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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음주 스쿠터’ BTS 슈가 발견자는 대통령실 경비단… “누군지 몰랐다”

 

| 한남동 ‘나인원한남’ 인근서 발견
| 운전했던 이동장치 종류에 따라
| 최종적인 처벌 수위는 달라질 듯
[단독] '음주 스쿠터' BTS 슈가 발견자는 대통령실 경비단… "누군지 몰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져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최초 발견자가 대통령실 일대를 경호하는 202경비단 소속 직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슈가는 서울 한남동의 고급 주거단지 나인원한남 인근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고 가다 혼자 넘어졌다. 마침 근처를 순찰하던 202경비단 소속 직원이 길에 쓰러져 있던 슈가를 발견했다. 대통령실 외곽을 경호하는 202경비단은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대통령경호처의 지휘를 받는다.

202경비단 직원이 바닥에 쓰러져 있던 슈가를 일으켜 세웠더니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음주운전이 의심되자 슈가를 가까운 경찰 지구대에 인계했다. 관할 지역 경찰이 슈가를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202경비단이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 모두 사건 현장에서는 전동 스쿠터 운전자가 BTS 멤버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한다.

▶ 기사원문 보러가기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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