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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경정] 뜨거웠던 '한가위 더비' 특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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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72명의 물위의 전사들은 한 게임 한 게임 멋진 경기를 펼치며 미사리 수면을 달궜다./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박순규 기자]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72명의 물위의 전사들은 한 게임 한 게임 멋진 경기를 펼치며 미사리 수면을 달궜다. 주요 포인트를 리뷰한다.♦ 역시 강자는 달라 올 시즌 예전의 기량을 되찾으며 꾸준한 성적을 기록 중인 김종민(2기 A1 44세)이 34회 차에서도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3회 출전 중 1착 1회, 2착 2회를 기록하며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총 21회 출전 중 착 외 성적은 딱 두 번으로 선배기수의 위용을 보였다. 7기를 대표하며 현 경정 최강자인 심상철(A1 40세)도 사전출발위반(F)을 범하며 아쉬움이 컸지만 플라잉을 제외한 두 번의 경주에서 1착 1회를 기록하며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12기를 대표하는 조성인(A1 40세) 또한 3회 출전 중 1착 2회를 기록하며 한가위 경정에서 강자다운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종민, 심상철, 조성인 선수(왼쪽부터).♦ 후반기 첫 승을 시작으로 강자들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후반기 첫 승 도전에 번번이 실패했던 선수들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드디어 후반기 첫 승에 성공,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주은석(5기 A2 40세)은 후반기 11번 째 출전경주(34회 1일 9경주)에서 도전의 결실을 맺었고, 박종덕(5기 B2 44세)은 20회 1일 차 3경주(6월16일)에서 사전출발위반(F)으로 제재를 받고 출전했지만 더더욱 스타트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도전한 끝에 34회 1일 차 6경주(9월22일) 1코스에 출전해 인빠지기로 첫 승에 성공했다. 또한, 동기생인 임태경 선수와 결혼한 박준호(10기 B2 36세)도 34회 1일 차 2경주(9월22일)에 출전해 휘감아찌르기로 후반기 첫 승에 성공했다. 그 밖에 전두식(8기 B1 40세), 조현귀(1기 A2 54세), 김재윤(2기 B2 43세) 선수도 후반기 첫 승에 성공하며 더욱 많은 승수를 위해 도전의지를 강하게 보여주었다.♦ 아쉬움이 남는 선수 멋진 승부를 펼치며 후반기 첫 승에 성공한 선수가 있는 반면 아쉬움을 주는 선수도 있다. 25회 1일 차 경주를 시작으로 6연속 6착을 하며 특별강급의 위기에 놓여 있던 권일혁(6기 B1 41세) 선수는 34회 1일 차 10경주 1코스에 출전해 부진 탈출을 노렸으나 사전출발위반(F)을 범하고 말았다. 후반기 A2등급으로 승격된 이승일(5기 A2 43.세) 선수 또한 34회 차에 출전에 결의를 다졌지만 후반기 첫 승 도전에 실패하며 본인 스스로 아쉬움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팅 넘치는 여자선수 이번 회 차 또한 여자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가 상당히 많았다. 첫 번째 주인공은 신현경(9기 B2 42세) 선수로 지난 32회 차(9월1일~2일)에 출전해 2연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승과 동시에 연승을 기록했다. 자신감을 얻어 34회 2일차(9월23일) 14경주에서도 1착을 하며 올 시즌 이변의 핵으로 등장했다. 다음은 하서우(14기 B2 28세) 선수로 전체적으로 불안한 스타트와 선회를 보이지만 최근 모터기력이 받쳐주면 3착 승부를 펼치며 입상까지 하고 있어 모터와 편성을 살펴 공략해 볼 수 있는 선수가 되었다. 또한 김지영(15기 A2 35세) 선수는 전반기 B1등급에서 A2등급으로 한 단계 올라서며 후반기를 기대를 했지만 큰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모터와 편성만 좋다면 언제든지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 중이다. 이서범 경정고수 경기분석 위원은 "명절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출전한 72명의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우승을 한 선수들은 지금처럼 꾸준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더 집중하기를 바란다. 반면 비록 순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회 차처럼 파워 넘치는 도전정신을 잊지 말고 다음 출전경주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조금 더 담금질을 할 것을 부탁 한다"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TF경륜] 환골탈태, 26기 신인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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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을 받던 26기의 반란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선발급에선 이들을 빼곤 게임을 추리하지 못할 만큼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박순규 기자] 26기 신인들이 프로 무대에 나왔을 때 "역대 최약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만큼 경주에 나서면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선행으로 가면 종속이 줄어들고 마크하면 노련한 선수들에게 밀리며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 최근 26기의 반란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선발급에선 이들을 빼곤 게임을 추리하지 못할 만큼 급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훈련원 순위는 숫자에 불과하다! 