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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WC] '졌잘싸' 김은중호, 이탈리아에 1-2 '눈물'...이승원 2골 4도움
9일 2023 U-20 월드컵 4강 한국 김은중호, 이탈리아전 1-2 패배 이승원 대회 2골 4도움 기록...12일 오전 이스라엘과 3~4위전 한국 김은중호의 "캡틴" 이승원(오른쪽)이 9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23분 페널티킥 1-1 동점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라플라타(아르헨티나)=KFA[더팩트 | 박순규 기자] 졌지만 잘 싸웠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꼭 필요한 순간, 통쾌한 동점골을 떠뜨리고 위기의 순간, "슈퍼 세이브"를 펼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혔다. 기대는 적고 우려는 컸던 김은중호의 "캡틴" 이승원은 깨끗한 페널티킥 동점골로 대회 2골 4도움을 기록했다."어게인 2019"를 노린 한국의 김은중호는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23분 이승원의 페널티킥 1-1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후반 41분 시모네 파푼디에게 프리킥 결승골을 내줘 1-2로 패배, 2회 연속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이번 대회 5경기 무패 행진(3승2무) 끝에 첫 패배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2시 30분 이스라엘과 3~4위 결정전을 갖는다. 이스라엘은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두아르테에게 후반 16분 결승골을 내줘 눈물을 삼켰다.한국은 전반 14분 이탈리아 경계대상 1호로 꼽힌 에이스 체사레 카사데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5분 뒤인 19분 배준호가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페널티킥 파울을 얻어내며 반전의 실마리를 풀었다. 배준호가 볼을 터치하며 컨트롤 하는 순간 이탈리아 수비수 자노티가 왼발을 밟았다. 아르헨티나 주심은 곧바로 파울을 불지 않았으나 온 필드 리뷰 VAR 판독을 한 뒤 페널티킥 파울을 선언했다. 대회 2골 4도움으로 공격포인트 6개를 기록 중인 "오른발의 마법사" 이승원의 골 세리머니./라플라타=KFA세트피스에 강한 키커 이승원은 킥 휘슬이 울린 뒤 한참을 서서 방향을 결정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왼쪽 골문 중간을 꿰뚫었다. 조별리그 프랑스전에서 선제골로 김은중호의 1호골을 터뜨린 이승원은 이번 대회 2골 4도움으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기록한 이강인의 공격포인트와 타이를 이뤘다."빛준홍" 골키퍼 김준홍은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라인을 통과하려는 순간의 상대 슛을 동물적 감각으로 막아내는 슈퍼 세이브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실과 소통을 하며 골 여부를 점검한 뒤 볼이 골라인을 통과하지 않았다는 판정을 했다. 하지만 후반 41분 파푼디의 절묘한 프리킥이 한국 선수들을 울렸다. 한국 진영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은 이탈리아의 파푼디는 한국의 수비벽을 가볍게 넘기는 기술적 왼발 프리킥으로 골문 오른쪽을 뚫었다. 한국 골키퍼 김준홍은 한국 선수들의 수비벽을 피해 왼쪽을 지켰으나 오른쪽을 정확하게 공략한 파푼디의 날카로운 킥에 실점을 하고 말았다. 파푼디의 킥이 돋보였다.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 대진 및 전적. 붉은 네모는 한국 경기./FIFA이날 경기는 거칠게 전방 압박을 펼친 이탈리아의 파상공세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역습을 노린 한국의 기습공격으로 불꽃을 튀게 만들었다. 전반 볼 점유율은 이탈리아가 70%-30%로 앞섰다. 슈팅 수 역시 이탈리아가 7-2로 우세했다. 김은중 감독은 이날 4-2-3-1전형을 바탕으로한 스타팅 11을 펼쳐보였다. 최전방에는 이영준을 포진시키고 공격 2선에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 수비형 미드필더에 강상윤과 박현빈을 내세워 이탈리아의 거칠고 빠른 공격을 차단토록했다. "어게인 2019"에 도전하고 있는 김은중호의 이탈리아전 스타팅 11./라플라타=KFA포백진에는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조영광을 포진시켜 호흡을 맞추게 했으며 골문은 에이스 김준홍에게 맡겼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2-1 승)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승2무를 거두며 F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16강 에콰도르전(3-2 승), 8강 나아지리아전(1-0 승)까지 5경기를 치러 무패(3승2무) 행진을 달리며 4강에 올랐다. 대회 중간에 박승호가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가운데 20명의 선수가 고른 기량으로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위업을 이룩했다. 비록 유명한 스타 플레이어 없이 대부분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무명 선수들은 김은중 감독을 중심으로 "원팀"을 이뤄 아시아 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라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2019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에 오른 한국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이영준은 이번 대회에서 줄곧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이승원은 김은중호의 돌풍을 예고한 프랑스전 선제골을 포함해 2골 4도움으로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대회 2골 4도움은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기록한 이강인의 공격 포인트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한국의 준우승을 이끈 이강인은 당시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을 품에 안았다. 전반 14분 체사레 카사데이가 선제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는 이탈리아 선수들./라플라타=KFA이탈리아는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이 포함된 죽음의 D조에서 2승1패를 거두며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 챔피언십 4강에서 패배를 안긴 잉글랜드를 16강전에서 2-1로 설욕하며 상승세를 탔으며 8강에서 콜롬비아를 3-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체사레 카사데이는 미드필더이면서도 이번 대회 6경기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12일 오전 6시 우루과이와 결승전을 펼쳐 우승을 다툰다.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대한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응원단과 시민들이 전반 동점골에 환호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한편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새벽 시간에도 불구하고 "붉은 악마"들의 거리 응원이 뜨겁게 펼쳐졌다[email protected]
