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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단복 공개…”한국 전통미 재해석”

| “휠체어 사용 선수 등 위해 개별 맞춤형으로 제작”

이번 패럴림픽 단복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선수와 의수나 의족을 사용하는 선수들을 위해 주머니나 지퍼, 벨크로(찍찍이)의 위치를 조정하는 등 개별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단복 디자인은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재킷은 태조 이성계의 곤룡포에서 영감을 받아 네이비 트리밍(trimming·부분적으로 붙이는 장식)과 오조룡 금속 단추, 단청 문양의 싸개 단추로 포인트를 줬다.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페도라(모자)는 태극무늬 띠를 적용했다. 타이와 댕기에도 단청 문양을 활용했다.

단복 셋업과 셔츠, 속옷은 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024 파리 패럴림픽 단복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대회 기간 파리 현지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에서도 공식 단복을 전시할 예정이다.

▶ 기사원문 보러가기 [연합뉴스]

 

▶ 출처: 스파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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