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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경정] 2022시즌 상반기 등급 조정 95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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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전반기 95명의 선수가 새로운 등급 받아(승급 48명, 강급 47명) 미사리경정장에서 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이 스타트 직후 1턴마크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박순규 기자]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지난해 후반기 시즌 성적을 토대로 새로운 등급 조정이 발표 되었다. 이번 등급 조정에서 상위 단계로 올라간 승급 인원은 48명, 하위 단계로 내려간 강급 인원이 47명으로 총 95명의 선수가 새로운 등급을 받게 되었다. 각 등급별로 살펴보면, 평균 득점 상위 15% 선수들로 구성된 최고 등급인 A1급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배정되었다. 그랑프리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김종민과 조성인을 비롯해 후반기 맹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그 노력의 대가를 보상받았다. 그저 그런 복병급 선수로 평가받았던 양원준과 김영민은 지난 시즌 후반기 쟁쟁한 강자들 못지않은 최고의 활약으로 B1급에서 A1급으로 올라섰으며 지난 시즌 전반기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B1급에 머물러야했던 정민수도 후반기에는 완벽하게 기세가 살아나면서 자신의 자리인 A1급으로 승급했다. 후반기를 B2급으로 시작했던 어선규, 박종덕, 김현철, 반혜진도 기복 없이 착실하게 입상을 쌓으며 A1급으로 수직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A1급의 여성 선수로는 박정아, 문안나, 반혜진 3명 이지만 A2급에서 무려 9명(이지수, 안지민, 김인혜, 신현경, 손지영, 박설희, 이미나, 김계영, 김지현)의 선수가 포진되어 있어 여성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최광성의 경우 지난 46회차에서 특별승급에 성공해 A1급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에 반해 아쉽게도 등급이 하락된 선수들도 많다. 특히 이번 등급 조정에서는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B2급으로 수직 하락한 선수들 보다는 사고점 0.80이상으로 성적에 상관없이 B2급으로 떨어진 선수들이 상당수다. 무려 26명의 선수가 이에 해당되는데 현존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심상철을 비롯해 손제민, 김민천, 김응선 등 당연히 A1급을 차지할 줄 알았던 쟁쟁한 선수들도 포함 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중 심상철의 경우는 플라잉 2회 누적으로 인해 주선보류까지 받게 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16기 신인 최초로 A1급까지 올랐던 나종호는 아쉽게 A2급으로 한 단계 하락했고 평균 득점 하위 5%로 주선 보류를 받게 된 선수는 류해광, 황만주, 김재윤, 김종희, 한운 등이 포함됐다. 또한 김지훈의 경우 시즌 막판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지만 출발 위반 누적 2회로 주선 보류를 받게 되었고 주선 보류가 3회 누적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됐고 1기로 오랜 기간 동안 활약했던 강창효도 주선 보류 3회 누적으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부터는 주선 보류 선정 기준이 바뀌게 되는데 기존 사고점 1.2점 이상이나 출발 위반 2년 내 2번 위반 규정 등이 모두 사라지고 평균 득점 하위 7%이하의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주선 보류가 적용된다. 순수하게 성적으로만 가리게 된 셈이다. 경정 전문가들은 ‘쟁쟁한 강자들이 B2에 많이 포진 되어 있기 때문에 2022시즌 전반기는 B2급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 된다’라며 ‘심상철, 김응선, 김민천 같은 최정상급 선수들의 특별승급 도전 여부도 상당히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분석했다[email protected]

[TF경륜] 복귀한 선수들 어떻게 공략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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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토, 일요 전략 달리해야 승산 높아져 2022년 경륜 시즌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오랜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요일별 전략을 달리해야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다./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박순규 기자] 2022년 경륜 시즌이 시작되면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오래간만에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선수들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파업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그들인데 경륜 팬들의 입장에서는 공백기를 안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를 해야 할지 난처한 상황이다.따라서 오늘 이 시간에는 2022시즌에 접어들어 급변하는 경륜 시즌 초 분위기를 살펴보는 한편 경륜 전문가의 요일별 전략을 통해 승리에 근접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특선급, 꾸준히 경주에 나선 선수 위주의 전략이 필요지난해 7~8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경주에 참가한 선수들은 훈련 상태 및 컨디션 유지가 용이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최상위 등급인 특선급에서 이러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반대로 공백기를 안고 있는 선수들은 12월초부터 훈련량을 늘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준비기간이 짧다. 