[U-20 WC] '터졌다!' 이승원 동점골!...김은중호, 이탈리아전 1-1(전반 종료)
9일 2023 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 전반 23분 페널티킥 동점골 이승원 대회 2골 4도움 기록...김은중호 전반 1-1 "팽팽" 한국의 이승원(오른쪽)이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23분 페널티킥 1-1 동점골을 터뜨렸다./KFA[더팩트 | 박순규 기자] 꼭 필요한 순간, 통쾌한 동점골이 터졌다. 김은중호의 "캡틴" 이승원이 깨끗한 페널티킥 1-1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한국의 미드필더 이승원은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23분 페널티킥 1-1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팽팽한 접전 끝에 전반을 1-1로 마치고, 결승 진출을 위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김은중호의 이탈리아전 스타팅 11 한국은 전반 14분 이탈리아 에이스 체사레 카사데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5분 뒤인 19분 배준호가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페널티킥 파울을 얻어내며 반전의 실마리를 풀었다. 배준호가 볼을 터치하며 컨트롤하는 순간 이탈리아 수비수 자노티가 왼발을 밟았다. 아르헨티나 주심은 곧바로 파울을 불지 않았으나 온 필드 리뷰 VAR 판독을 한 뒤 페널티킥 파울을 선언했다.이승원은 킥 휘슬이 울린 뒤 한참을 서서 방향을 결정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왼쪽 골문 중간을 꿰뚫었다. 조별리그 프랑스전에서 선제골로 김은중호의 1호골을 터뜨린 이승원은 이번 대회 2골 4도움으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기록한 이강인의 공격포인트와 타이를 이뤘다.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린 이탈리아의 체사레 카사데이./AP.뉴시스 이날 경기는 거칠게 전방 압박을 펼친 이탈리아의 파상공세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역습을 노린 한국의 기습공격으로 불꽃을 튀게 만들었다. 전반 볼 점유율은 이탈리아가 70%-30%로 앞섰다. 슈팅 수 역시 이탈리아가 7-2로 우세했다. 김은중 감독은 이날 4-2-3-1전형을 바탕으로한 스타팅 11을 펼쳐보였다. 최전방에는 이영준을 포진시키고 공격 2선에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 수비형 미드필더에 강상윤과 박현빈을 내세워 이탈리아의 거칠고 빠른 공격을 차단토록했다.포백진에는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조영광을 포진시켜 호흡을 맞추게 했으며 골문은 에이스 김준홍에게 맡겼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반전 기록./네이버 스포츠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2-1 승)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승2무를 거두며 F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16강 에콰도르전(3-2 승), 8강 나아지리아전(1-0 승)까지 5경기를 치러 무패(3승2무) 행진을 달리며 4강에 올랐다.2019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2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최전방의 이영준은 이번 대회에서 줄곧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이승원은 김은중호의 돌풍을 예고한 프랑스전 선제골을 포함해 2골 4도움으로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대한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이탈리아는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이 포함된 죽음의 D조에서 2승1패를 거두며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 챔피언십 4강에서 패배를 안긴 잉글랜드를 16강전에서 2-1로 설욕하며 상승세를 탔으며 8강에서 콜롬비아를 3-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체사레 카사데이는 미드필더이면서도 이번 대회 6경기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김은중호가 이탈리아를 꺾으면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이스라엘을 1-0으로 제압한 우루과이와 우승을 다툰다.한편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붉은 악마"들의 거리 응원이 펼쳐졌다[email protected]
[U-20 WC] 이승원 PK 동점골...김은중호 이탈리아 4강전 전반 1-1
