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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소녀’ 벗은 장나라, ‘굿파트너’ 4회만에 시청률 13%…올림픽 중계 결방에 발 동동 [SS연예프리즘]

 

‘명랑소녀’ 벗은 장나라, ‘굿파트너’ 4회만에 시청률 13%…올림픽 중계 결방에 발 동동 [SS연예프리즘]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복 최유나, 연출 김가람)가 4회만에 시청률 13.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커넥션’ 최종회 시청률 14.2%를 단숨에 따라잡은 셈이다.

화제를 이끄는 건 단연 장나라다. SBS ‘명랑소녀 성공기’(2002), ‘황후의 품격’(2018), ‘VIP’(2019)를 잇는 장나라표 ‘SBS 최고 화제작’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명랑한 이미지를 벗고, 냉철한 이혼변호사 차은경이란 옷을 입었다. 신임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와 초반엔 부딪히지만, 이내 서로를 이해하면서 ‘워맨스’ 전선을 형성해 극을 끌고간다.

(중략)

4회만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굿 파트너’는 26일 5회가 방송된 뒤 ‘제 33회 파리 올림픽’ 중계 차 3주간 결방된다. 방송 재개일은 내달 16일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어렵게 시청률 10% 고지를 넘긴 제작진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드라마 시청자와 올림픽 중계 사이 SBS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 기사원문 보러가기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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