따라서 공백이후 첫 경주부터 곧바로 성적을 내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여러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상위 등급일수록 꾸준하게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해온 선수들 위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는 게 중론이다.◆ 금요일-지정훈련 좋은 선수, 경기장 인근 선수 공략일단 최근 2주간의 경주를 분석해 보면 광명이나 창원, 부산 등 경기장 인근 훈련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선전이 뚜렷했다. 최근 영하의 기온 속에 도로나 옥외 경기장 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돔 경기장 인근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또한 광명 경기의 경우 지정훈련에서 적극성을 보여준 선수들이 금요일 경주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사례가 많았다. 광명 첫회차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살펴보면 선발급의 서한글, 이인우, 윤우신, 우수급의 윤진규, 김영수, 김주석, 특선급의 정충교, 유태복, 정태양 등이 대표적이다.전문가들은 목요 지정훈련이나 금요 경주를 통해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이 필수라며 특히 금요 경주는 집중 투자를 자제하면서 선수들의 적응력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토요일-금요일 성적 좋았던 자력형 선수들의 선전 이어져1,2회차 토요일 결과를 분석해 보면 금요일 경주에서 양호한 페달링을 선보인 선수들이 선전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선수들도 금요 경주를 통해 서로의 컨디션을 파악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금요 경주에서 양호한 컨디션을 발휘한 선수들 중심으로 경기가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특히 자력형 선수들이 전법상 유리함을 바탕으로 연속 입상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다.2회차 창원 경주에 출전해 선전을 펼친 손재우 선수가 대표적으로 금요일에 이어 토요 경주에서도 자력 승부를 통해 선전을 이어갔다. 강력한 맞수이자 우승후보로 나선 조성래 선수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는 신승이였기에 우승이 주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다만 자력형 선수들이 공백기를 안고 있는 기존 추입형에게 역전을 허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이때는 배당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따라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세운다면 간만에 출전하고 있지만 추입 한방 능력을 갖춘 선수들 위주로 쌍승식 뒤집기 공략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겠다.◆ 일요일-공백기 선수들의 적극성에 의한 배당 가능성에 주목혼전 경주가 늘어나는 일요 경주는 공백기를 안고 있는 선수들이 빠른 적응력을 선보이며 입상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았다.첫회차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경주 경험이 많은 준 노장들의 파이팅이 대단했으며 이들이 입상에 성공할 경우 한결 같이 배당으로 이어졌다.대표적인 선수로는 부산 1회차 일요 1경주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장경동 선수다. 해당 경주에서 종합득점 우위를 보였지만 공백기로 인해 최종배당 인기 순위는 6위까지 추락하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장경동 선수는 특유의 경주 운영을 앞세워 당당히 우승, 쌍승 88.4배, 쌍복 469.4배를 터트렸다.이밖에 김종력(쌍승 48.6배, 삼쌍 289.0배), 정성오(쌍승 69.8배, 삼쌍 198.5배) 이창용(2위 입상, 쌍승 39.5배, 삼쌍 199.9배) 등이 공백기를 극복하며 배당을 연출했다.최강경륜 설경석 편집장은 "금요일은 선수들의 컨디션 파악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목요 지정 훈련과 인터뷰, 상담결과 등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량이나 컨디션을 꼼꼼히 체크 후 베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토요일과 일요일은 공백기를 안고 있는 선수들 중 경주 운영이 노련한 마크, 추입형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 전략도 세워볼만하다" 조언했다[email protected]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클팀, ㈜엔에스알과 스폰서십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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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단 사이클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5백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배장환 건전화추진실장(오른쪽)과 엔에스알 김성희 사업총괄상무가 12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협약서에 상호 날인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12일 구로구 소재 주식회사 엔에스알(대표이사 신금식) 회의실에서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배장환 건전화추진실장과 협약기관인 엔에스알 김성희 사업총괄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스포츠단 사이클팀 용품 후원을 위한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전거 의류 브랜드인 엔에스알은 공단 사이클팀 소속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계훈련에 