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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만나야하는 이도현 x 김혜윤 조합 상플

왜냐면 멜로 로코 피폐 장르물 사극 다 잘어울리거든요….. 상플 싫어하는 덬들 백스텝 pls

 

1. 짝사랑하던 여자 x 여주 마음 접고 나서야 자각하는 남자

“너 나 좋아하잖아.”

 

“너 다 알고 있었어?”

 

2.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딸 x 사고뭉치 뒷수습 하느라 쩔쩔매는 수행비서

“너 우리 엄마가 내 카드 정지시킨 거 알았어?!”

 

“일단 손가락은 예… 쩌어기로, 치우고 얘기하시죠.”

 

3. 사건 해결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 검사 x 정의를 믿지 않는 사건의 유일한 증인

“그쪽이 입 다물면 그 인간 풀려난다고. 양심의 가책 같은 거 안 느낍니까?”

 

“양심? 양심이 밥 먹여줘요? 증언 그딴 거 하느라 시간낭비하느니, 노가다 한 시간이라도 더 뛰면 나랑 할머니 밥상에 풀떼기 하나라도 더 놓을 수 있어.”

 

4. 첫눈에 반한 4차원 F 남자 x 연애세포 전부 증발해버린 T 여자

 

“뭐야… 안면근육 마비 왔나?”

 

5. 총으로 독립운동하는 여자 x 펜으로 한글을 지켜내는 남자

‘절대 오면 안돼요.’

 

‘너 없는 조선에서 난 살아갈 이유가 없어.’

 

6. 조직 막내 x 행동대장

“배 안 고프세요?”

 

“너나 많이 먹고 키나 커라.”

이왕이면 16부작 드라마로 만나주세요… 제발…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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