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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거제시, 스마트조선 센터 구축…생산공정 스마트화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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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목면 연구개발부지 6500㎡, 2027년 완공 예정 생산공정 스마트화...생산 효율, 작업 안전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 조감도/거제시[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경남 거제시가 장목면 장목리 연구개발부지에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거제시는 지역 조선업 미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DX)센터’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지역 조선업의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선업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통한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조선소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거제시는 경남도,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산업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해 장목면 장목리 연구개발부지 6500㎡에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 혁신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도비 175억원 등 모두 250억 규모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거제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선박소부재 생산지능화혁신 기술개발사업을 유치해 디지털기반 스마트조선 기술지원센터 건립, 생산자동화 및 디지털전환 테스트베드 구축, 성능 평가 장비 구축, 4대 공정(배재, 취부, 용접, 검사) 생산지능화, 생산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스마트조선 생태계 구축과 조선업 생산혁신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스마트조선 센터 구축사업은 조선업종 3대 국책연구기관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조선업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경험이 지역 내 타 산업으로 이전되어 지역산업간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박종우 시장은 "대형조선사와 협력사간 통합 스마트야드 밸류체인 구축으로 원·하청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며 "조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박경귀 아산시장 "탕정2신도시는 스마트시티 선도할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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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E 2023 공식일정 종료 "구도심의 스마트화 함께 고민하는 시간" ‘2023 스마트시티 서밋&엑스포( SCSE 2023)에 참여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 모습. / 아산시[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스마트시티 서밋&엑스포( SCSE 2023)에 참여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탕정2신도시를 스마트시티 방향을 선도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31일 발표했다.SCSE 2023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세미나에 참석한 박 시장은 "미래 도시는 사람 중심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시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탕정2신도시는 도심 중앙을 가로지르는 매곡천을 활용한 자연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도시이자,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등 최신 도시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범죄와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거대 자본과 물량이 한꺼번에 투입되는 신도시 건설에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수 있지만 노후화된 원도심에는 제반 시설을 설치하기 어렵다"면서 "이렇게 발생하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생활편의 격차를 어떻게 해소할지 도시를 경영하는 시장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데이터 수집과 해석이 중요해지는 스마트도시 시대에는 도시경영자의 도덕성과 윤리성이 확보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데이터는 일부가 독점하는 것이 아닌, 시민과 공유되어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공유를 위한 제반 기술 개발 역시 우리에게 남은 숙제"라고 덧붙였다.이날 세미나를 끝으로 SCSE 2023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박경귀 시장은 "모든 것을 새롭게 구축하는 신도시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도시 리더, 기업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실마리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고성 자란도,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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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일면 자란도 /고성군[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경남 고성군은 하일면 자란도가 해양수산부 올해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여객선·도선이 기항하지 않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에게 유류비 등 항로 운영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자란도는 21가구 27명이 살고 있으나 정기 운항 선박이 없는 데다 고령의 마을주민들이 대부분이라 해상교통권 확보가 어려운 곳이었다.이에 군과 지역민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란도 주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 2월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선박확보 비용을 제외한 인건비, 유류비, 선박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고성군 자란도에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지역관광 개발사업,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등 해양 치유 서비스와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 개발 및 민간 투자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자란도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자란도 관광사업과 연계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제주4.3 김일성 공산폭동' 현수막 10일만에 강제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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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귀포시 31일 도내 곳곳 강제 철거 진행…민주당 "4.3왜곡 그 입 다물라" 현수막 자진철거 31일 강제철거되고 있는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는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 라는주장이 쓰여진 현수막./제주=허성찬 기자[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는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 라고 주장한 현수막이 결국 강제 철거됐다.제주시와 서귀포시는 31일 4.3왜곡 현수막에 대한 강제 철거를 진행했다.현수막이 도내 곳곳에 걸린지 10일만에 행정이 나선 것이다.앞서 우리공화당 등은 지난 21일 도내 80여곳에 위의 내용의 현수막을 게재했다.앞서 우리공화당과 자유당, 자유민주당, 자유통일당, 자유논객연합 등은 지난 21일 위와 같은 내용의 현수막을 도내 80여곳에 달았다.제75주년 4.3추념식을 앞두고 걸어진 망언 현수막에 도민들은 분노했지만,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통상적 정당활동"이라며 선을 그었다.급기야 60대 남성이 "4.3유족들의 상처받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며 현수막을 무단훼손해 경찰에 입건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이번 강제철거 결정에는 법리검토 결과 4.3특별법 13조에 명시된 4.3사건에 관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해 희생자, 유족 또는 유족회 등 4.3사건 관련 단체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조치다. 31일 강제철거되고 있는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는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 현수막./제주=허성찬 기자정부의 진상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4.3사건을 "1947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와 그로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는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는 것이다.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30일 공동입장문을 통해 "진실을 세우는 일도, 시민의 걱정을 잠재우는 일도, 4·3영령의 영면을 돕는 일도 우리 시가 앞장서겠다"며 "도민여러분은 행정의 철거 의지를 믿고, 현수막을 자력으로 훼손하는 일을 절대 삼가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현수막 강제철거 결정에 4.3유족회는 "극우 보수정당 및 단체의 역사 왜곡과 조직적인 4‧3흔들기로 상처받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제주도민 그리고 전 국민과 함께 경건하고 의미 있게 치러낼 수 있도록 즉각적인 현수막 철거를 요청한 도민사회의 뜻을 받아들여 적극적인 행정조처를 이룬 두 시에 감사를 표한다"고 환영입장을 내비쳤다.한편 민주당 김한규·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이 4.3왜곡 현수막에 대항해 도내 곳곳에 게재한 "4.3영령이여, 저들을 용서치 마소서 진실을 왜곡하는 낡은 색깔론 그 입 다물라!" 현수막도 자진 철거키로 했다[email protected]

