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 OTT 배급 없는 독점 콘텐츠…”미디어 밸류체인의 선순환 유지 전략”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모처럼 나온 탄탄한 스릴러’라고 평가받으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보고 싶어도 아무나 못 보는 드라마였다.
비교적 신생 채널인 ENA로 편성된 데다가 자사 플랫폼인 지니TV 외에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배급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어디서 볼 수 있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ENA 채널의 방송 시간에 맞추거나, 지니TV 유료 채널에 가입해야 볼 수 있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콘텐츠였지만, 드라마는 악조건 속에서도 힘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