9일 2023 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 전반 23분 페널티킥 동점골 이승원 대회 2골 4도움 기록...김은중호 전반 1-1 "팽팽" 김은중호의 이승원이 9일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23분 페널티킥 1-1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은 프랑스와 조별리그 경기 장면./KFA[더팩트 | 박순규 기자] 김은중호의 "캡틴" 이승원이 깨끗한 페널티킥 1-1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국의 미드필더 이승원은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23분 페널티킥 1-1 동점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은 전반 14분 이탈리아 에이스 체사레 카사데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5분 뒤인 19분 배준호가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페널티킥 파울을 얻어내며 반전의 실마리를 풀었다. 배준호가 볼을 터치하며 컨트롤하는 순간 이탈리아 수비수 자노티가 왼발을 밟았다. 아르헨티나 주심은 곧바로 파울을 불지 않았으나 온 필드 리뷰 VAR 판독을 한 뒤 페널티킥 파울을 선언했다. 김은중호의 이탈리아전 스타팅 11 이승원은 킥 휘슬이 울린 뒤 한참을 서서 방향을 결정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왼쪽 골문 중간을 꿰뚫었다. 조별리그 프랑스전에서 선제골로 김은중호의 1호골을 터뜨린 이승원은 이번 대회 2골 4도움으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기록한 이강인의 공격포인트와 타이를 이뤘다. 김은중 감독은 이날 4-2-3-1전형을 바탕으로한 스타팅 11을 펼쳐보였다. 최전방에는 이영준을 포진시키고 공격 2선에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 수비형 미드필더에 강상윤과 박현빈을 내세워 이탈리아의 거칠고 빠른 공격을 차단토록했다.포백진에는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조영광을 포진시켜 호흡을 맞추게 했으며 골문은 에이스 김준홍에게 맡겼다.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린 이탈리아의 체사레 카사데이./AP.뉴시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2-1 승)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승2무를 거두며 F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16강 에콰도르전(3-2 승), 8강 나아지리아전(1-0 승)까지 5경기를 치러 무패(3승2무) 행진을 달리며 4강에 올랐다. 2019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2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최전방의 이영준은 이번 대회에서 줄곧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이승원은 김은중호의 돌풍을 예고한 프랑스전 선제골을 포함해 2골 4도움으로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대한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이탈리아는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이 포함된 죽음의 D조에서 2승1패를 거두며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 챔피언십 4강에서 패배를 안긴 잉글랜드를 16강전에서 2-1로 설욕하며 상승세를 탔으며 8강에서 콜롬비아를 3-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체사레 카사데이는 미드필더이면서도 이번 대회 6경기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김은중호가 이탈리아를 꺾으면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이스라엘을 1-0으로 제압한 우루과이와 우승을 다툰다.한편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붉은 악마"들의 거리 응원이 펼쳐졌다[email protected]
[U-20 WC] 김은중호 이승원 이영준 김준홍, 이탈리아전 '선발'
9일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 김은중호, 이탈리아전 스타팅 11 발표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린 이승원이 9일 이탈리아와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전에 선발로 나섰다. 사진은 프랑스와 조별리그 경기 장면./멘도사=KFA[더팩트 | 박순규 기자] 새로운 신화에 도전하는 김은중호의 이탈리아전 스타팅 11이 발표됐다.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미드필더이자 주장 이승원과 공격수 이영준이 변함없이 스타팅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든든한 수문장 김준홍이 장갑을 끼게 된다."어게인 2019"를 노리는 한국의 김은중 감독은 9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르헨티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에서 4-2-3-1전형을 바탕으로한 스타팅 11을 펼쳐보였다. 최전방에는 이영준을 포진시키고 공격 2선에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 수비형 미드필더에 강상윤과 박현빈을 포진시켰다. 김은중호의 이탈리아전 스타팅 11포백진에는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조영광을 포진시켜 호흡을 맞추게 했으며 골문은 에이스 김준홍에게 맡겼다.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2-1 승)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승2무를 거두며 F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16강 에콰도르전(3-2 승), 8강 나아지리아전(1-0 승)까지 5경기를 치러 무패(3승2무) 행진을 달리며 4강에 올랐다.2019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에 이어 2회 연속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2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최전방의 이영준은 이번 대회에서 줄곧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이승원은 김은중호의 돌풍을 예고한 프랑스전 선제골을 포함해 1골 4도움으로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이탈리아는 브라질, 나이지리아, 도미니카공화국이 포함된 죽음의 D조에서 2승1패를 거두며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 챔피언십 4강에서 패배를 안긴 잉글랜드를 16강전에서 2-1로 설욕하며 상승세를 탔으며 8강에서 콜롬비아를 3-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에이스" 체사레 카사데이는 미드필더이면서도 이번 대회 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김은중호가 이탈리아를 꺾으면 오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이스라엘을 1-0으로 제압한 우루과이와 우승을 다툰다[email protected]
'WBC 음주파문'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 사회봉사·제재금 '징계'
