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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 "아이오닉5"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 "아이오닉5"를 17일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80㎞를 주행할 수 있고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8분 이내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현대차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는 전장(길이)이 4천635mm지만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엔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축간거리(휠베이스)가 3천mm에 달한다.

또한 400V 급속 및 800V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차량 내외부에서 전자 기기와 가전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차량에서 외부 전력망으로 전기 공급)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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