제주 4.3사건 희생자·유족 5688명 추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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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4회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당선인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제주=인수위사진기자단(2022.4.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4.3희생자 및 유족 5688명이 추가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이날 열린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제31차 회의 심의결과다.추가결정은 희생자 78명(사망자 45, 행방불명자 20, 수형인 13)과 유족 5610명이다.지난 2002년부터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모두 10만8881명(희생자 1만4738명, 유족 9만4143명)으로 늘었다.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 올해 4‧3추념식 전에 제주4․3평화공원 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할 계획이며, 행방불명 희생자인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행방불명인 표석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아울러 생존희생자와 75세 이상 1세대 고령유족에 대한 생활보조비 지원, 유족결정통지서 및 복지혜택 안내문 등을 발송할 계획이다.조상범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접수받은 7차 희생자 및 유족신고 건에 대한 심의·결정 요청을 조속히 마무리해 유족들의 아픔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email protected]

정읍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 ‘화합·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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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31일까지 1박 2일 여수시 성공사례 현장 견학 및 교육 여수시 일원 워크숍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11개 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정읍시[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주민자치회가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지역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수시 탐방에 나섰다.31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일원 우수사례 견학과 현장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사업추진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자치 위원의 역량 개발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우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지역 리더로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 향상은 물론, 존중과 배려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번 여수시 일원 워크숍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11개 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첫날 ‘조직 소통과 변화관리 리더십’을 주제로 한 소통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우수지역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주민의 마음을 얻는 소통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둘째 날에는 여수·순천 등 지역문화 탐방을 통해 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석자 상호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며 주민자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시와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습득한 우수사례를 검토·분석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워크숍 운영 시 개선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정읍시는 23개 읍면동 중 9개의 주민자치회와 2개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약 280여 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한 자치 활동과 자연정화 운동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정읍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부담 덜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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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최대 100만원 5년간 지원… 4월 28일까지 읍면동 접수 이학수 정읍시장은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육아 세대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저출산 극복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결혼을 장려함과 동시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혼인 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2018.4.1~2023.3.31)인 무주택 신혼부부다.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가구다.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 사업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올해 4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는 하반기(10~11월) 사업 시행 시 신청할 수 있다.지원금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다.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연 1회 지급, 지원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간 지원한다.사업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학수 시장은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층과 육아 세대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속초시 신청사... "시민의견 기반으로 건립부지 선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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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제2차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논의결과, 이번 신청사 건립부지는 시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건립부지를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더팩트ㅣ속초=서백 기자] 강원도 속초시가 추진하는 신청사가 시민의견을 기반으로 건립부지 선정될 전망이다.31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제2차 속초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논의결과, 이번 신청사 건립부지는 시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건립부지를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에, 전체적인 후보지 평가과정은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에서 평가기준(안)을 마련하고 시민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을 거쳐 평가기준을 확정한하게 된다.