7일 KBO 상벌위, 김광현 두 차례 음주 확인...사회봉사 80시간-제재금 500만원 이용찬 정철원 사회봉사 40시간-제재금 300만원 일본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기간에 음주를 해 상벌위에 회부된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열린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직접 소명을 마친 뒤 위원회를 나서고 있다./뉴시스[더팩트 | 박순규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중 일본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김광현(35·SSG)과 이용찬(34·NC), 정철원(24·두산)이 사회봉사와 제재금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두 차례 음주 사실을 확인한 김광현에게 사회봉사 80시간과 제재금 500만 원, 한 차례식 음주한 이용찬과 정철원에게는 각각 사회봉사 40시간과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KBO는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낸 WBC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이 도쿄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셨다는 언론 보도 직후 사실 여부를 조사한 결과 김광현은 선수단이 도쿄에 도착한 3월 7일과 일본전(10일) 종료 직후인 11일 자정 이후 두 차례 해당 업소에 갔던 것으로 확인했다. 이용찬과 정철원은 한 차례씩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상벌위원회는 조사 결과와 해당 선수 3명의 소명을 들은 뒤 KBO 규약 151조(품위 손상 행위)에 근거해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해당 조항은 경기 외적으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실격 처분, 직무 정지, 참가활동 정지, 출장 정지, 제재금 부과, 경고 처분 등의 제재를 가하도록 하고 있다. KBO는 "대표팀 선수단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 앞으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보다 세분화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세 선수는 "상벌위 결과를 수용하겠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2023 WBC에서 한국은 한 수 아래로 여긴 호주에 7-8로 패했고, 일본에는 4-13으로 완패하며 B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하고 귀국,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email protected]
"김은중호 힘내라!"...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전 '광화문 응원'
KFA·서울시·붉은악마, 9일 오전 6시 한국-이탈리아 4강전 광화문 광장 거리 응원 "어게인 2019"에 도전하는 김은중호를 응원하기 위한 거리응원이 9일 오전 6시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전의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장면./더팩트 DB[더팩트 | 박순규 기자] "김은중호 힘내라!" "어게인 2019"에 도전하는 김은중호를 응원하기 위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김은중호를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서울시, "붉은악마"와 함께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전에 나서는 우리 청소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가 열리는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체 거리응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2회 연속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의 힘"을 보여준 김은중호 선수들이 나이지리아전 승리 후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고 있다./산티아고 델 에스테로=KFA 김은중호는 조별 리그 F조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를 2-1로 격파하면서 돌풍을 예고한 뒤 1승2무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16강전에서 에콰도르를 3-2로 꺾고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제압하며 4강 팀 가운데 유일하게 5경기 무패(3승 2무)를 기록,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이 FIFA 주관 대회 첫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센터백 최석현의 2경기 연속 헤더골과 1골 4도움으로 대회 도움 부문 1위에 오른 이승원의 활약을 비롯해 21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 전원이 하나로 뭉쳐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이상을 꿈꾸고 있다.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의 유니폼을 들고 경기 전 사진을 찍고 있는 김은중호의 나이지리아전 스타팅 멤버. 김은중호 선수들은 귀국한 박승호와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하나로 마음을 모으고 있다./산티아고 델 에스테로=KFA 이탈리아는 대회 5경기서 4승 1패 11득점 6실점을 기록,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체사레 카사데이가 경계 대상 1호로 꼽힌다. 프리미어리그 첼시 소속의 카사데이는 올 시즌 레딩에 임대돼 활약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1패 상대는 한국이 8강전에서 1-0으로 제압한 나이지리아였다. 이탈리아는 "죽음의 조"로 불린 D조 브라질과 첫 경기에서 3-2로 이겼으나 5월 25일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서 0-2로 졌다. "우너팀"으로 똘똘 뭉친 김은중호로선 특유의 빠른 공수전환을 바탕으로한 "카운터 어택" 전략을 구사한다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호주 출신 안지 포스테코글루 새 감독 발표
