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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조직, 인도 코로나19 상황 조롱해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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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위, 웨이보에 ‘중국 점화 vs 인도 점화’ 사진 게시중국 로켓 발사와 인도 코로나19 사망자 화장 비교“비인간적”, “좁은 민족주의” 등 비판 이어지자 삭제 중국 공산당 사정기관 중앙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인도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을 조롱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후 비난이 거세지자 삭제했다. 정법위는 외국 또는 외국 기업 등을 대상으로 애국주의를 자극하는 문제 발언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키는 조직이다.2일 웨이보 등에 따르면 정법위의 공식사이트 장안망은 웨이보에 ‘중국 점화 VS 인도 점화’란 제목의 글을 올린 뒤 왼쪽에는 중국 로켓 발사 장면을 오른쪽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사망한 인도의 화장 사진을 각각 올렸다. 그러면서 ‘#인도 하루에 새로 진단된 40만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모듈인 ‘톈허’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톈허’의 발사 사진을 올려 코로나19에 통제 후 우주 개발에 나서는 상황임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인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죽고 있고, 이들을 화장하는 상황을 대비되게 ‘중국 점화’ 와 ‘인도 점화’라고 비유한 셈이다.정법위의 도 넘은 게시물에 중국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웨이보에 누리꾼들은 정법위의 행태에 대해 “다른 나라가 우리를 비웃게 하지마라”, “비인간적이고 매우 심한 발언이다”,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에 박수를 보내는 정법위의 좁은 민족주의를 모두가 확인했다”,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예우가 있는가. 일반인의 고통으로 당신의 힘을 과시하는 건가” 등 비난과 조롱하는 반응들을 올렸다.특히 중국 지도부가 나서서 인도에 대한 위로와 지원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공산당 조직의 이같은 행태는 중국의 본심이 무엇인지 의심케하고 있다,시진핑 국가 주석이 최근 코로나19 대확산을 겪고 있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고 지원 의사를 밝혔고,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인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방역 지원을 약속한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공산당 최고 사정기관이 인도를 조롱하는 게시글을 올린 것은 중국이 인도를 어떻게 바라보는 지 진심을 알 수 있게 하는 행태로 비쳐질 수도 있다.중국 누리꾼들의 비판에 이어 중국 주재 인도대사관이 정법위의 게시물에 항의하자 정법위는 관련 게시물을 웨이보에서 내렸다.정법위는 과거 중국 유명 유튜버의 김치 논란에 대해 “문화적 자신감이 부족한 한국의 피해망상”이라고 주장하거나, 테슬라 시위에 대해 테슬라를 “보이지 않는 살인자”에 비유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베이징=이귀전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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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비하인드] '비당신', 우리의 '청춘'을 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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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배경이 되는 2003년을 그대로 재현한 소품과 장소로 아날로그 감성 로맨스를 그리며 관객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키다리이엔티 제공현실감 넘치는 세트장·직접 쓴 손편지[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길가 곳곳에 세워진 빨간 우체통, 화면이 돌아가는 "가로본능" 핸드폰, 헌책방과 LP판. 영원하지 않아서 더 그리운 그때 그 시절을 스크린에 담은 한 영화는 관객들의 청춘을 소환시킨다.지난달 28일 개봉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이하 "비당신")는 감성과 위로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작품은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라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두 사람은 각자 서울과 부산에서 편지로 소통하며 무채색이었던 일상을 설렘과 위로로 물들인다. 얼핏 보면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같지만 영화는 각 인물이 겪는 청춘의 성장통에 더 집중한다. 그리고 이를 나타내는 장치들을 영화 곳곳에 녹여냈다. 극의 배경이 되는 2003년과 2011년을 그대로 재현한 소품과 장소부터 손편지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한 세밀한 연출 등 무엇하나 놓칠 수 없는 영화 속 숨은 이야기를 정리해봤다. 극 중 강하늘과 천우희는 손편지를 작성하며 극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키다리이엔티 제공◆ 강하늘X천우희의 진심 어린 손편지첫 번째로 손편지에 담긴 비밀이다. 극 중 강하늘은 천우희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직접 작성했다. 그는 편지를 쓰면서 영화에 나오는 감성을 이해했고,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천우희는 편지를 쓰는 장면을 위해 영상을 보면서 손글씨 연습을 했다. 하지만 조진모 감독이 전문가분을 섭외해 천우희가쓴 편지는 영화에 담기지 않았다. 비록 강하늘이 쓴 편지만이 영화에 담겨 아쉬움이 남지만 이 비하인드 이야기는 영화에서 편지가 얼마나 중요한 매개체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또 두 사람이 각각 영호와 소희에 동화되기 위한 노력은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작품 속 공방과 헌책방은 현실감을 살리면서 각 캐릭터의 성격을 나타낸다. /키다리이엔티 제공◆ 그때 그 추억의 장소, 공방과 헌책방 작품 속 영호 아버지의 오래된 가죽 공방은 실제 사진관으로 운영되던 곳을 탈바꿈한 것이다. 