또한, 현 시청사 부지를 포함해 속초시 전역을 대상으로 검토한 예비후보지 1차 평가를 거쳐 2~3개 규모의 최종후보지를 압축한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신청사 건립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이번 후보지 평가기준은 입지환경, 이용편의성, 장래확장성, 개발용이성, 비용경제성, 균형발전성 등 6개 항목과 세부 지표로 환경저해요소, 토지적합성, 쾌적성, 지역접근성, 개발계획여부, 미래잠재력, 토지확보성, 공간확보성, 부지매입미용, 부지조성비용 등 11개 항목으로 정하고 최종 평가기준과 배점은 시민여론조사 결과와 공청회 등 시민의견을 반영해 확정하기로 했다.따라서 시민 여론조사방식은 면대면과 온라인, ARS(자동응답시스템)을 혼용하여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위원회는 차기 3차 회의를 통해 시민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평가항목 중요도 조사를 통한 평가기준 가중치 부여를 통해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에 있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시민의견 수렴결과가 기초가 될 것이며, 투명한 절차에 따라 공정한 방식으로 건립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춘천시, 독서문화 도시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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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공모사업 4개 선정 국비1억45000만원 확보 최근 춘천시 시립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이 문체부가 추진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총 4개 사업에 선정되는 등 춘천시가 독서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 춘천시가 독서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31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시 시립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이야기가 있는 코딩 등 총 4개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문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했다.특히,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조성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도서를 공유하고 검색, 신청해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생활과 밀접한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현재, 춘천시립공공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10개소에 시스템을 구축, 홈페이지를 개편,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편리하게 도서를 제공하고,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할 방침이다.이외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춘천시 관계자는 "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춘천시립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광양제철소 인근 4,365그루 벚꽃 만개 장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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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 상춘객 제철소 내 주택단지와 백운대 일대 "북적" 제철소 산하 봉사단체, 각종 재능봉사로 "추억 선물" 광양제철소 백운대 둘레길에서 모녀가 추억을 담기 위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철소[더팩트 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제철소 인근 금호동 주택단지와 백운대 둘레길에 심어진 4,365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선선한 봄바람과 함께 꽃향기가 더해진 지난 30일 낮과 밤에 광양제철소 주택단지엔 봄꽃을 감상하려는 상춘객들로 북적였다.밤에는 벚나무 주변에 설치된 조명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형형색색의 꽃잎으로 변해 마치 동화 속 별천지에 온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가족들이나 연인, 친구들이 무리지어 담소를 나누거나 얘기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벚꽃길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벚꽃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백운대 벚꽃길 출입 차량을 4월 2일까지 통제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산하 △사랑실은 뻥튀기 재능봉사단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손으로 그리는 희망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등은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31일까지 주택단지 벚꽃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 주택단지 벚꽃길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제철소봉사단원들은 출출한 배를 달래줄 고소한 팝콘과 뻥튀기, 동심을 사로잡는 가지각색의 풍선아트, 마음 따뜻해지는 글씨를 새기는 캘리그라피 등으로 벚꽃 나들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건설 초기부터 친환경 Green제철소를 목표로 녹지공간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수종을 심어왔다.심어진 나무가 245만 6,300평에 약 500만 그루에 이른다[email protected]

공주시, 제1회 추경 180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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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전경./공주시[더팩트 | 공주=최웅 기자] 충남 공주시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편성은 올해 본예산 8858억원보다 20.4%, 1808억원 증가한 1조 666억원으로 일반회계 9,722억원, 특별회계 944억원이다.예산안은 공주페이 172억원, 충남도 농어민수당 101억원,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32억원, 총년농촌보금자리조성 16억원, 일자리 창업 복합지원센터 부지매입비 35억 등이 포함됐다.특히 민선8기 주요 정책사업인 원도심 활성화 및 문화공간 조성 사업비 26억원, 책공방 북아트센터 10억원, 중학동 도시재생사업 49억, 대백제전 주제관 설치 10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0억원, 자원봉사회관 조성 26억원 등의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배정했다.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행복과 공주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에 과감히 재원을 투입했다"며 "원활한 예산심의가 이뤄지도록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의회 심의를 거쳐 13일 확정될 예정이다[email protected]