6일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 통해 공식 발표...7월부터 4년 계약 호주 국가대표~스코틀랜드 셀틱 감독...EPL 최초의 호주인 감독 토트넘의 새 감독에 선임된 호주 출신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6일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토트넘 홈페이지.[더팩트 | 박순규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새 감독에 호주 출신 안지 포스테코글루가 선임됐다. 호주 국가대표 감독 출신의 포스테코글루는 올 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오현규를 지도한 명장으로 호주 출신 최초의 EPL 감독 영예를 안게 됐다.토트넘은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시즌과 모든 국내 컵 대회가 종료되었으므로 안지 포스테코글루를 새로운 1군 감독으로 임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감독을 맡은 최초의 호주인이 된 안지는 7월 1일부터 4년 계약으로 우리와 합류할 것"이라며 새 감독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오는 7월부터 호주 국가대표 감독 출신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사진은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린 손흥민./런던=AP.뉴시스다니엘 레비 회장은 "안지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그는 선수 개발에 대한 강력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카데미와의 연결의 중요성, 즉 우리 클럽에 중요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면서 안지가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전 호주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안지 포스테코글루는 그리스 아테네 출신이지만 호주 국적을 갖고 있다. 사우스 멜버른에서 감독을 맡아 내셔널 축구 리그에서 두 번 우승하고 오세아니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호주 국가대표 17세 이하 및 20세 이하를 이끌었으며 A-리그에서 감독으로 2011년 프리미어 십에서 우승하고 2011년과 2012년 브리즈번 로어와 함께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A-리그 연속 우승을 달성한 최초의 코치가 됐다.리그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호주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4년 브라질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에 참여했으며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고 2018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2019년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함께 J1 리그에서 우승한 뒤 2021~22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옮겨 프리미어십과 스코틀랜드 리그 컵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에는 오현규가 합류한 가운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 뒤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령탑 찾기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도중 콘테 감독을 하차시킨 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에 이어 라이언 메이슨 대행까지 3명의 사령탑으로 힘겹게 시즌을 치르면서 결국 리그 8위로 마무리, 유럽클럽대항전 티켓을 하나도 따지 못하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그동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을 비롯해,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독일) 감독,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독일)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잉글랜드)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네덜란드)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안지 포스테코글루가 새 지휘봉을 잡게 됐다.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시안컵과 월드컵 지역예선 등에서 한국과 경기를 가진 데다 일본 J리그 경험, 지난 1월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와의 관계 등을 고려하면 손흥민과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호주대표팀을 이끌고 손흥민이 뛰는 한국과 결승에서 만나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겨 우승했었다[email protected]
[U-20 WC] '2회 연속 4강' 김은중호의 '숨은 주역' 인터뷰(영상)
배서준 문현호 박현빈 김정훈, 골 도움 없어도 "원팀" 위해 "헌신" 9일 이탈리아와 2023 U-20 월드컵 4강 승리 위해 "밀알" 다짐[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하나로 뭉친 결과다. 팀을 위해 더 충실히 역할을 한다면 지금보다 더 높이 갈 수 있다." 골 도움은 없어도 팀을 위한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 기대는 적고 우려는 컸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한국 김은중호에는 주전들의 빛나는 활약이 있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원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들의 "밀알" 같은 노력도 컸다. 이들은 하나 같이 김은중 감독을 중심으로 21명이 똘똘 뭉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한다. 실제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모두 6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인천)를 제외하면 20명의 엔트리 가운데 골키퍼 문현호(충남 아산) 김정훈(고려대)과 미드필더 이승준(서울)을 뺀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면서도 균일한 전력을 유지하고 결국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는 것은 김은중호의 "원팀 조직력"을 반증한다. 5일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을 연장 혈투 끝에 1-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한 뒤 라커룸에서 김은중 감독에게 물 세례 축하를 하며 기뻐하는 선수들./산티아고 델 에스테르(아르헨티나)=KFA 오는 9일 오전 6시 이탈리아를 상대로 준결승전을 펼쳐 결승 진출을 노리는 김은중호의 박현빈(인천) 김정훈 문현호 배서준(대전)은 나이지리아전이 끝난 후 아르헨티나 현지 숙소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금처럼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나이지리아와 8강전 후반 16분 이찬욱과 교체돼 투입된 미드필더 박현빈은 "4강을 이뤄 말할 수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 힘든 경기도 많았지만 하나로 뭉쳐 해냈다. 