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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하루 전 검찰 압수수색 받는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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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팬들이 취식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패 직후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31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 케이비오피(KBOP)의 한 고위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지민, 혼자서도 가요계 기록 경신…역대 솔로 초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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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앨범 초동 145만 장 돌파…발매 1일 차부터 밀리언셀러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앨범 초동 145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솔로 아티스트 초동 1위를 기록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첫 솔로앨범으로 국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매된 지민의 솔로앨범 "FACE(페이스)"는 145만4223장이 팔리며 역대 솔로 아티스트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FACE"는 발매 첫날인 24일 102만1532장 팔렸는데, 이는 한터차트가 초동 집계를 시작한 이래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음반으로는 역대 최초로 발매 1일 차에 "밀리언셀러"가 된 기록이다.지민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FACE"가 오리콘 차트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휩쓸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2023년 처음으로 "주간 음악 랭킹" 3관왕을 차지했다.한국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보 타이틀곡 "Like Crazy(라이크 크레이즈)"와 수록곡 "Set Me Free Pt.2(셋 미 프리 파트2)" 무대를 공개하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박수홍 아내 ’김다예, 스트레스성 탈모 공개…“허위 비방 받을때 나의 아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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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인스타그램][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과거 ‘원형탈모’가 왔었을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31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허위 비방으로 비난받는 일은 단순히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적으로 드러나더라”라며 “스트레스성 탈모 시절 폭식증, 우울증, 두통, 복통. 앨범 정리하다가 나의 아픔들”이라고 적으며 가짜뉴스로 힘들어하던 시간을 떠올렸다. [김다예 인스타그램]함께 올린 사진에는 김다예의 정수리 부분에 선명한 원형탈모 진행된 것을 볼수 있다. 김다예는 현재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개설하고 가짜뉴스에 대한 해명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기자 출신 유명 유튜버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홍 부부에 대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여러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에 박수홍은 같은 해 8월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송치됐고 이어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블랙핑크 지수, 음반 발표...K팝 女 솔로 첫 밀리언셀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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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지수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지수가 첫 솔로 앨범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금일 오후 1시에 첫 솔로 음반 '미'(ME)를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지수는 제니, 로제, 리사에 이은 블랙핑크 멤버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다.   오랫동안 기다린 꽃이다. 지수의 이번 '미' 음반은 선주문량 131만장을 기록해, K팝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첫 100만장 돌파 기록을 예약했다.   YG는 "음반명 '미'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자신만의 고유한 색채이자 본연의 아름다움(美)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꽃'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에 담백한 편곡이 더해진 곡으로 지수의 독특한 음색과 어우러져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정적인 가사도 돋보인다.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는 지수의 보컬 역량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블랙핑크와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춘 '히트곡 제조기' 테디를 비롯해 유명 음악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탰다.   YG는 "미국에서 촬영된 '꽃'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됐다"며 "이 뮤직비디오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돼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미로 변화무쌍한 지수의 매력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꽃' 안무는 꽃과 나비를 형상화했다.     블랙핑크 지수 [사진=YG엔터테인먼트]  

