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작가들이 전원 퇴사한 가운데 남규홍PD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ENA 관계자는 3일 “현재까지 남 PD를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입장을 전달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2일 ‘나는 솔로’ 메인 작가였던 A작가와 단독인터뷰를 보도한 바 있다. 2021년 ‘나는 솔로’ 초창기부터 촌장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던 A작가는 남PD가 작가들의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는 근거인 표준계약서에 마지막까지 도장을 찍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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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16기 출연자 영숙도 자신의 개인 SNS에 남PD에게 계약서를 받지 못했다며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려 쓰면서 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워 시청률에 밤잠을 못 잤겠죠? 난 심장이 두근거려 죽이러 온다 온갖 쌍욕에 심장이 두근거려 집 밖을 못 나갔다”고 남PD를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