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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쯔양, 그렇게 힘들때도 후원했다니” 보육원장 인터뷰

| “2019년부터 매달 후원… 방송 중단 때도 안 멈춰”
| “올 초 바쁜 와중에도 식혜·떡 들고 아이들 찾아와”
| “대중 후원으로 번 돈 나눠야한다고 해”

최근 10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지만, 조용한 후원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 부청하 원장은 11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쯔양이 2019년부터 매달 315만원을 정기 후원해왔는데, 방송 복귀 이후에는 420만원으로 금액을 늘려 이번달까지도 후원을 했다”고 밝혔다.

부 원장은 쯔양이 2020년 ‘뒷광고 논란’으로 약 3개월간 방송을 쉬었을 때도 후원금을 조금 줄였을 뿐 멈추지 않았으며, 복귀한 이후에는 매달 후원하는 금액을 100여만원 더 늘렸다고 전했다.

상록보육원과 쯔양은 2019년 5월 처음 인연을 맺었다. 보육원 홈페이지에 올린 후원 요청 게시물을 보고 쯔양 측에서 연락을 해 왔고, 일회성이 아니라 매달 315만원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쯔양은 직접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부 원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도 하고, 떡볶이도 만들어 먹고, 아이들 학교 졸업식때는 꽃다발까지 보냈다”며 “고마운 마음에 쯔양이 방송을 쉴 때 40여명의 아이들이 감사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 기사원문 보르거가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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