손예진, 현빈과 결혼 1주년 자축…행복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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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인스타그램][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결혼 1주년을 자축했다. 손예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첫 번째 기념일"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속에서 손예진과 현빈은 두 손을 꼭 잡고 카메라를 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너무 예쁘다", "벌써 1년이 됐나요?", "진짜 다시 봐도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손예진,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들은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그해 11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김다현, 가뭄 심각 지자체에 다현수 1만병 '촉촉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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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남 완도군청 기부 행사에 참석 "나눔실천" 완도군 찾은 "트롯 요정", 전남 지역 가뭄 복 기원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가뭄이 심각한 전남 완도군을 찾아 촉촉한 선행 기부를 했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2집 정규앨범 "열 다섯"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가뭄이 심각한 전남 완도군을 찾아 촉촉한 선행 기부를 했다.김다현은 30일 오후 전남 완도군청에서 가진 "가뭄 극복을 위한 생수 기부" 행사를 통해 500ml "다현 산소수" 1만 병을 기부했다. 김다현은 광주·전남 등 남부지방에 극심한 가뭄으로 완도군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경우 식수가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뒤 자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다현 산소수"를 신우철 완도군수(사진)에게 전달했다.김다현 소속사 현컴퍼니 측은 "남부지방 가뭄이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는 물론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김다현 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생수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다현은 광주·전남 등 남부지방에 극심한 가뭄으로 완도군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경우 식수가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뒤 자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다현 산소수"를 신우철 완도군수(사진 가운데)에게 전달했다. /현컴퍼니김다현은 4살 때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 3위에 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월 2집 정규앨범 "열다섯"을 발매, 트리플 타이틀곡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또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599회 "어리다고 얕보지 마" 특집에서는 국악 "갈까부다"와 장윤정의 "송인"을 편곡한 곡으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email protected]

'축덕' 임영웅, 데뷔 첫 시축 출격…4월 8일 FC서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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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대구전 시축자로 나서…4월 3일부터 예매 가능 가수 임영웅이 데뷔 첫 시축에 나선다. /이새롬 기자[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축덕(축구 덕후)"로 잘 알려진 가수 임영웅이 첫 시축에 나선다.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4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관객과 함께 경기도 관람할 계획이다. FC서울 측은 "이번 시축을 통해 임영웅은 대한민국 축구 근간인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축구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인연을 쌓아온 황의조, 기성용을 포함한 FC서울 모든 선수를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시축에 도전하는 임영웅은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로 전국 방방곡곡을 하늘색 빛으로 물들인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LA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석 매진은 기본, 글로벌 아티스트로 눈도장까지 찍었다.임영웅이 시축에 나서는 FC서울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4월 3일 오후 6시부터 FC서울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지민, 한터차트 K팝 솔로 신기록 썼다...첫 주 판매량 145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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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첫 번째 솔로 음반으로 케이팝(K-pop) 새 역사를 썼다.   지난 24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페이스(FACE)’가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 145만장을 돌파하며 K팝 솔로 가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페이스’는 발매 이래 7일 동안 145만4000여장이 팔렸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그간 첫 주 판매량 1위를 기록하던 임영웅 1집 ‘아임 히어로(IM HERO)’ 110만2000여장을 넘어섰다.   ‘페이스’는 첫날 102만1000여장이 팔려나가며 한터차트 기준 솔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페이스’는 국내 말고도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에서도 23만1501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오리콘에서는 ‘주간 앨범 랭킹’과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에서 첫 주 음반 판매량 22만5000장을 기록했다. 올해 발매한 솔로 가수 앨범 중 최다 판매다. ‘페이스’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일 공개되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몇 위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수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3년 연속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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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오 의병대장 후손…"더 없는 영광" 배우 한수연이 내달 1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을 맡는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배우 한수연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 진행자로 3년 연속 발탁됐다.31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한수연이 오는 4월 11일 오후 1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4주년 기념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일을 맞아 광복회가 국가보훈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임시정부 유족, 광복회장, 국가보훈처장, 순국선열유족회장, 백범김구기념사업협회장, 독립유공자유지계승유족회장 등이 참석한다. 