선발급에 있는 26기들 중 훈련원 성적은 4위를 기록한 김주석(양양)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순위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가장 먼저 특별승급에 도전했던 배수철(전주)이 3회차 만에 곧장 우수급 진출에 성공했다. 졸업순위가 7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전법 소화 가능하다는 걸 선보이며 이뤄낸 쾌거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9연속 입상 중 우승은 세 차례 뿐인데, 지구력만 조금 더 보강된다면 충분히 우수급에 통할만한 전력이란 평가다. 또한 26기 22명 중 가장 순위가 낮았던 김영수(세종)도 독보적인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9번 출전해 8번 우승, 거기에다 삼연대율 100%를 기록하고 있는데 본인의 말대로 훈련원에서 부상만 없었다면 수석 졸업생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성적과 경기 내용으로 증명해 보이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곧 다가올 출전에서 특별 승급해 우수급도 호령할 수 있어 보인다. 그 외에도 탈선발급 시속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석과 자력승부로 눈도장 찍고 있는 전경호(북광주), 강동규(충북개인), 김다빈(북광주) 그리고 기술을 바탕으로 반란을 꾀하고 있는 박찬수, 박지웅(수성) 등도 한 단계 위를 바라보며 꾸준한 활약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제 긴장감을 떨치고 실력을 증명할 때다! 우수급 배정을 받았던 수석 졸업생 정현수(계양), 차석 이태운(북광주), 3위 방극산(세종)은 경주에 들어가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이태운이 수석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10번의 우승(승률 48%), 삼연대율 81%를 기록해 우수급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정현수는 3회차 만에 뒤늦게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여전히 잘해야 3착 선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방극산 역시 첫 3회차 엔 순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그나마 다행으로 최근 우승과 동시에 자력승부에 힘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세 선수 모두 실력 면에선 전혀 뒤질게 없고 젊다는 장점 또한 있어 긴장감만 떨쳐 낸다면 유감없이 자신의 기량을 나타낼 수 있어 보인다. 명품경륜 이근우 수석기자는 "현재 26기들이 싱싱한 다리를 바탕으로 선발급에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큰 변화가 없는 한 선발급은 26기 신인들이 대세라고 봐도 무방하다. 몇몇 강자들이 우수급으로 특별 승급한 만큼 그 자리를 26기들이 채우고 있는 형국이다. 신인들 간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그날 컨디션, 경기내용, 특이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조언했다[email protected]

미사경정공원 AR 건강걷기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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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경정공원 AR 건강걷기 챌린지 포스터.증강현실 체험과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프로그램, 완주 시 경품 지급[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코로나블루 극복, 방문객 건강증진 등을 위해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AR(증강현실) 건강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사경정공원 AR 건강걷기 챌린지’는 증강현실 체험과 함께 야외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사경정공원에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기간 중 아무 때나 주어진 코스를 걸으며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챌린지의 시작은 지난 18일 개통된 입체연결통로 미사경정공원 방향이며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약 5km의 거리를 이동하며 포인트별 QR코드 스캔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1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본 이벤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미사경정공원 AR 건강걷기 챌린지 코스 안내도. 참여방법은 우선 참가자 개인별 스마트폰에 위치기반 AR서비스 앱(트레져니)을 설치하고 첫 번째 포인트인 입체연결통로에서 AR카메라를 켜고 공원안내도를 스캔하면 챌린지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후 안내에 따라 13번째 포인트까지 코스별 콘텐츠를 체험하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인증, 퀴즈풀이 등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설문조사를 마치면 챌린지를 완료하게 된다. 챌린지를 모두 마친 참가자는 처음 시작장소인 입체연결통로 안내도를 비추면 코스완주 축하메시지와 함께 푸쉬업바, 핸드마사지기구 등 경품이 주어진다. 