필요한 5백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공단 스포츠단은 엔에스알이 선수 사진․영상을 활용하여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 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양 기관은 사이클팀 경기용 유니폼 지원 등 연간 추가적인 용품 후원을 위해 긴밀히 논의 중에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배장환 건전화추진실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대표 자전거 의류 브랜드이면서 공단 자전거 관련 사업과도 인연이 있는 엔에스알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사이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 사이클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엔에스알 김성희 사업총괄상무는 ‘대한민국 스포츠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기관과 상호 상생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단 사이클 선수단이 국내․외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비인기 종목 저변확대와 꿈나무 선수 발굴 육성 등 국민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 사이클팀 창단을 시작으로 마라톤, 펜싱, 카누, 여자축구, 다이빙, 장애인스키 7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임채빈, 2021년 ‘경륜 종합표창식’ 2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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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선수상․신인상 수상, 상금 1100만 원...총 6개 부분 10명 수상 임채빈(25기)이 13일 열린 2021년 경륜 종합표창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기뻐하고 있다./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2021년 경륜 종합표창식에서 임채빈(25기)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채빈은 지난 13일 광명돔경륜장 스피돔라운지에서 개최된 2021년도 경륜 종합표창식에서 연간 경주성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최우수선수상(상금 1,000만원)과 일생에 한 번 뿐인 신인상(상금 100만원)을 동시에 수상했다. 임채빈은 경륜에 처음 등장 때부터 숱한 화재를 몰고 다녔다. 15년 만에 경륜훈련원 조기졸업에 이어 2020년 1월 경륜경주에 실전투입(데뷔) 후 역대 없었던 가공할 만한 파워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단 8경기 만에 특선급으로 초고속 승급했다.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경륜 경주가 중단됨에 따라 오랜 시간 경주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2021년을 맞이하여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자력 선행 승부를 앞세운 괴물신인 다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벨로드롬을 장악해 나갔고 마침내 연말 그랑프리를 석권하며 경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다. 이런 과정으로 연간 43회 출전에 42회 우승(승률 98%)이라는 여느 선수들은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세우며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이제는 괴물신인에서 명실상부 경륜 황제로 등극한 임채빈의 올 한해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높이지고 있다. 또한 모범적인 경주와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모범선수상은 김현경(11기)이 수상했다. 김현경은 신인 때부터 17년간 단 한 번의 강급 없이 특선급 선수로 활약했으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동료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으며 상금으로 500만원이 수여됐다. 장인석(11기)은 경륜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장인석은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온라인 발매가 도입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상금으로 200만원이 수여됐다. 안전한 경주운영과 우수한 성적으로 경주 신뢰도 향상에 탁월하게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은 김민욱(11기) 김영수(26기) 정하늘(21기)에게 공동으로 돌아갔다.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으로 각각 100만원이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연간 선행 전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우수 선행 경주상은 박종태(26기) 정현수(26기) 정윤재(18기)에게 주어졌으며 상금으로 각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지난 1년 동안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오늘 수상하신 10명의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웠지만 극복해낸 지난 한해를 뒤로하고 올 임인년(壬寅年)에도 먼저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마음으로 선수와 직원 모두 맡은 분야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email protected]