손때 묻은 작업 도구와 손수 만든 공예품들 거기에 더해진 빛바랜 색감은 아버지의 오랜 시간과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공방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래된 것을 잘 보존하려는 영호의 성격을 대변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김현옥 미술감독은 리얼리티를 유지하면서 각 캐릭터의 정서적인 느낌을 투영해 세트장을 완성했다.소희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헌책방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 세트장이다. 천우희는 세트장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헌책 특유의 냄새와 오래된 LP판, 카세트테이프로 진짜 헌책방 같은 푸근한 느낌을 받았다. "비당신"의 결말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키다리이엔티 제공◆ 감독과 두 배우가 말하는 결말세 번째는 결말이다. 조진모 감독은 지난달 2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초고에는 두 배우의 대면 장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목처럼 당신의 이야기이자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조 감독은 두 주인공의 대면 장면을 지웠다. 극 중 인물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기보다 관객들의 이야기가 함께 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강하늘은 감독에게 열린 결말을 요청했다. 이 결말이 "비당신" 톤에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장애물을 넘어 두 주인공이 만나는 것이 감동적일 수 있지만 열린 결말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천우희는 배우로서 또 관객으로서 열린 결말에 관해 장단점이 뚜렷했다. 그렇지만 결국 열린 결말로서 에필로그가 확실하게 살아난다는 장점에 더 이끌렸다. 헌책방 속 천우희와 잡지 서점 속 천우희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키다리이엔티 제공◆ 색감에 담긴 감독의 숨겨진 의도"비당신"은 2003년과 2011년을 배경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연도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영화의 톤을 다르게 설정한다. 그렇지만 "비당신"은 같은 톤을 부여하며 차별점을 뒀다. 감독은 이들의 이야기가 어느 한 시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색감도 마찬가지다. 헌책방은 어머니를 상징하는 우드톤에 소희의 따뜻한 색감을 더해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곳임을 나타냈다. 이후 소희가 홀로서기에 나선 잡지 서점은 오렌지나 레드 등 선명해진 색감에 아기자기한 소품을 배치했다. 헌책방에서는 소희의 색깔이 흐릿했다면 자신의 공간이 생긴 소희의 색은 선명해졌다. 이는 영호의 편지로 용기를 얻은 그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해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도산공원서 만나는 에어캡으로 둘러쌓인 ‘세이프티 맨’ 퍼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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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예술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던 ‘아트보이즈(ARTBOY.Z)’가 이번엔 기발한 발상의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 중이다.아트보이즈는 이 시대의 새로운 인간상을 표현한 ‘세이프티 맨(Safety Man)’ 퍼포밍 아트(Performing Art)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세이프티 맨’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어캡(Aircap)으로 온몸을 감싼 인간이다. 마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입는 방역복과도 같다. 이런 세이프티 맨의 동그란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괴상하게도 느껴진다. 이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초민감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앞에 또 다른 ‘세이프티 맨’이 나타나지 않길 바라는 작가의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아트보이즈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기본적인 일상마저 위험요소가 됐다”며 “온갖 위험 속에서 벗어나 안전지대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보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트보이즈의 ‘세이프티 맨’ 퍼포밍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강남 도산공원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복진 기자 [email protected]

“오토바이가 되레 사고내” 김흥국 ‘오토바이 뺑소니 혐의’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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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좌회전하다 충돌 후 도주” 가수 김흥국(62·사진)씨가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씨는 혐의 내용을 부인했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20분쯤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당시 피부가 찢어지는 등 다리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당일 바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오히려 오토바이가 접촉 사고를 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내 차를 치고 지나갔다”며 “운전자가 내 차 앞에서 넘어졌으면 바로 현장을 수습했을 텐데 그냥 지나가 ‘별로 다치지 않았거나 내게 미안해서 그런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차도 피해를 입었다. 내가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운전자를 계속 쫓아갔을 거다”며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안 다친 것 같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는데 나를 안 좋은 쪽으로 몰아가니 답답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경찰은 양측 진술이 엇갈리는 점을 감안, 목격자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지원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연합뉴스