의병대장 김순오 지사의 후손으로 잘 알려진 한수연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 올해도 진행을 맡게 됐다.한수연은 "더없는 영광이다. 국가의 소중함은 온 국민의 목숨과도 같다. 저희 할아버님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선열분들께 거듭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한 연기자로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더킹",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두뇌공조" "훈장 오순남" "친애하는 판사님께" "악의 꽃" "돼지의 왕" "판도라" 등에 출연해 장르와 배역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있다.더불어 한수연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내레이션과 EBS 3.1절 특집 다큐멘터리 "후손"에 출연했으며 광복 77주년 기념 역사 토크 콘서트 "광복, Time &Space"를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한편 한수연은 지난 28일 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의리 있는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한초임, 배우 선우은숙, 지수원, 임강성, 백승희, 김민영, 박신우, 홍준기, 백서이, 이금주, 이현아, 당구선수 한주희, 배구선수 김수지, 골프선수 조아란,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세븐틴, 4월 24일 'FML'로 9개월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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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예고 포스터 공개 세븐틴이 오는 4월 24일 미니 10집 "FML"을 발매한다. /플레디스 제공[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4월 돌아온다.세븐틴은 31일 0시 공식 SNS에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내달 24일 오후 6시 미니 10집 "FML" 발매 소식을 알렸다. 세븐틴의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 이후 약 9개월 만이다.티저 이미지는 잔잔한 물 위에 놓인 침대, 그리고 책상 위 스탠드 조명과 복싱링 등의 이미지가 나열돼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이 어떤 콘셉트인지, 이 앨범으로 어떤 이야기를 전하려고 하는지 궁금증을 더했다.세븐틴은 지난해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에 이어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으로 "태양을 뛰어 넘기 위해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한 세븐틴"과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을 개척해 세븐틴이 완성한 새로운 세계"를 보여줬다."Face the Sun"은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28만 장을 넘기며 2022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세븐틴은 "SECTOR 17"으로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대기록과 함께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어 미니 10집 "FML"로 거둘 성과가 기대된다.세븐틴은 미니 10집 "FML" 발매에 앞서 "세븐틴 스트리트"를 개최한다. "세븐틴 스트리트"는 세븐틴 만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오는 4월 8~16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펼쳐진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인터뷰] 정성일 "'더 글로리' 인기 뜨겁지만…신중히, 내 템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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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일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그야말로 신드롬이었다. 수많은 팬과 '밈'을 양산했고 대중에게 새 얼굴을 소개할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은숙 작가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를 기용하는 대신 무대에서 내공을 쌓은 베테랑 연기자들을 불러들였다. 시청자들이 극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다. 정성일은 '새 얼굴' 중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끌어냈던 배우다. 극 중 학교 폭력 가해자인 '연진'(임지연 분)의 남편이자 가해자와 피해자의 갈림길에 선 복잡한 속내를 가진 인물 '하도영'을 연기했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린 정성일은 종영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는 중. 아주경제는 최근 배우 정성일과 만나 '더 글로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일 인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알아봐 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요. 하하. 인스타그램도 해외 팬들이 많이 찾아와주셔서 '아, 정말 해외에서도 드라마 인기가 많았구나' 싶어요." 앞서 언급한 대로 '하도영'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갈림길에 선 인물이다. 다른 캐릭터들이 '동은'(송혜교 분)과 '연진'(임지연 분)의 편으로 입장이 구분되는 데 반해 '도영'은 마지막까지도 혼란을 겪기 때문이다. "가장 중립적인 입장이 '도영'이라고 생각했어요. 작가님께서도 '도영'은 시청자의 입장이고 시선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중간 기로에 놓여 있어서 연기에 있어서도 명확한 선택이나 표현은 최대한 누르려고 했어요. '연진'에 관해서도, '동은'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였죠. '도영'의 속내는 내내 소용돌이치고 있지만 밖으로는 표현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도영'은 감정을 누르고 정제하며 표현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연기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컸다. "극 중 '도영'이 '내가 어떤 마음으로 참고 있는데'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그게 인물의 감정을 가장 잘 드러내는 말일 거라고 보았어요. 