부상으로 귀국한 박승호와 함께 항상 21명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후반 교체멤버로 들어가 템포를 잡는 게 힘들었는데 동료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적응했다. 지금처럼 하나로 뭉쳐서 경기하면 이탈리아와 4강은 물론 결승까지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이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치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거두는 동안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 한 예비 골키퍼 김정훈은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4강에 올라 기쁘고 영광이다. 작년부터 준비한 감독님과 선수들이 어떤 과정을 겪으며 준비하고 땀을 흘렸는지를 알기 때문에 더 자랑스럽다"며 어떤 형태로든지 "원팀"에 기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주전 골키퍼 김준홍(김천)이 뛰지 못한 감비아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친 문현호는 "저는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언론과 주위에서 잘했다고 말해주셔서 그랬나보다라고 생각한다"면서 "큰 키(193㎝)에도 민첩성이나 순발력이 자신 있고, 공중 볼에도 강점이 있다. 발밑이 약하다는 평을 보완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전 선발로 나선 수비수 배서준은 "선수들끼리 한 경기 한 경기마다 뭉치고 감독님 말씀을 잘 따라 여기까지 왔다. 이탈리아전도 전력을 잘 분석해서 대응하겠다. 공격수 배준호와는 현재 대전에서 같이 뛰고 있지만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이 해서 상황에 따른 약속된 움직임이 잘 맞는다"면서 "원팀"으로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5일 2023 FIFA U-20 나이지리아와 연장 120분 혈투 끝에 4강에 진출한 한국선수단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티아고 델 에스테로[email protected]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스피드온’ 특허청 상표 등록
특허청에 상표등록한 ‘스피드온(SPEED ON)’ 이미지.[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브랜드인 ‘스피드온(SPEED ON)’을 특허청에 상표등록 했다고 5일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유사상표로 인한 사용 권리를 보호하고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해 ‘스피드온’ 네이밍에 대한 상표등록을 추진했다.‘스피드온’은 스피드를 온라인에서 즐기자는 의미와 스피돔을 온라인에 구축한다는 2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시작된 ‘스피드온’의 순 회원 수는 현재 11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경륜경정 총 매출의 36%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스피드온’은 출발단계부터 철저하고 다양한 건전화기능을 탑재해 실제 소액으로 경주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경주 건당 구매한도는 5만원이나 1만원 이하 경주권 구매비율이 90%에 육박하고 있고 건당 구매금액도 5000~6000원 수준을 보이고 있어 사업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경륜경정 경주권 구매가 가능한 ‘스피드온’ 회원 가입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피드온 앱 또는 경륜경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email protected]
경륜 경정, 희망길벗 스탬프 GO! GO! 이벤트 진행
‘희망길벗 스탬프 GO! GO!’ 이벤트 홍보 이미지.[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경륜․경정 본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과몰입 완화를 위해 ‘희망길벗 스탬프 GO! GO!’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일(경정본장)부터 11월말까지 6개월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경주에 장시간 몰입되어 있는 고객들이 잠시 게임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것으로 각 영업장을 돌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매월 선착순 40명에게 선물(식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영업장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전체적인 문장을 완성한 후 중독예방치유센터인 희망길벗을 방문해 도박중독자가진단(CPGI)을 완료하면 된다. 광명스피돔(경륜본장)의 미션 코스는 2층 온라인발매 고객지원센터를 출발해 4층 스포츠산업지원센터를 거쳐 3층 희망길벗에 도착하는 코스이고,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은 1층과 2층에 위치한 스피드온 가입처를 거쳐 관람동 외부에 있는 희망길벗으로 이동하는 코스다. 희망길벗 관계자는 "고객 분들의 게임에 대한 과도한 몰입을 예방하기 위해 잠깐 쉬어가는 코너를 마련했다. 