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3거래일 만에 반등을 성공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6.13포인트(0.46%) 오른 1345.8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1339.70으로 개장한 후 내내 긍정적인 장세로 변동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은행주들은 여전히 ​​지수에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소비재, 철강, 유틸리티 등 업종의 긍정적인 상승폭은 VN지수의 상승세에 도움이 됐다"며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13거래일 연속적인 순매도세도 이날 종료했으면서 매수세로 전환한 것은 장세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날 HOSE의 거래액이 지난달 26일 이후 최저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BVS은 지적했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19조1900억동(약 9863억6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49개 종목은 올랐고 115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13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매수 규모는 114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마산그룹(MSN)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 나흘째 순매수세다. 다만, 매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41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운송·창고(-1.30%) △전기제품(-0.95%) 등을 비롯해 5개 부문만 하락했고, 나머지 20개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광산업(6.38%), 건설자재(3.18%) 등의 의 주가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그룹(-0.65%), 비엣콤뱅(-1.22%), 테콤뱅크(-0.21%), 비나밀크(-1.03%%) 등 4개 종목만 하락했고 VP뱅크(0.0%)는 변동이 없었다. 상승세를 보인 나머지 5개 종목 중 마산그룹(6.94%)이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89포인트(0.83%) 오른 350.75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80포인트(0.84%) 상승한 95.81을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사진=tin nhanh chung khoan 누리집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