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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수욕장서 ‘치킨’ 시켰다고 평상서 쫓겨났어요”… 제주 갑질 새버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바가지 물가에 ‘비계 삼겹살’ 논란까지 여행객들을 진절머리 나게 만들고 있는 제주도에서 이번엔 ‘유명 해수욕장’ 갑질 논란이 발생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수욕장서 갑질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요즘 말 많은 제주도의 유명 해수욕장인, 협재해수욕장에 4인 가족이 놀러 갔다가 갑질을 당했다.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우선은 그곳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라고 자신의 겪은 사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A 씨는 이날 해수욕장 내 편의점 근처에 있는 한 가게에서 6만 원을 주고 평상을 빌렸다. 2시간 정도 평상을 이용하던 중 자녀가 배가 고프다고 하자 해변에서 받은 전단을 보고 치킨 프랜차이즈에 전화를 걸어 치킨을 주문했다.

원본 기사 보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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