부담 없이 많은 참여 바란0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과몰입에서 벗어나 건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TF경정]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성료'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9일간 개최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3 하남 BBF’에서 수많은 인파 속에 가수 ‘이찬원’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하 2023 하남 BBF)’이 지난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다양한 종류의 F&B(식음료)와 맥주 그리고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까지 즐길 수 있었던 ‘2023 하남 BBF’는 첫 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초여름을 대표하는 도심 속 피크닉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행사기간 내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었다. ‘이찬원’, ‘포레스텔라’, ‘홍또베기’, ‘박창근’ 등의 팬들은 팬클럽 색에 옷을 맞춰 입고 응원하는 뮤지션과 흥겨운 호흡을 같이 했고,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공연을 펼친 ‘다이나믹 듀오’, ‘노라조’, ‘바다’는 쏟아지는 비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기억에 남는 순간을 연출했다. 또한 마지막 날 공연의 헤드라이너를 장식한 ‘코요태’는 히트곡들의 ‘떼창’을 유도하며 관객과 하나가 된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크라잉넛’, ‘육중환 밴드’, ‘몽니’, ‘브로큰 발렌타인’, ‘칠보장’, ‘24 아워즈’와 같은 록밴드들은 마치 록페스티벌이 연상될 만큼 강렬한 사운드의 공연을 선보였고, ‘박명수’, ‘준코코’, ‘인사이드 코어’, ‘레이든’ 등 EDM 뮤지션들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2023 하남 BBF’는 미사경정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바비큐 플래터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에 전 세계 유명 맥주 브랜드들이 입점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주관사인 제네픽페스타와 하남시, 경찰, 소방, 의료 등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현장 인력배치와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200명이 넘는 안전요원의 인파관리와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 결과다. 여기에 인근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경찰의 귀가차량 음주단속, 하남시 해병대전우회와 모범운전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의 교통통제 등 다양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이 힘을 보탰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많은 인파가 몰렸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해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경륜장인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심 속 쾌적한 환경에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시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email protected]
[U-20 WC] 마침내 4강! 이탈리아 나와라!...김은중호, 나이지리아 '제압'
5일 2023 U-20 월드컵 8강전 최석현, 나이지리아전 연장 전반 5분 선제 결승골 체력소모 정신력 극복...2회 연속 4강 "쾌거" 김은중호의 최석현(왼쪽)이 5일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나이지리아와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헤더 결승골을 기록했다. 사진은 에콰도르와 16강전 후반 3분 3-1 리드의 세 번째 헤더골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장면./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아르헨티나)=KFA[더팩트 | 박순규 기자] 간절함이 앞섰다. 집중력도 빛났다. "어게인 2019"를 노리는 김은중호가 마침내 나이지리아의 벽을 넘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운명의 4강전은 오는 9일 오전 6시 이탈리아와 펼쳐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의 왼쪽 코너킥을 최석현이 헤더 선제골로 연결, 1-0으로 감격적 승리를 거뒀다.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김은중호의 강상진./산티아고 델 에스테로=KFA 김은중호의 필승 카드 "이승원 코너킥-최석현 헤더골"이 또다시 빛을 발했다. 에콰도르와 16강전 후반 세 번째 골을 기록할 때와 똑 같은 방식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연장 전반 5분 왼쪽 코너킥을 이승원이 날카롭게 올리자 골마우스로 뛰어든 최석현이 타점 높은 헤더로 나이지리아 오른쪽 골문을 뚫었다. 이승원과 최석현은 에콰도르와 16강전에 이어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2경기 연속 "코너킥-헤더골"이란 진기록 합작품을 빚어냈다. 한국은 체력적으로 극심한 나이지리아전에서 4-2-3-1전형으로 나서 점유율은 내주면서도 결정적 기회를 노리는 효율적 경기 운영을 펼치고도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 했다. 후반 5명의 선수를 교체하고도 전,후반 정규시간을 0-0으로 마쳤으마 연장 전반 결국 나이지리아 골문을 열었다. 김은중호의 김용학이 5일 나이지리아와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아르헨티나)=KFA 이승원은 이번 대회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킥이 좋아 176cm의 센터백 최석현과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 대회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이지리아 좌우 측면을 공략하며 첫 코너킥까지 끌어냈으나 골문을 열지는 못 했다. 한국은 전반 32%-47%(경합 21%)의 비율로 볼점유율에서 뒤졌다. 나이지리아의 적극적인 압박과 끈끈한 공수 밸런스로 공격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패스 실수도 이어지면 파이널 서드로 볼 투입이 적었다.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의 유니폼을 들고 경기 전 사진을 찍고 있는 김은중호의 스타팅 멤버./산티아고 델 에스테로=KFA"다음은 없다"며 총력전을 예고한 한국의 김은중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는 이번 대회에서 2골을 터트린 이영준(김천 상무)을 내세웠다. 공격 2선에는 김용학(포르티모넨스), 강상진(FC서울), 이승원(강원 FC)가 자리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드진에는 이찬욱(경남 FC)과 강상윤(전북 현대), 포백 수비진에는 박창우(전북 현대), 최석현(단국대), 김지수(성남 FC), 배서준(대전 하나시티즌)을 포진시켰다. 