경품수령은 안내해주는 하남시 스포츠용품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트레져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주사업총괄본부 미사경정공원에서는 올해 하남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8주간 ‘국민체력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체력증진과 체지방 관리를 위한 순환운동으로 진행됐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사경정공원의 좋은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경륜·경정 과몰입 예방, '자발적 출입제한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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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이용고객의 경주 과몰입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 또는 가족의 자발적 요청으로 전 영업장 출입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인 ‘자발적 출입제한제도’를 시행한다./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본인과 가족의 자발적 요청으로 전 영업장 출입 일정기간 제한[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이용고객의 경주 과몰입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 또는 가족의 자발적 요청으로 전 영업장 출입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제도인 ‘자발적 출입제한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도는 건전한 베팅문화 확산과 온라인 발매(Speed-On)의 안정적 정착 등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기존에 시행하던 ‘입장거부․퇴장조치 제도’의 업무처리 절차를 발전적으로 효율화, 시스템화하였다.이 제도에 가입하려면 본인 또는 가족(배우자, 조부모, 부모, 자녀)이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영업장(경륜경정 본장 또는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본인이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신분증이 필요하고, 가족이 신청할 경우 신청서, 신분증 외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는 현장에서 확인용으로만 활용된다. 신청서를 제출받은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주사업관리시스템(내부 활용 시스템)에 출입제한 신청자를 등록하고, 전 영업장에서는 등록내용을 참고하여 출입제한 등 입장관리를 하게 된다.출입제한의 해제는 최초 신청 후 최소 1년이 경과해야 가능하고 이때 희망길벗 상담사와의 상담 과정을 거쳐 소견서를 필수로 제출해야만 한다. 정해진 절차를 마치면 경주사업관리시스템 상에 등록사항을 즉시 삭제하여 영업장 입장이 가능하게 된다. 출입제한의 최대 기간은 3년까지 가능하다.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고객들의 경주 과몰입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베팅문화를 위해 마련된 본 제도가 건전화를 위한 순기능으로 정착되기를 기대 한다’며 ‘지금은 고객의 제한적 입장 영업장인 대전과 천안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나 차후 기타 영업장 재개장 상황과 연계하여 점차 확대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에 대한 정부의 다중이용시설 입장인원 제한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제도 시행으로 경륜경정 영업장 중 우선 천안지점부터 입장인원이 총 좌석수의 50%(285명)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난 15일부터 입장이 허용됐다. 이는 기존 20%(114명)에 인센티브 30%(171명)가 추가된 인원이다[email protected]

'노장 투혼' 최경주, 한국인 최초 PGA 챔피언스투어 우승 '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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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가 27일 한국인으로는 처음 50세 이상의 시니어대회인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우승, PGA투어와 챔피언스 투어 모두 한국인 우승 1호 기록의 새역사를 썼다./더팩트 DB27일 PGA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우승, 한국인 첫 정상[더팩트 | 박순규 기자] "탱크" 최경주(51)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정상에 올라 새역사를 썼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 PGA 우승의 신기원을 연 데 이어 50세 이상의 시니어 선수들이 참여하는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처음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다. 최경주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벌어진 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확정했다. 