연기할 때는 표현하지 못한다는 답답함이 있지만 드라마 말미 한꺼번에 터트리는 힘이 더욱 세질 거로 생각한 거죠. 그 순간을 위해서 기다렸어요."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일 [사진=넷플릭스] '도영'의 감정을 표현하는 건 정성일의 몫이었지만 감정을 분배하는 건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과 함께 나누었다. 그는 김 작가, 안 감독과 오랜 대화를 나누었고 감정들을 분배해 연기했다. "작가님께서 써주신 감정의 방향성을 빨리 파악하는 게 먼저였어요. '도영'은 상대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감정을 드러내기도 해요. 상대방에 따라 감정 표현 수위를 조절했고 감독님과도 이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다행히 표현하는 수위가 잘 맞아떨어져 결과적으로도 만족스럽게 표현된 것 같아요." 극 중 '도영'은 딸 '예솔'에게 강한 부성애를 느낀다. 시청자들은 완벽주의자인 '도영'이 '예솔'이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울컥했다. "저도 아버지이기 때문에 '도영'의 마음을 이해해요. '예솔'의 나이쯤 키우다 보면 이미 내 아이와 같을 거예요. 저도 '키운 정' 쪽에 더욱 마음이 기울더라고요. 그러면 안 되지만 저도 저에게 '도영'의 상황을 대입해보았는데··· 마음이 더욱 확실하게 굳어졌죠. 완벽주의자적인 성향 때문에 그가 '예솔'을 품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저는 결국 '도영'도 한 생명 앞에서는 마음이 달라졌을 거라고 봐요. 아무리 완벽주의자라도 '예솔'의 아버지고, 그의 선택에 따른 결과니까요. '예솔'을 책임지고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나이스한 개XX' 이는 '도영'을 가장 적확하게 표현하는 말이다. 단정하고 젠틀한 태도 속 타인을 얕보거나 깔아뭉개는 태도가 있다는 걸 단적으로  표현한 정의다.  극 중 '혜정'(차주영 분)의 대사기도 한 '나이스한 개XX'은 온오프라인에서 유행어가 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도영'은 어떤 인물일까? 빨리 파악하고 싶었고 대본에서 힌트를 얻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타인이 '도영'을 정의하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 섰어요. '혜정'이 '재준'에게 '도영은 나이스한 개XX'라고 표현했고 강렬하게 마음에 꽂히더라고요. 왜 이런 평가를 받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운전기사에게 와인을 선물하는 신을 보고 느낌이 왔어요.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보는 이에 따라 불쾌함을 느낄 수도 있는 태도였죠. 그의 몸에 배어있는 태도라고 봤어요."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일 [사진=넷플릭스] 그는 드라마 말미에 등장하는 편의점 신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도영'은 모든 일이 마무리된 뒤 홀로 편의점을 찾아 삼각김밥을 먹는다. 정성일은 "심플하게 생각했다"고 말문을 연 뒤 "'동은'과 같은 처지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처음 삼각김밥을 거부했던 건 '동은'과 제 처지가 다르다는 생각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드라마 말미에 '도영'은 '동은'과 처지가 달랐을까요? 그 시점으로 돌아가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그의 길을 가보는 거죠. '도영' 스스로 답을 찾는 길 중 하나였을 거예요." 드라마 결말에 관한 생각도 털어놓았다. "극적으로는 통쾌한 복수일지 모르겠지만 '도영' 개인에게는 나락"이라는 해석이었다. "극적으로는 재미있지만 '도영' 개인에게는 나락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시즌2가 공개되기 전 '가장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은 도영'이라고 말했잖아요. 저는 이 결말이 '도영'에게 가장 끔찍한 최후라고 생각했어요. 어떤 이유건, 그는 타인을 해쳤고 제정신으로 지낼 수 없을 거예요."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일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정성일의 차기작은 연극 '뷰티풀 선데이'다. 대중의 높은 관심 속 다시 무대로 돌아가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무대 작업할 때는 나름대로 정해진 루틴이 있어요. 작품 분석과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이죠. 매체 연기를 몇 번 하다 보면 그 기본적인 루틴을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허투루 연기하게 되는 게 생기거든요. 연극 무대는 제게 공부와도 같아요. 공부하는 마음으로 가는 거죠. 미리 (차기작으로 연극을) 약속한 것도 있고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스타일은 또 아니어서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지금까지 하던 대로 그 템포대로 가고 싶어요. 천천히 오래가고 싶습니다."

지난해 상금 125위 이미향, 월요예선 거쳐 출전해 깜짝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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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이 17번홀에서 티샷을 위해 에이밍을 하고 있다. [AP][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년 연속 상금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시드가 없는 이미향이 험난한 월요예선(먼데이 퀄리파잉)을 통과해 출전한 대회에서 첫날 깜짝 선두로 나섰다.이미향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GC(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DIO 임플란트 LA오픈 첫날 6언더파 65타 단독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낸 이미향은 5언더파를 기록한 김효주를1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자리했다.L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이미향은 그러나 2021년 상금랭킹 108위, 지난해 125위에 그치며 시드를 잃어 이번 대회 월요예선에 걸린 2장의 티켓을 어렵게 따내 이번 대회에 나섰다. 60대타수를 친 것도 지난해 10월 메디힐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8타를 친 이후 5개월여만이다. 당시 대회에서는 공동 32위를 기록했다.1번홀에서 출발한 이미향은 전반 4개, 후반 2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드라이버도 14개중 12개를 페어웨이로 보냈고, 어프로치샷은 18홀 모두 적중시켰을 만큼 좋은 경기를 펼쳤다.김효주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2위가 됐고, 최운정이 1언더파 공동 20위, 최혜진과 안나린이 이븐파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뉴진스, 4월 3일 깜짝 음원 발표…색다른 CM송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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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뮤직비디오도 직접 출연 그룹 뉴진스가 4월 3일 컬래버레이션 음원 "Zero"를 발표한다. /박헌우 기자[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4월 초 깜짝 음원을 발표한다.