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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률 0%→사상 첫 적자… 위기의 배스킨라빈스

| 구글 AI 제미나이와 협업해 신제품 출시
| 허희수 “해외시장까지도 영향력 확대하겠다”
| 실적 부진 회복하려 다각도로 공격적 마케팅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SPC계열사 비알코리아는 지난해 29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1986년 창립 이후 첫 적자다. 배스킨라빈스의 매출 비중은 비알코리아 매출의 76%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배스킨라빈스의 적자 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날 허 부사장이 해외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발언도 더 이상 국내 수요로는 실적을 내기 어렵다는 인식 하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폐업 0%대를 기록하고 있는 배스킨라빈스가 적자를 낸 배경에는 우유, 초콜릿값 등 원재룟값이 오르며 마진이 줄은 탓도 있다. 주 소비층인 어린이 인구 감소, 디저트 업계의 성장 등 복합적인 요인이 사상 첫 적자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기사원문 보러가기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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