‘천안시체육회장배 킥복싱 대회’ 1일 남서울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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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경기 80명 참가 40경기 예정 프로경기도 4경기 개최 오는 1일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 천안시체육회장배 킥복싱 대회’가 열린다. / 천안시킥복싱협회[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에서 오는 1일 ‘2023 천안시체육회장배 킥복싱 대회’가 열린다.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킥복싱을 지역 내 아마추어 선수발굴과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는 상대방의 타격 포인트를 가격해 점수를 얻는 매트스포츠 부분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정식 경기 규정으로 진행되는 링스포츠 부분으로 나눠 4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초등저학년, 초등중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구분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킥복싱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킥복싱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일 뮤지컬폼도 7팀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이혜민·이지혜 선수의 여성 –55 타이틀 매치와 슈퍼매치 등 등 킥복싱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프로경기도 4경기가 실시될 예정이다.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킥복싱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 더욱 친숙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많은 관중과 팬들이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킥복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대전시, 대학 상생 협력사업에 4억1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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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협력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더팩트 대전시가 지역대학의 위기 대응을 위해 4억1500만원 규모의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한다.[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지역대학의 위기 대응을 위해 4억1500만원 규모의 상생협력사업을 진행한다.31일 시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미충원과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위기 대응을 위해 △대학협력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지역대학과 함께 진행한다.대학협력사업에 총 2억 800만원을 지원해 △대전대-청년소셜창업 해커톤 △충남대-40개 팝업을 통한 대학‧골목상권 동반성장 △한남대-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한우리 공동체 조성 △한밭대-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 사업 등을 벌인다.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은 대전대 등 9개 대학에 총 2억700만 원을 지원한다.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한남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등 총 5개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선정되었고, 지역기반 창업강좌,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캠프 등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총 1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김영진 창업진흥과장은 "지역대학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라는 인식으로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대전 학교비정규직 638명 파업 동참… 89개교 빵‧우유 등 대체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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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임금 인상‧방학중 출근일 보장 요구  설동호 교육감 면담 요구하며 진입 시도…대전교육청 모든 출입문 잠그고 대치 31일 대전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급식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직원들이 방학중 출근일 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 대전=라안일 기자[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학교비정규직 638명이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89개교에서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했다.전국학생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대전지부는 31일 대전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500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실질임금 인상, 복리후생 차별 철폐, 산재대책 마련, 방학 중 출근일 보장 등을 요구했다.학비연대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으로 이뤄졌는데 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는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김상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장은 "우리는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있다. 교육청에 살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게 호소할 일인가. 당연한 일"이라고 성토했다.급식실 노동자 중 폐암에 걸린 이가 60명에 달하지만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 방안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게 학비연대의 주장이다.김 지부장은 학교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도 촉구했다. 그는 "임금을 10%, 20% 올려달라는 것이 아니라 오래 일할수록 정규직과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지는 이 이상한 임금체계에 대해 논의할 협의체 구성이라도 해보자는 요구가 그리 어려운 것이냐"며 "단체협약교섭 요구안의 주 쟁점인 상시적 자율연수 확보와 방중 근무 일수 확대 등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31일 대전시교육청 본관 출입문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 직원들이 설동호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 대전=라안일 기자이영주 학교비정규직노조 대전지부장은 "방학 중 비근무자의 생계대책 요구인 출근일수 확대와 상시근무자의 쉼과 연수기회 보장을 위한 자율연수가 필요하다"며 "비정규직 차별을 넘어 이제 생명마저 차별해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않는 대전교육청이 정신 차려야 한다"고 비판했다.학교 비정규직들은 설동호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대전교육청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대전교육청이 모든 출입문을 잠근 채 출입을 통제하자 "아이를 볼모로 삼는 것은 오히려 교육청", "교육감이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1시간가량 대치했다.이날 총파업에는 대전 학교비정규직 5168명 중 638명(12.3%)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321개교 중 89개교에서는 도시락이나 빵‧우유 등 대체급식이 제공됐다. 학사일정 조정으로 급식을 하지 않은 학교는 2개교로 조사됐다. 233개교는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했다.총파업으로 1개 초교에서 돌봄교실 문을 닫았으며 2개교는 축소했다. 나머지 학교는 돌봄교실을 정상 운영했다[email protected]

[로펌 라운지] 로벡스,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과 '기술보호 단체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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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지엠디소프트 김용부 상무, 로백스 기술보호센터장 김후곤 변호사, 로백스 대표 김기동 변호사, 산업기술보호협회 전재현 부회장, 한국보안평가 신은희 대표. [사진=로벡스] 법무법인 로백스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보호 서비스를 위한 제반 업무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기술보호 단체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백스 김기동·이동열·김후곤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김용부 지엠디소프트 상무, 신은희 한국보안평가 대표 등 사이버보안 및 디지털포렌식 관련 전문기업·단체들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은 법무법인 로백스와 각 기업·단체에서 제공 중인 기술보호 컨설팅, 모의해킹, 보안관제와 디지털포렌식 등 개별 서비스를 융합하고, 기업에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안됐다.   로벡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영업비밀 침해를 사전 예방하고, 기술유출 징후 발생 시 자체 대응과 사법 구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후곤 로백스 기술보호센터장(대표변호사, 전 서울고검장)은 “보안관리나 기술 유출 시 대응 절차가 전문적이고 복잡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기업·단체가 협력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이 기술보호를 위한 시간·비용·노력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은 “최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나 수출 시 기술 보호를 위한 법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 보호의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로백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국가자산인 산업기술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백스는 지난해 11월 김후곤 대표변호사가 센터장을 맡고 국가정보원에서 30년간 경제안보·기업 시큐리티 관련 정보 업무를 담당했던 부서장(1급) 출신 2명을 부센터장으로 영입, 국가 핵심기술·방산기술 및 영업비밀 관련 분쟁에 대응하는 서비스 체계를 갖춘 ‘기술보호센터’을 출범시켰다.

