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db840eaa57d755d2477a72964cec4f_1652502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TBS(교통방송)는 아침 출근길때 마다 연일 정치선동을 하고 있다"며 "TBS를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또 "TBS 개혁의 첫 걸음은 서울 시의회의 개혁이다"고 지적했다. TBS와 서울시 의회에게 개혁의 양날을 세워 공격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TBS는 특정집단을 위한 정치적 선전도구가 돼버린지 오래다"며 "정치 편향 방송을 지속해 여론이 지탄을 받고 있다"며 "방송의 형평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송영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측이 "퇴행적 발상"이라고 지적한 데 대한 오 후보측의 반박이다. 

송 후보는 오 후보가 'TBS의 교육방송으로의 전환'을 시사하자 이같은 논평을 냈었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근거없는 정치공세다."라며 비합리적인 정치공세를 출근길에 매일 들어야 하냐. 이런 방송을 위해 엄청난 세금을 퍼부어야 하냐."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지난 한해 TBS 개혁을 위해 노력했다. 그렇지만 민주당 서울시의회에 의해 발목 잡혀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합리적인 시의회를 구성시켜 TBS개혁을 이뤄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후보는 "TBS개혁은 서울시 의회의 개혁에서 시작된다"며 서울 유권자들에게 국민의힘 서울시 의회 후보자들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