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총 16팀, 55명의 손님을 맞이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던 서진뚝배기 임직원들의 첫 번째 영업일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영엉 첫날부터 쏟아진 손님들 때문에 그야말로 서진이네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특히 그동안 첫날 영업에는 손님이 몰리지 않아 음식을 조금밖에 준비 하지 않았고, 홀은 손님들이 몰려 엄청난 양의 음식 주문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홀은 오픈 20분 만에 손님들로 가득찼고, 고민시는 “밥을 일부러 조금만 했는데 어쩌지”라고 걱정했다. 해드셰프 최우식은 “야. 조금 해놓으면 어떻게 해. 큰일났네”라며 당황했다. 이에 고민시는 “금방 할 수 있다”라며 밥을 다시 짓기 시작했다.
고민시는 열심히 음식을 만들던 중 “밥이 없어. 어떻게 해”라며 다시 당황했고 최우식은 “누구 마음대로 밥을 조금 했지?”라며 답답해했다. 고민시는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오후 장사는 오픈과 동시에 홀이 가득 찼다. 이후 손님들이 한번 빠진 후 다시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했고, 37명의 손님이 웨이팅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서진은 “지금 재료가 조금 부족해서 죄송하다”라며 손님들을 돌려보냈다.
이후 고민시는 휴식을 취하며 이날 부족했던 점을 복기하다가 “깍두기 담가야 한다고 했지 참. 해야겠다”라며 다시 일어났다.
최우식은 그런 고민시를 보며 “너 왜 안 쉬는 거야? 너 물은 마셨어?”라고 걱정했다.
이에 고민시가 “화장실에 갈 까봐도 못 마시겠다”라고 답하자 최우식은 “미처 그거까지 생각 못 했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턴 고민시의 열정을 극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걱정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고민시 혼자만 일해?”, “인턴이 너무 일이 많다”, “다들 조금 도와주지”, “업무분담이 필요해 보인다” 등의 반응으로 인턴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