검찰, 관계사 '배임수재' 혐의로 KBO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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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검찰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그 자회사의 중계권 관련 비리 혐의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오전 서울 강남구 KBO 사무국과 자회사인 케이비오피(KBOP)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KBOP는 리그 스폰서십 선정 관리 및 리그 공식 후원사 유치 관리, 각 구단에서 위임받은 통합 상품화 사업, 리그 중계권 사업 등을 맡고 있는 기업이다.   검찰은 KBO 간부 A씨와 SPOTV 등 TV 채널 등을 운영 중인 스포츠마케팅 업체 에이클라와 관련된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하고, 이날 압수수색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계권 이권을 두고 A씨가 직무를 통한 혜택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금품이 전달됐다는 의혹이다.   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5월 에이클라 대표의 10억대 횡령 혐의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횡령금 중 일부가 A씨의 아내에게 급여 명목으로 유입된 사실을 포착해 수사했지만 결국 불송치 처분했다. 그러나 검찰이 재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에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속보] "검찰이 언론플레이" 아동성폭행범 김근식에…법원 "죄질 불량"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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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송인경 부장판사)는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근식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더팩트DB[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출소를 하루 앞두고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재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김근식(55)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송인경 부장판사)는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근식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또 이 사건과 별개로 교도관과 동료 재소자들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에 대해서도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로써 총 징역 3년이 선고된 것이다.앞서 김근식은 2006년 5∼9월 사이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출소를 하루 앞둔 상태에서 다시 구속됐다.2006년 9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당시 13세 미만 여아를 흉기로 위협해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되면서다.재판부는 "과거 강간치상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출소 4개월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의 나이, 범행 방법 등을 종합할때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이미 판결 확정된 과거 범행으로 조사받을 때 이 사건도 한꺼번에 형을 선고받았을 경우를 고려했다"며 "교도관과 수형자 폭행죄도 죄질이 좋지 않지만 일부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 점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김근식은 지난 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해자와 가족에게 다시 한 번 용서를 구한다"면서도 "검찰이 애초에 없는 죄를 기정사실화 해 언론에 공표하는 언론플레이를 했다"고 말한 바 있다[email protected]

고령서 20대 직장인, 동료 때려 심정지…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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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서 20대 남성이 직장동료와 다툼 중 상해를 입혀 경찰에 체포됐다. 고령경찰서 전경. /더팩트DB[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고령에서 20대 남성이 직장동료와 다툼 중 상해를 입혀 경찰에 체포됐다.31일 고령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1분쯤 고령군 성산면의 노상에서 A씨(20대)가 직장동료 B씨(20대)와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였다.A씨 주먹에 맞고 쓰러진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대구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email protected]

옥천군민도서관, 인증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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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민도서관 인증사진 공모전 홍보 포스터. /옥천군.[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옥천군민도서관 인증사진 공모전을 오는 4월 18일까지 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도서관 주관 홍보와 함께 옥천군민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옥천군민도서관을 이용하는 사진이나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진, 도서관 주간 행사에 참여한 사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 사진 등을 응모하면 된다.옥천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장까지 제출 가능하다.접수된 사진은 옥천군민도서관 홍보 영상으로 활용된다.옥천군은 접수된 작품 중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20명을 골라 문화상품권 2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email protected]

옥천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 봄내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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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이 봄내음으로 가득하다. /옥천군.[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옛 37번 국도변 벚꽃길이 봄내음으로 가득하다.이곳은 옥천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며 옥천9경 중 하나다.이 길은 옥천읍 교동 저수지에서부터 군북면 소정리까지 8km 정도 이어지는 코스로, 구간이 꽤 길어 드라이브하며 벚꽃 감상하기 좋기로 유명하다.교동저수지엔 데크길이 있어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은 남길 수 있다.주변엔 구읍 명소인 옥천전통문화체험관과 지용문학공원, 정지용 생가 등이 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