온리원오브, '본능'은 옳았다…성장세 증명한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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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리원오브가 5일 "쇼챔피언"을 끝으로 4주간의 "libidO" 활동을 마쳤다. 본인들의 정체성을 더 명확히하고 성장세를 증명한 활동이었다. /에잇디엔터 제공"Instinct Part. 1" 1달 활동 마무리[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실험 정신 가득한 앨범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온리원오브는 지난 5일 "쇼챔피언"을 끝으로 미니 앨범 "Instinct Part. 1(인스팅트 파트1)"과 타이틀곡 "libidO(리비도)"를 앞세운 4주 간의 무대 활동을 마쳤다. 이들의 4주는 금기를 깬 과감한 실험 정신과 예술성 그리고 성장으로 압축된다.지난달 8일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부터 거침없었다. 의상, 퍼포먼스, 끈을 활용한 무대는 파격과 도발이 공존했다. 기존 아이돌 그룹에서 선뜻 시도되지 못했던 표현들이 온리원오브만의 퓨어 섹시로 완성됐다.고퀄리티 음악은 고유의 예술성을 더 선명히 보여줬다. 멤버들이 직접 작곡, 편곡에 참여한 "libidO"는 힙합과 EDM을 결합한 비트, R&B 느낌의 멜로디로 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단순히 시각적 자극에만 그치지 않고 한층 진화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팬들도 응답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Instinct Part. 1"의 초동 판매량은 5만 4000 장을 돌파했다. 직전 앨범의 4배가 넘는 수치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애플뮤직 58개국, 아이튠즈 32개국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존재감이다."본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온리원오브만의 사운드, 비주얼을 선보이며 보이그룹 섹시 계보의 방점을 찍었다. 데뷔 때부터 추구해온 칠 앤 섹시(Chill & Sexy) 매력이 발화된 셈이다.온리원오브는 작은 점이 모여 선을 만들고, 그 선들은 다시 면을 완성한다는 세계관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첫 앨범 "dot point jump(닷 포인트 점프)" 이후 "line sun goodness(라인 선 굿니스)"와 "Produced by(프로듀스드 바이)" 시리즈를 거쳐 "Instinct Part. 1"까지 조금씩 그리고 꾸준히 자신들만의 색채를 선명히 보여주고 있다.이제 첫 본능을 꺼내놨을 뿐이다. 온리원오브가 "Instinct Part. 2"를 또 어떤 매력으로 채울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폭행 혐의’ 벨기에 대사 부인 소환조사 마친 경찰…가해자 처벌·피해자 구제 모두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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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하연 서울경찰청장 “처벌과 사실관계 규명은 나눠서 생각해야. 피해자 구제방안은 따로 확인해볼 것”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옷가게에서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에게 폭행을 당한 직원과 가족이 공개한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 잡힌 피해자. 연합뉴스TV 캡처옷가게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마쳤다. 피의자를 소환 조사했음에도 형사 처벌을 하기도, 피해자를 구제하기도 모두 난감한 입장에 처해 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오후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A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추가 소환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전했다.앞서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3시쯤 용산구 한남동 소재 옷가게에서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후 병원에 있다가 지난달 23일 퇴원했다. 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지난달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보도자료를 내고 “레스쿠이에 대사는 부인에 관련된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부인을 대신해 피해자에게 사과드린다”며 ”부인이 가능한 한 빨리 경찰 조사를 받을 것임을 확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 같은 입장을 우리 정부에도 공식 전달했다.주한 대사관 직원과 그 가족은 면책특권으로 보호받는 만큼 수사 결과 범죄 혐의가 입증돼도 형사 처벌은 어렵다. 선례로 보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하는 게 보통이라 경찰의 고민은 깊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앞서 지난달 26일 오전 출입 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피해자 조사와 관련 자료 확보를 통해 A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처벌과 사실관계 규명은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어 “피해자 구제방안 등에 대해서는 따로 확인해볼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피해자는 옷가게 직원 2명이다. 사건 당시 A씨는 옷을 구경한 뒤 사지 않고 매장을 나섰고, 이 가게에서 파는 옷과 같은 차림이었다. 이에 입어본 옷을 구매하지 않고 그냥 나간 걸로 여긴 한 직원이 따라가 확인했고, ‘오해했다’며 사과한 뒤 매장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A씨가 뒤따라와 들어와 앞서 들어온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렸다.이들 직원의 신고로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공문과 전화를 통해 A씨 출석을 요구했으나 바로 답변을 받지 못했고, 이런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벨기에 대사관 측은 사건 후 A씨가 입원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김현주 기자 [email protected]