소속사 어도어(ADOR)는 31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와 코카-콜라의 컬래버레이션곡 "Zero(제로)"가 4월 3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고 밝혔다.이번 신곡은 코카-콜라의 CM송으로, 뉴진스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코카-콜라 제로의 짜릿함을 표현했다.뉴진스는 코카-콜라의 글로벌 뮤직 플랫폼인 코-크 스튜디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CM송 음원 발매뿐만 아니라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정형화된 틀을 깨고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뉴진스인 만큼 CM송 역시 뻔하지 않은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앞서 뉴진스는 코카-콜라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알렸다. 첫 행보로 신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뉴진스의 "Zero" 음원은 4월 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Zero’ 뮤직비디오는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오토바이 불법 주행' 정동원, 예능 복귀?…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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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인스타그램][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되 논란이 된 가수 정동원의 복귀에 시선이 쏠렸다.30일 여러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크레아스튜디오 관계자는 "정동원이 예능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 출연을 논의 중"이라며 "정확한 출연 여부와 방송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지구탐구생활'은 전 세계 평범한 소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글로벌 생존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정동원을 발굴한 서혜진 PD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정동원이 만약 '지구탐구생활' 출연을 결정한다면, 지난 23일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경찰에 적발된 사건 이후의 첫 복귀 행보인 셈이다. 당시 정동원은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아 불구속 입건됐다.이후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인기가수 임영웅, 프로축구 FC서울 8일 홈경기 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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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4월8 1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의 홈경기 시축자로 나선다.임영웅은 8일 홈경기에서 시축 뿐 아니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고, 경기도 관람할 예정이다.4월8일 열리는 FC서울과 대구 FC 경기 예매는 4월3일부터 FC서울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축구마니아' 임영웅, K리그 FC서울 vs 대구FC 경기 '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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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K리그 발전" 시축자로 나선 뒤 직접 경기도 관람 임영웅은 오는 4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물고기 뮤직[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임영웅이 첫 시축에 나선다.임영웅은 오는 4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 시축자로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이번 시축을 통해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할 임영웅은 관객과 함께 경기도 관람한다.시축에 도전하는 임영웅은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로 전국 방방곡곡을 하늘색 빛으로 물들인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LA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석 매진은 기본, 글로벌 아티스트로 눈도장까지 찍었다.여세를 몰아 지난 2022년 고척스카이돔을 들썩 거리게 한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의 순간을 기록한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약 23만 명 이상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극장가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임영웅이 시축에 나서는 FC서울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4월 3일 오후 6시부터 FC서울의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서 가능하다[email protected]

블랙핑크 로제, 월드스타 윤여정과 다정한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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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인스타그램][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세대를 뛰어넘는 월드클래스가 뉴욕에서 다정한 투샷을 남겼다.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윤여정이 그 주인공이다.로제는 30일 "지난밤 이 흥미롭고 새로운 챕터와 파트너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저녁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로제 인스타그램]뷰티 브랜드 S사 모델인 로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롱원피스를 입은 로제는 전통적인 댕기 장식으로 헤어를 꾸며 한국의 미(美)를 알리기도 했다.이 행사장에는 또 다른 '월드 클래스'이 있었다. 배우 윤여정. 행사장에서 만난 로제와 윤여정은 나란히 앉아 투샷을 찍어 글로벌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뉴욕을 빛내는 두 스타의 세대를 초월한 투샷이 돋보인다.