골문은 김준홍(김천 상무)이 지켰다.김은중 감독은 에콰도르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를 후반 시작과 함께 강성진과 교체 투입하며 경기의 속도를 올렸다. 후반 16분에는 이찬욱 대신 박현빈, 후반 22분에는 김용학 대신 이지한, 후반 28분에는 배서준과 김지수 대신 최예훈 황인택을 투입하며 나이지리아와 체력 싸움에 대응했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 F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2일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이겨 8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는 D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조 3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조별 리그에서 이탈리아를 잡은데 이어 16강에서는 개최국 아르헨티나까지 꺾고 8강에 올랐다.한국은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올라 오는 9일 오전 6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탈리아는 4일 콜롬비아를 3-1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email protected]
[U-20 WC] 최석현 헤더 선제골...김은중호, 나이지리아에 1-0 리드
5일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최석현, 나이지리아와 연장 전반 5분 선제골 체력 소모 극심, 교체멤버 5명 풀 가동 김은중호의 최석현(왼쪽)이 5일 나이지리아와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의 코너킥 도움을 헤더 선제골로 연결하며 한국의 1-0 리드를 만들었다. 사진은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추가골을 기록한 최석현./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아르헨티나)=KFA[더팩트 | 박순규 기자] 이승원의 절묘한 코너킥에 이어 최석현의 헤더가 결국 골문을 뚫었다.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흔들리지 않던 골망은 폭풍처럼 뛰어든 최석현의 헤더골에 처음으로 맹렬하게 흔들어댔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에스타디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의 왼쪽 코너킥을 최석현이 헤더 선제골로 연결,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김은중호의 배서준이 5일 나이지리아와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아르헨티나)=KFA김은중 감독은 4-2-3-1전형으로 나서 점유율은 내주면서도 결정적 기회를 노리는 효율적 경기 운영을 펼치고도 전,후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 했다. 후반 5명의 선수를 교체하고도 전,후반 정규시간을 0-0으로 마쳤으마 연장 전반 결국 나이지리아 골문을 열었다.한국의 캡틴 이승원과 최석현은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세 번째골을 합작한 것처럼 선제골을 엮어냈다. 이승원이 왼쪽 코너킥를 날카롭게 골마우스로 올리자 최석현이 뛰어들며 헤더로 방향을 바꿔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킥이 좋고 최석현과 호흡을 잘 맞추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슛을 시도하는 김은중호의 강상진./산티아고 델 에스테로=KFA대회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나이지리아 좌우 측면을 공략하며 첫 코너킥까지 끌어냈으나 골문을 열지는 못 했다. 한국은 전반 32%-47%(경합 21%)의 비율로 볼점유율에서 뒤졌다. 나이지리아의 적극적인 압박과 끈끈한 공수 밸런스로 공격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패스 실수도 이어지면 파이널 서드로 볼 투입이 적었다."다음은 없다"며 총력전을 예고한 한국의 김은중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는 이번 대회에서 2골을 터트린 이영준(김천 상무)을 내세웠다. 공격 2선에는 김용학(포르티모넨스), 강상진(FC서울), 이승원(강원 FC)가 자리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드진에는 이찬욱(경남 FC)과 강상윤(전북 현대), 포백 수비진에는 박창우(전북 현대), 최석현(단국대), 김지수(성남 FC), 배서준(대전 하나시티즌)을 포진시켰다. 골문은 김준홍(김천 상무)이 지켰다.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의 유니폼을 들고 경기 전 사진을 찍고 있는 김은중호의 스타팅 멤버./산티아고 델 에스테로=KFA김은중 감독은 에콰도르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배준호(대전 하나시티즌)를 후반 시작과 함께 강성진과 교체 투입하며 경기의 속도를 올렸다. 후반 16분에는 이찬욱 대신 박현빈, 후반 22분에는 김용학 대신 이지한, 후반 28분에는 배서준과 김지수 대신 최예훈 황인택을 투입하며 나이지리아와 체력 싸움에 대응했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 F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2일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이겨 8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는 D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조 3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조별 리그에서 이탈리아를 잡은데 이어 16강에서는 개최국 아르헨티나까지 꺾고 8강에 올랐다.한국은 4경기에서 5골을 허용한 반면 나이지리아는 4경기에서 3실점했다. 3실점 가운데 2실점은 16강 진출이 확정된 뒤 브라질과 최종전에서 내준 골이었고, 나머지 한 골은 페널티킥 실점이었다. 수비가 강한 팀이다. 한국과 나이지리아 U-20 대표팀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월드컵에서는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2005년에는 한국이 2-1로 승리했고, 2013년에는 0-1로 졌다.한국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른다면, 오는 9일 오전 6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탈리아는 4일 콜롬비아를 3-1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