오세훈 영입한 ‘20대 취준생’ 메시지 비서 논란…과거 유튜브서 대통령을 ‘문씨’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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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 시장 선거 캠프 시민 후원회장인 유튜버를 별정직 공무원 8급으로 채용…“극우 성향 아냐” 설명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성북구 안암로 소재 고려대 SK 미래관에서 열린 10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오세훈 서울시장이 ‘메시지 비서’로 영입한 20대 취업준비생 유튜버로 시 안팎에 떠들썩하다. 일각에서 이 비서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문씨’라고 부르는 등 뚜렷한 극우 성향을 보였다며 채용 철회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온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업무 경력이 없는 취준생 A씨를 별정직 공무원 8급으로 채용했다.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시민 후원회장을 맡았던  A씨는 메시지 비서로 일하게 된다. 연설문과 축전, 축사 등 오 시장의 메시지 초안을 잡고 수정하는 역할이다. 별도의 자격 조건 없이 채용할 수 있는 별정직 공무원의 임기는 시장 재임 기간과 같다.시 관계자는 뉴스1에 “청년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청년 입장에서 메시지가 나가면 전달력이 있으리라 판단했다”며 “극우 성향은 아니다”라고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다.온라인에서는 A씨가 과거 유튜브에 올린 몇몇 영상과 그 제목이 퍼져나가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문씨의 몰락’, ‘윤석열! 문씨한테 소송 건다?! 피고로 전락하는 문씨?’, ‘월성 원전 조작 사건! 문씨의 몰락이 시작됐다’ 등 문 대통령을 겨냥한 영상이 제법 보인다. 또 ‘대한민국, 자유의 종말’ 등 보수적 색채가 뚜렷한 제목이 달린 영상도 있다. 몇몇 누리꾼은 이 같은 영상을 언급하면서 A씨의 영입을 철회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구독자 약 2만3000명을 자랑하는 A씨는 앞서 영상을 통해 문 대통령을 언급했다 유튜브로부터 경고를 뜻하는 이른바 노란 딱지가 붙어 ‘문씨’라고 표현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이 채널에서 보수 색채를 띠는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한편 노란 딱지는 그 기준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선정성과 폭력성, 정치적 편향성 등 유튜브 운영 기준을 위반하는 영상에 붙이는 일종의 경고 표시다. 실제로 일부 유튜버는 노란 딱지의 기준이 모호하다며 입을 모아 불만을 터뜨린 바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을 비판하면 노란 딱지가 많이 붙는다는 의혹도 제기했었다.정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기회 2번 받았는데… '국시구제' 의대생들 "하반기 재응시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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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의대생 66명 중 33명, 복지부 상대 행정소송복지부 "세 번째 기회 달라는 것… 2022년 시험 봐야" 지난해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집단 거부한 뒤 정부가 올해 초 다시 기회를 준 시험에서 불합격한 의대생들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반기에 열리는 정기 시험에도 재응시할 기회를 달라는 것이다.6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행정소송을 제기한 이들은 지난 1월 상반기 국시 실기시험 응시자 중 불합격한 의대생 66명 가운데 33명이다.이들은 의대 졸업 예정자 혹은 졸업자라면 모두가 응시할 수 있는데 올해 1월 시험에 응시했다는 이유로 매년 하반기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못 보게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상·하반기가 같은 회차 시험이기에 불합격생들은 내년 9월 시험을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송 제기자들은 이미 의료법령에 따른 2번의 기회를 부여받았고 하반기에 응시 불가함을 공고 시 명확히 했다”며 “이미 두 번의 기회를 줬는데, 세 번째 기회도 달라는 것”이라고 일축했다.지난해 8월 의대 본과 4년생들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하반기 제85회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정부는 인턴 인력 부족 등이 문제가 되자 제86회차인 올해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누고, 상반기 시험을 1월로 앞당겨 지난해 말 시험을 치르지 않은 의과생들에 추가 응시 기회를 줬다. 그러면서 올해 1월에 응시한 학생은 9월 하반기 시험에는 응시할 수 없고, 불합격 시 내년 9월 시험을 봐야 한다고 했다.이진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연합뉴스

