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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대전 동구 "벚꽃 떨어져도 대청호 벚꽃축제는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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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없는 벚꽃축제 되더라도 4월 7~9일 행사 개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를 하고 있다. / 대전 동구[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동구는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오는 4월 7~9일 열리는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에 나섰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지만 역대급으로 빨리 핀 벚꽃으로 인해 "벚꽃이 꺾여도 축제는 개최된다"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4월에 개화하던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펴 벌써부터 많은 분들께서 대청호를 찾아주고 있다"며 "벚꽃이 다 떨어져도 우리 축제는 계속된다는 마음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인천시, 인천형 행정체계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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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중 지방의회 의견 청취 후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에 건의 예정 인천시청/더팩트DB[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한 인천형 행정체계 개편을 추진한다.시는 30일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올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8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전담 조직을 만들어 이를 추진하고 있다.시가 추진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구와 동구를 통합·조정해 (가칭)제물포구와 (가칭)영종구로 나누고, 서구를 (가칭)서구와 (가칭)검단구로 개편해 생활권 차이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전략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1995년도 확정된 2군·8구의 현행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한다는 구상이다.시는 2026년 새로운 행정체제를 기반으로 한 민선 9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행정체제 개편은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 의견 수렴을 거쳐 법률로 제정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론화 과정, 지방의회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한다는 입장이다.시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자치구와 관계부서 의견 청취를 거쳐 마련한 기본계획(안)은 제물포구·영종구는 바다를 경계로, 서구·검단구는 아라뱃길 경계를 원칙으로 적용할 예정이다.자치구 명칭은 지역 역사성, 문화적 전통 등을 고려해 (가칭)제물포구, (가칭)영종구, (가칭)검단구 등으로 지칭하고, 서구는 현행 명칭을 유지하는 것으로 구상하되, 향후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청사의 경우 제물포구와 서구는 기존 청사를 활용하고, 영종구는 중구 제2청사, 검단구는 검단출장소를 활용하되 부족한 면적은 민간건물을 임차해 사용할 방침이다.시는 4~5월 중 여론조사 결과와 지방의회 일정에 맞춰 법적 절차인 시·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건의 후에는 행정안전부 검토를 거쳐 국회 법률 상정과 21대 국회 회기 중 법률 제정을 목표로 개편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을 예정이다.유용수 행정국장은 "행정체제 개편은 인천시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정책으로서 원도심을 살리고 인천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 중앙부처 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법률 제정까지 충분한 설명과 공론화 과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캠퍼스 봄을 만끽하세요" 성신여대, 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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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열린 '성신을 따라가 봄' 축제를 학생들이 즐기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정상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2023 봄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는 4월 5~6일 '꽃이 피는 운정-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열린다. 릴리킴 밴드 재즈공연과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앞서 이달 28~29일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성신을 따라가 봄'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내 버스킹을 비롯해 잔디밭 요가레슨, 보물찾기 등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돗자리와 빈백을 제공하고,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열었다.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열린 '성신을 따라가 봄' 축제를 학생들이 즐기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이번 축제는 쓰레기 없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맞춰 텀블러와 개인식기를 가지고 온 학생에게 음료와 빵, 분식 등을 제공한다. 꽃이 핀 캠퍼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학교 기념품을 주는 '성신의 봄 사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재학생들이 지난 몇 년간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해 안타까웠다"면서 "대면 체계로 전환한 만큼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학생들이 캠퍼스 낭만을 만끽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 사업 미끼 투자금 20억원 '꿀꺽'한 일당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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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전경./부산=조탁만 기자[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게임 개발 사업을 미끼로 100여명에게 20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기소됐다.부산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대범)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위반 등의 혐의로 게임 회사 대표 50대 A씨와 조직관리자 50대 B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또 유사수신행위법위반 혐의로 중간 모집책 역할을 수행한 50대 C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게임 개발 사업에 투자금을 넣으면 고수익을 주겠다며 127명을 꼬드겨 2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매일 5% 수익금을 지급하고, 30일 이내에 투자금의 150%를 지급하겠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모았다.