한편,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실화탐사대' 황영웅 학폭+데이트 폭력 추가 폭로 "미성년자 목 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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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 "약한 친구들만 골라 괴롭혀" 주장 황영웅 동창생 B씨 ""더 글로리" 손명오 캐릭터 같았다" MBC "실화탐사대"가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의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을 폭로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실화탐사대"가 가수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 말을 빌려 그의 상습적인 폭행을 폭로했다.지난 3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황영웅의 학교 폭력(학폭)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제작진은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 A 씨를 만나 데이트 폭력에 관한 증언도 전했다.앞서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강력한 1위 후보로 올랐지만, 학폭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연이어 제기되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자진 하차했다. 그러나 하차 후에도 제보자들은 계속 등장했고, 후폭풍 역시 거셌다.A 씨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황영웅 논란에) 나도 연관돼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연락이 많이 왔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며 "황영웅이 나한테 잘 못했다는 건 진짜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라고 밝혔다.A 씨에 따르면 황영웅은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성인이 됐고, 당시 A 씨는 고등학생이었다. 그런 그에게 황영웅은 데이트 폭행을 가했다. A 씨는 "버스 정류장이나 길에서도 맞았다. 날아갈 정도로 발로 배를 걷어차고, 목을 조르는 경우도 있었다. 머리끄덩이를 잡고 벽에 밀쳐서 폭행한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영웅은 술을 먹고 화가 나면 주체를 못 한다"고도 덧붙였다.이와 함께 황영웅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상체에 화려한 문신이 가득한 황영웅의 모습 등이 담겼다.황영웅의 중학교 동창생 B 씨 또한 "황영웅은 최근 이슈가 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손명오 캐릭터 같았다"며 "어느 정도 덩치도 있고 힘도 있는 친구들은 아예 건드리지 않고 친구로 지냈고, 장애가 있거나 왜소하거나 집이 못 사는 부족한 친구들만 골라서 괴롭혔던 아이였다"고 폭로했다.또다른 중학교 동창생 C 씨와 진행한 전화 인터뷰 내용도 공개됐다. 금적적인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C 씨는 "황영웅이 들고 있던 게임기를 사려고 했는데 돈은 다 받아놓고서도 게임기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황영웅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황영웅은 제작진의 메시지를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실화탐사대" 제작진은 B 씨에게 "당시 저항하는 친구들은 없었냐"고 물었다. B 씨는 "저항할 수 없었다. 황영웅이 어릴 때부터 서열 1위였던 친구에게 항상 아부를 하고 지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성관계 동작 강제로 시켰다? '실화탐사대' 황영웅 관해 쏟아지는 지인들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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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방송화면캡처] 트로트 가수 황영웅에 대한 지인들의 폭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 황영웅 동창 A씨는 "황영웅이 왜소하거나 장애가 있거나 모자란 친구들을 주로 괴롭혔다. 커튼 뒤로 데려가면 괴롭힘 당한 친구가 울면서 나왔다. 한 친구에게는 성관계와 관련한 행위를 가르치고 복도에서 하도록 시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황영웅이 학교폭력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나왔던 인물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A씨는 "손명오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 배역이랑 비슷하다. 황영웅은 어느 정도 덩치가 있고, 힘도 있던 친구다. 황영웅은 장애가 있거나, 모자라거나, 왜소하거나, 집이 못사는 등 부족한 친구들만 골라서 괴롭혔던 아이였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다른 동창 B씨는 "황영웅이 긴 막대기를 들고 나타났다. 제게 낮은 목소리로 '너희 부모님께 말하면 죽여버린다. 더는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했다. 여전히 공포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황영웅과 교제했다는 전 여자친구 C씨는 "(황영웅으로부터) 버스 정류장, 길에서도 맞았다. 날아갈 정도로 배를 걷어차서 목을 조르는 경우도 있었다. 머리채를 잡고 벽에 밀쳐서 폭행한 적도 있었다"면서 "황영웅은 술을 먹고 화가 나면 주체를 못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폭로 속에서도 황영웅과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다는 한 지인은 "누구를 괴롭히고 때리고 금품 갈취하고 이런 식으로 약한 친구 욕했던 친구는 따로 있다. 그 무리가 영웅이가 돈이 있으면 부르고 그랬다. 영웅이가 그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뭘 사주고 했던 건 맞다"며 황영웅이 학교 폭력을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기안84, 천정명에 주짓수 배운다...국가대표 코치와 스파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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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기안 84가 무술의 일종인 주짓수를 배운다. 그는 주짓수 고수로 알려진 천정명의 제자가 되어 기술을 배우게 된다.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천정명이 서로 재능을 기부하는 현장이 펼쳐진다.기안84와 천정명은 주짓수 도장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좋아하는 걸 공유하는 날이라며 주짓수와 그림을 서로 알려주기로 했다고 밝힌다.기안84가 먼저 주짓수 배우기에 나선다. 천정명은 이날 배운 기술을 실전을 통해 연습할 수 있도록 프리 스파링을 체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기안84는 진지하게 대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기안84는 국가대표 코치와 맞대결 기회도 얻는다. 이 모습을 지켜본 천정명은 "주짓수하는 기안84는 자연산 활어 같다"라고 비유한다.또한 "운동에 소질이 있다는 걸 느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