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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최초 술자리 동석 연예인은 정찬우와 래퍼 길

[단독] 김호중, 최초 술자리 동석 연예인은 정찬우와 래퍼 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 당일 스크린 골프와 유흥주점에 함께 있었던 연예인들로 의혹이 일었던 주인공들은 방송인 정찬우와 래퍼 길로 밝혀졌다.

<더팩트>가 복수의 연예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모임을 가졌다.

연예기획사 대표 A씨는 28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정찬우는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중 한명이고, 래퍼 길은 정찬우와 친분이 있어서 이날 함께 한 것으로 안다”면서 “김호중이 길과 대면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골프를 하면서 일행들 중 한 두명이 가볍게 술을 기울였지만 김호중이 이 자리에서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반주로 소주를 마시고 유흥주점으로 이동해 양주 등을 섞어 마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이날 오후 “스크린 골프장에 함께 있었던 것은 맞지만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기사원문 이어보기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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