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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로 강등된 양현종. [사진=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양현종(33)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텍사스 구단은 14일(현지 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우완 투수 드루 앤더슨과 내야수 브룩 홀트를 올리고, 양현종과 좌완 투수 웨스 벤저민을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는 텍사스 산하 트리플A 팀이다. 양현종은 올해 초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

양현종은 한국을 뒤로 하고 미국 무대에 도전 중이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여러 차례 오갔다.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와도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양현종은 전날 6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11로 밀리고 있었다. 구원을 원했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2⅓이닝 4피안타(홈런 2개) 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 텍사스는 1-15로 패배했다.

양현종은 이 경기에서 평균 자책점을 5.45에서 5.65로 0.20 올렸다.

양현종은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1⅔이닝 5피안타 2실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