‘빌 게이츠 27년 만에 맞은 파경은 中 출신 미모의 통역사와 불륜 탓’ 웨이보서 루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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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대상으로 지목된 셸리 왕 웨이보서 “근거 없는 소문이 미친 듯 퍼져나갈 줄 몰랐다”며 부인 중국 출신인 셸리 왕(왼쪽)이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관련 관련 세미나에서 통역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은퇴 후 2000년 부인 멀린다 게이츠와 함께 세계 빈곤 퇴치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해 힘쓰는 비영리 단체인 이 재단을 세워 공동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웨이보 갈무리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66)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55)가 27년 만에 이혼을 선언한 배경에 미모의 통역사가 연루됐다는 뜬소문에 중국 온라인이 들끓었다. 빌은 은퇴 후 2000년 부인과 함께 세계 빈곤 퇴치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해 힘쓰는 비영리 단체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2000년 세워 공동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6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멀린다 이사장이 이혼을 결정한 이유는 빌 이사장과 미국 시애틀에서 통역사로 근무하는 셸리 왕(36) 간 불륜과 무관치 않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환구시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다.중국 광저우 출신인 왕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와 자선사업을 하는 게이츠 재단에서 종종 통역 일을 봐왔다는 게 현지 언론의 전언이다. 왕은 또 예일 및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일한 경력도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전문 번역가이며, 미국 델타 항공의 승무원으로도 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은 그를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통역사’로 묘사했다. 그러나 빌 이사장과 왕 간 불륜설은 온라인에서조차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 빌 이사장은 물론이고 왕의 SNS에서도 의심할 만한 게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외신의 전언이다. 그럼에도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왕은 전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불륜설을 부인하면서 “원래 근거 없는 소문은 스스로 사라지는 것이라고 여겼는데, 이 같은 소문이 이렇게 미친 듯이 퍼져나갈 줄 몰랐다”고 하소연했다.외신에 따르면 왕의 한 친구 역시 “근거 없는 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왕은 동료이자, 아주 깨끗한 사람”이라고 감쌌다.이어 “왕이 다른 이의 결혼 생활을 방해할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번 헛소문은 빌 이사장이 중국에서 누리는 인기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1990년대 이후 12차례에 걸쳐 중국을 직접 찾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원 명목으로 중국 등에 1억달러를 기부한 빌 이사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앞서 미국 CNN에 따르면 앞서 ‘빌 게이츠의 이혼’ 해시태그는 웨이보에서 조회 수 8억30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화두였다. 이는 2019년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이조스가 이혼할 당시 기록한 누적 조회 수 9100만회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빌 이사장은  웨이보에서 41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170만명에 그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나 140만명의 팀 쿡 애플 CEO의 2배를 넘는다.CNN에 따르면 웨이보 이용자들은 게이츠 부부의 막대한 재산이 어떻게 분할될지부터 이혼이 MS와 자선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 누리꾼은 빌 이사장에게 “당신조차 이혼했다”며 “우리는 어떻게 결혼에 대한 희망을 품으란 말인가”라고 씁쓸한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CNN은 ”특히 MS가 다른 서구권 회사와 다르게 중국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다”며 “지난 수십년간 중국과 우호 관계를 구축해왔다”고 전했다.실제로 페이스북과 구글은 중국에서 차단돼 있지만, MS가 자랑하는 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인 링크드인과 차세대 인터넷 검색 포털 서비스인 빙은 쓸 수 있다. 김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속보] 6일 오후 9시 신규 확진자 481명…전날 동기 대비 74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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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6일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지인 서울 동작구 소재 노량진 수산시장의 근무자뿐만 아니라 방문자들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수도권 전역에 보낸 긴급 재난문자. 검사 대상은 지난달 24일∼지난 4일 수산시장을 찾은 이들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송 긴급 재난문자 캡처.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55명보다 74명 적다.정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속보]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러시아서 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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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스푸트니크V’. 한국코러스 제공러시아는 1회 접종만으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김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