최경주는 지난주 샌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뒤 한 주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 첫 우승의 기록과 함께 우승 상금은 33만 달러(약 3억8천만원)를 챙겼다. 2002년 5월 컴팩 클래식 우승으로 한국인 1호 PGA 정규투어 챔피언에 오른 최경주는 아시아 선수 최다인 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한 뒤 지난해 만 50세가 돼 챔피언스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경주는 챔피언스투어 총 14번 출전에서 톱10에 5번 이름을 올리며 정상권에 근접한 뒤 지난주 샌포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우승 가능성을 알렸다. 2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이날 5번부터 8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추격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14번 홀(파5)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2위와 3타차 간격을 유지해 여유롭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최경주가 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1년 5월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0년 4개월 만이다. 정규 투어에 이어 시니어 투어에서도 정상에 오른 최경주는 "10년도 넘게 걸려 다시 우승했다.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함께 경쟁해 쉽지 않았다. 이 코스에서 여러 번 경기했지만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고, 저에게 환상적인 대회가 됐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email protected]

'3호골' 손흥민, 아스널전 '참패' 토트넘 자존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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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27일 아스널전 후반 34분 1-3 만회골을 터뜨린 뒤 다시 시작하자는 제스처를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런던=AP.뉴시스27일 EPL 6라운드 "북런던더비" 아스널전 1-3 만회골...부상 회복 후 리그 3호골[더팩트 | 박순규 기자] 참패 속에서 홀로 빛났다. 중앙 수비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공격도 부진한 가운데 고군분투한 "슈퍼 소니" 손홍민(29)의 활약은 "북런던 더비"에서 수모를 당한 토트넘 팬들에게 그나마 위안이 됐다. 영국 매체들도 손흥민의 활약에 높은 평점을 주며 평가했다.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브라이언 힐~세르히오 레길론으로 이어진 문전 크로스를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 만회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3호골이자 토트넘이 EPL에서 터뜨린 4골 가운데 3골을 혼자 기록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토트넘은 손흥민의 만회골로 간신히 영패를 모면하며 1-3으로 졌다. 아스널의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제치고 슛을 하는 손흥민./런던=AP.뉴시스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부임 이후 초반 상승세를 타던 토트넘은 개막 3연승 후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위기를 맞고 있다. 더구나 3연승은 모두 1-0으로 간신히 이긴 데다 3연패는 모두 3실점으로 져 공수의 불균형을 극도로 드러내 산투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실망을 자아내고 있는 해리 케인과 달리 토트넘의 올 시즌 EPL 4골 가운데 3골을 혼자 기록하며 발군의 활약을 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디. 2골은 토트넘의 초반 연승을 이끈 천금 같은 결승골이었다."북런던 더비"로 열린 이날 아스널전에서도 손흥민은 기대에 부응했다. 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선발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일방적으로 끌려간 경기에서 홀로 유효슈팅을 날리며 토트넘의 체면을 세웠다. 토트넘은 주중 경기로 펼쳐진 23일 울버햄튼과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 나선 수비수 탕강가와 최근 부진을 보인 델레 알리, 호이비에르를 스타팅멤버로 내세웠으나 상대 공격을 중앙에서 제대로 제어하지 못 해 의외의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토트넘은 전체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선수들의 수비 백업이 무너지면서 전반 12분 에밀 스미스 로우, 전반 27분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전반 34분 부카요 사카에게 연속 실점하며 0-3으로 끌려갔다. 아스널 역시 초반 5경기에서 2승3패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3승2패로 앞서 있던 라이벌 토트넘을 상대로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한 것은 반대로 벤치 대결에서 토트넘의 완패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스널 수비수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손흥민./런던=AP.뉴시스결국 산투 감독은 실점의 빌미가 된 탕강가와 델레 알리, 은돔벨레를 후반 벤치로 불러들였다. 잘 정비하고 준비된 아스널과 달리 당일 컨디션보다 네임 밸류로 스타팅멤버를 구성한 토트넘의 전략 전술의 차이가 킥오프 34분 만에 3-0 스코어로 나타난 셈이다.토트넘의 전반 유일한 득점 찬스는 전반 22분 손흥민의 페널티지역 왼쪽 돌파에 이은 슈팅이었다. 골마우스 왼쪽을 돌파하며 날린 슛은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제대로 왼발에 얹혔으나 상대 골키퍼 램스데일의 선방에 막혔다. 부상 우려를 씻고 활발한 몸놀림을 보인 손흥민은 후반 34분 상대 수비수들이 꼼짝을 못 하는 슛으로 토트넘 자존심을 지켰다. 브라이언 힐의 패스를 받은 레길론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낮게 크로스하자 손흥민이 오른발 논스톱으로 방향을 바꿔 아스날의 골문을 뚫었다.