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강력한 비판 입장을 내놓았다. 북한은 지난 13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만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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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가 총리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이에 엄중히 항의하는 동시에 강하게 비난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미국과 한국 등 관련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스가 총리는 또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 역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방위성은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된 발사는 일본을 물론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계속 정보의 수집·분석 및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일본 현지 언론을 비롯해 CNN 등 서방 외신도 일제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