'고진감래' 조규성 A매치 데뷔골, 벤투호 '공격 옵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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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조규성이 15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KFA 제공15일 대한민국-이이슬란드전, 스트라이커 출장, 5-1 승리 선제골[더팩트 | 박순규 기자]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적절한 시점에 골도 터졌다. 벤투호의 공격수 조규성(24·김천상무)이 A매치 5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주전 공격수 황의조(보르도)와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벤투호의 공격 옵션"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규성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62위)와의 평가전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의 원톱으로 나서 5-1 대승의 물꼬를 트는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침투와 포스트 플레이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2022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중동 원정을 앞두고 국내파로만 소집된 터키 전지훈련 평가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는 점에서 기대를 갖게 했다. 임인년 새해 첫 A매치에 나선 한국은 전반전에만 조규성, 권창훈(이상 김천상무), 백승호(전북)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며 아이슬란드를 압도한 데 이어 후반에도 김진규(부산)와 엄지성(광주)이 쐐기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거뒀다. 권창훈을 제외한 4명이 A매치 데뷔골을 작성할 정도로 기분좋은 승리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 아이슬란드가 세대교체를 진행하며 풀 전력으로 나서지 않은 점을 고려해도 벤투호의 플레이는 그동안 고질적 골가뭄과 유기적 플레이 부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팬들을 기쁘게 했다. 지난해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하기 위해 조규성을 발탁한 벤투 감독./KFA 제공 특히 조규성의 공격 전방 플레이는 황의조에게만 의존해왔던 벤투호의 공격 옵션을 늘렸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4-1-4-1 포메이션의 꼭짓점인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조규성는 송민규-이동경-김진규-권창훈으로 구성된 공격 2선의 활발한 지원을 받아 아이슬란드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백승호와 김진수-김영권-박지수-김태환으로 구성된 포백진, 조현우 골키퍼의 안정된 플레이도 공격의 디딤돌이 됐다.조규성은 전반 14분 찾아온 첫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공격 2선의 김진규가 수비 뒷공간으로 넘겨준 킬패스를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반대 포스트를 노리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국가대표 첫 골을 터뜨렸다. 김진규의 절묘한 공간 패스와 수비 뒷공간을 파는 능력이 탁월한 조규성의 플레이가 빚어낸 "아름다운 골"이었다. 지난해 9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진 조규성은 5번째 출전 만에 기분 좋은 마수걸이 골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키 188cm, 몸무게 82kg의 조규성은 공격뿐 아니라 전방부터 활발하게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로 벤투호의 경기를 이끌었다. 벤투호의 주전 공격수 황의조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뛰며 미드필드진과 호흡을 맞췄다. 조규성은 대한축구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A매치 몇 경기 만에 (골을)넣었는지 모르겠다. 데뷔골을 넣어서 감사하고, 팀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조규성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황의조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매치 5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한 조규성./KFA 제공부분 전술의 진수를 보여준 김진규와는 올림픽 대표 시절부터 호흡을 맞추던 사이다. 조규성은 "패스가 들어올 것을 알았다. 올림픽 때부터 발을 맞췄다. 앞으로 경기에는 뛸지 모르지만, 지금 모습 그대로 앞에서 열심히 뛰어주고 싸워주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그렇게 된다면 더 열심히 앞에서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조규성은 "벤투 키즈"다.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21년 8월 2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정작 조규성은 프로경기를 준비하다가 수많은 축하 메시지를 받고, SNS를 통해 국가대표 발탁 사실을 알 정도로 뒤늦게 빛을 본 "고진감래" 케이스다. 벤투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포워드로 전향한 경험과 최전방에서의 제공권과 기술적인 움직임을 눈여겨 보고 발탁했다.벤투 감독은 황의조와 유사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포스트플레이도 가능한 점을 높게 산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이후 9월 7일 레바논과 2차전에 선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침착하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수를 끌고 다니면서 공격에 도움을 주었고, 전환 시에는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등 왕성한 활동량으로 합격점을 받으며 커리어를 쌓고 있다.벤투호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몰도바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갖고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A조 원정 7,8차전을 치른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