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 서민의 피해를 양산하는 유사수신·사기 범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인천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 36개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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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심사·당선작 발표·용역 발주…2025년 3월 착공, 2027년 준공 예정 인천시청 신청사 조감도/더팩트DB[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에 3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30일 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사업은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2단계)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1단계 사업은 대지면적 6만9091.1㎡에 연면적 8만417㎡의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211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지난 3월 2일부터 실시한 국제설계공모는 일반설계 공모·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건축사 자격이 있는 36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마쳤다.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참가 등록업체들로부터 공모 작품을 제출받아 기술심사와 2차례의 본심사를 거쳐 6월 1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총설계비 94억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나머지 입상자들에게는 총 1억원 범위에서 공모 보상금이 나눠 지급된다.시는 설계업체 선정이 끝나면 오는 7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교통영향평가, 설계경제성(VE)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유용수 행정국장은 "신청사 건립은 글로벌 도시 인천의 미래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참가 등록업체에서 참신하고 좋은 설계작품이 많이 제출되기를 기대하며, 건립사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선문대 김준환 교수 연구논문,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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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김준환 교수의 논문이 한빛사에 등재됐다. / 선문대[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선문대는 수산생명의학과 김준환 교수의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김 교수의 논문 "미세플라스틱이 어류의 생물학적 축적, 혈액성상, 산화스트레스, 면역반응 및 신경독성에 미치는 영향"은 올해 6월 학술지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출판될 예정이다.김 교수의 다른 연구 논문 "미세플라스틱이 어류의 생물학적 축적, 혈액성상, 산화스트레스, 면역반응 및 신경독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은 지난해 7월 한빛사에 등재된 후 120회 이상 인용되면서 한빛사 "상위피인용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 교수는 선문대에서 수산생물독성학연구실을 운영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금속 독성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수중 환경 독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후학을 양성할 계획이다[email protected]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 군·구의원 등 129명 재산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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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8억7000만원 재산 보유…시 유관기관 인천에너지 대표 재산 1억원 증가 인천시청/더팩트DB[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과 군·구의원의 재산이 평균 23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인천시보를 통해 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6명, 군·구의원 123명 등 총 129명에 대한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 및 재산변동 요인을 살펴보면, 신고재산 평균은 87000만원으로 종전에 신고한 평균에 비해 약 2300만원 증가했다.재산공개 대상자 중 63.6%인 82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36.4%인 47명은 감소했다.재산변동 요인으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 상승, 저축 등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재산이 증가했고, 생활비 등 지출 증가, 금융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 및 심사제도를 엄정하게 운영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겠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등록한 재산사항에 대해서는 재산 취득경위와 자금 출처 및 사용처 등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심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재산변동 신고에서 인천시 산하 유관단체장 중 인천종합에너지㈜ 심정도 대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 대표는 종전 25억3976만3000원에서 1억208만3000원 증가한 26억4184만6000원을 신고했다.이어 인천문화재단 이종구 이사장이 29억6414만5000원에서 5781만3000원 증가한 30억2195만3000원 신고했고, 다음으로 조승현 인천의료원장이 4802만3000원 증가한 16억3677만2000원, 전무수 인천신용재단 이사장이 3595만8000원 증가한 9억1373만3000원 등을 각각 신고했다.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 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강원도 화천산불, ‘산불2단계발령’...진화헬기 17대 투입 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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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일몰전 주불진화 목표로 진화중 오후 2시 48분, 산불2단계를 발령 평균풍속 3m/s, 순간풍속 8m/s의 바람 불 30일 산림당국은 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중이 산70번지에서 산불이 발생, 이날 오후 3시 현재 진화헬기 15대가 투입해 진화중이다고 밝혔다./강원도산불방지센터[더팩트ㅣ화천=서백 기자] 30일 강원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중이 산70번지에서 산불이 발생, 이날 오후 3시 현재 진화헬기 15대가 투입해 진화중이다.3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낮 12시 47분경 발생, 산림청 헬기 등 총 15대의 진화헬기와 진화인력 185명이 산불현장에 투입됐다. 30일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은 낮 12시 47분경 발생, 산림청 헬기 등 총 15대의 진화헬기와 진화인력 185명이 산불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38ha, 전체 화선은 약 2.5km(잔여 2.3km)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일몰전 주불진화를 목표로 진화중이다./산림청현재 산불 발생 원인은 미상이며,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8분을 기해 산불2단계를 발령했다.이번 산불로 아직까지 인명과 재산피해는 확인되고 있지 않고, 현장에는 동남풍, 평균풍속 3m/s, 순간풍속 8m/s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고 있다.또한, 산불영향구역은 38ha, 전체 화선은 약 2.5km(잔여 2.3km)로 추정되고 있다.한편 산림당국은 일몰전 주불진화를 목표로 진화중이다[email protected]

