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투자배급사 신규투자 약 10편 불과
| ‘창고 영화’ 소진 후 극장 개봉 영화 급감 전망
| “영화=한계사업 인식”…제작사들, 드라마 집중
“대형 투자배급사들이 투자 심사 자체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25년 동안 영화 일을 해왔으나 기획이든 촬영이든 일이 아예 끊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A영화사 대표)
새 한국 영화 제작이 급감하고 있다. 대형 투자배급사들이 돈줄을 죄면서다. 내년과 내후년에 극장에서 개봉하는 상업영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불황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가 더 깊은 위기의 늪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위기의 진원이 된 대형 투자배급사
CJ ENM은 새로 들어간 영화가 1편
중소 투자배급사 한 곳 영화사업 철수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