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그라운드 복귀 후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북런던 더비에서 특히 강한 모습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와 1라운드, 왓퍼드와 3라운드에 이은 시즌 3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최근 "북런던 더비" 4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5골에 관여했다.유럽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14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 7.3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평가했다. 손흥민의 평점은 아스널 선수를 포함해서도 4번째로 높았다.3승 3패의 토트넘은 EPL 11위로 추락한 가운데 참혹한 9월을 마감하고 오는 10월 1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의 NS무라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홈경기를 치른다[email protected]

"치료 전념"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 전격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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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민병헌(34)이 은퇴 후 치료에 전념한다. /뉴시스민병헌 "롯데에 보탬 되고 싶었는데 아쉬워"[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민병헌(34)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롯데는 26일 "최근 현역 생활 지속과 은퇴 여부를 놓고 고심했던 민병헌이 은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민병헌은 지난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다. 2019년 처음 이상을 발견한 뒤 정기 검진으로 경과를 추적 관찰하다 2020 시즌 종료 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민병헌은 지난 5월 말 1군에 복귀해 정규 리그에서 14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후 1군뿐 아니라 퓨처스(2군) 리그 경기에도 나서지 않았다.롯데는 "민병헌은 은퇴 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민병헌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종반을 롯데에서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구단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매우 아쉽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2006년 2차 라운드 전체 14순위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민병헌은 2017년까지 두산에서 뛰며 2015년, 2016년 두산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롯데에선 4시즌 동안 타율 0.286, 28홈런, 134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1438경기, 타율 0.295, 99홈런, 578타점이다[email protected]

한국 U-23 야구 대표팀, 파나마에 패배…세계선수권 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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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세 이하 야구 대표팀이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 B조 3차전에서 파나마에 2-5로 패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임종찬, 조형우, 김도영 선수. /뉴시스마운드 흔들리며 2-5 패배…슈퍼라운드 진출 "비상"[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제3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에서 파나마에 패했다.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U-23 야구 대표팀은 26일(한국 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 U-23 야구 월드컵 예선라운드 B조 3차전에서 파나마에 2-5로 졌다.한국은 1회 초 선취점을 뽑았지만, 1회 말 무사 2, 3루에서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을 내줬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한국 선발 조은은 아웃카운트 1개도 못 잡은 상태에서 김건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하지만 김건우도 흔들렸다. 2회 말 2사 후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만루에 몰렸고,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한국은 5회 초 김동혁의 3루타와 임종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결국 6회 말 추가 실점하며 파나마에 2-5로 패했다.앞서 한국은 1차전에서 니카라과에 4-6으로 졌다.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8-7로 이겼지만, 이날 지면서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U-23 야구 월드컵은 총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예선라운드를 치르며, 각 조 1~3위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이날 패배를 쌓은 한국은 남은 베네수엘라전과 콜롬비아전을 모두 이겨야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길이 열린다.한국은 오는 27일 베네수엘라와 예선라운드 4차전을 갖는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