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단독] 전 럭비 국가대표, 옛 연인 강간 상해로 구속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전 럭비 국가대표 선수가 성폭행을 시도하며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까지 실업팀의 코치를 맡으며 방송 활동도 활발히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
.
[신준선/피해 여성 측 변호사]
“피해자가 집에 돌아갈 때 가해자가 ‘데려다주겠다’는 식으로 해서‥ (성관계) 거부 의사에 격분한 가해자가 피해자를 상해를 입게 만든 사건입니다. 과거 관계와는 상관없이 강간상해라는 범죄가 성립하는 경우입니다.”

결국 안면 피하출혈과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은 여성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사건 발생 사흘 뒤 A 씨를 불러 조사한 경찰은 지난달 21일 강간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가 코치로 재직했던 구단 측은 “지난 5월 계약이 만료된 상태로 연장 여부를 논의하던 중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고, 개인 소속사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사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원문 이어보기 [MBC 뉴스]

Share the Post:

연관 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