 개입한 부분과 조사 과정에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부분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했습니다. 경찰에 고소한 모욕, 명예훼손,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 등도 민사소송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A씨는 회사에서 무혐의로 종결처리된 어도어 부대표 이모씨의 성희롱과 직장내괴롭힘 혐의에 대해선 노동청에 진정을 넣었습니다.

▶ 기사원문 보러가기 :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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