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최근 여자 피겨 국가대표가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당사자는 ‘피겨 간판’으로 국제무대를 누빈 이해인 선수인데요.
음주는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면서도, 성추행이 아니라 후배와 ‘연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인 / 피겨스케이팅 선수 : 전지훈련 중에 술 마신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었고요. 정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어요.]
하지만 후배 성추행 혐의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해당 선수와는 ‘연인 사이’였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