"여성피해자 인권보호 강화"…신보라 여성인권진흥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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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신임 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진흥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신보라 제2대 원장이 30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이날 오전 여성가족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진흥원에서 취임식을 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3년이다. 1983년 광주 출신인 신 원장은 전북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대표를 거쳐 2016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제20대 국회 비례대표로 선출돼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신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강화와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등 국정과제 이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진흥원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인권 향상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 삭제·모니터링 강화와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 초기 지원서비스 접근성 확대 등 여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 2에 따라 만들어진 여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을 예방·방지하고, 폭력 피해자를 보호·지원을 맡고 있다.

BIE 실사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 대시민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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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적극 참여, 안전·질서 유지 등 당부 박형준 부산시장이 30일 부산시청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 관련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30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에 머무르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안전과 질서 유지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박 시장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실사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결정짓는 최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시는 정부와 유치위원회, 각 분야 단체와 기관은 물론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실사단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온 모든 것들을 자신 있게 보여주고, 부산의 확고한 유치 의지를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최 도시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부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BIE 실사단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부산에 머문다.이 기간을 전후해 부산 전역에서 총 67건의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가장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4월 6일 오후 7시 30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불꽃쇼"다.박 시장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는 실사단에게 매력 넘치는 관광마이스 도시 부산의 모습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0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질서와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키며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이어 "실사단 방문 기간 동안 차량 자율 2부제도 실시한다"면서 "차량 번호 끝 번호가 짝수인 차량은 짝숫날인 4일과 6일,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홀숫날인 5일과 7일 자가용 차량을 운행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이 기간 공공기관 주차장은 의무 2부제가 시행되고,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포함해 실사단의 이동로를 중심으로 최소한의 교통신호도 통제될 예정이다.박 시장은 "불편을 끼치게 돼 무척 송구한 마음이지만, 부산의 미래를 위한 마음으로 널리 이해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진도군, 5억원 투입 ‘꿀벌 피해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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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피해농가 자료사진/진도군[더팩트 | 진도=홍정열 기자] 전남 진도군은 5억원을 투입, 꿀벌 피해 농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겨울철 폐사와 봄철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 양봉농가 사육 기반 회생을 돕기 위해 결정됐다.최근 꿀벌 피해 조사 결과 53농가 중 48농가가 진드기 발생과 말벌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상 기온 등으로 꿀벌 미귀소와 집단폐사 등 피해가 속출했다.지원대상은 관내 양봉업 등록 농가 중 꿀벌 피해 발생 농가로 주민등록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외자는 진도군 전입신고시 신청 가능하다.축산진흥팀 관계자는 "병충해 발생 등으로 벌꿀 생산량이 감소해 양봉 농가의 걱정이 크다"며 "면역증강제, 벌 사육 관련 기자재 구입 등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검찰, 경찰 '불송치' 이재명 사건 잇따라 재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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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 과거 경찰이 불송한 사건들에 대한 재수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찰 단계에서 의혹과 관련한 재수사가 이어지면서 이 대표에 대한 잠재적인 사법리스크도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4일 검찰로부터 ‘김혜경 수행비서 채용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 요청을 받았다.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모씨가 이 대표의 배우자인 김씨의 수행비서로 근무했다는 의혹이다.   경찰은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12월 국민의힘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은 불송치 결정 3개월만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배씨가 성남시와 경기도에 채용된 과정과 맡은 업무,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용한 배경 등을 확인해달라는 취지다.   검찰은 지난달에는 경찰에 이 대표 관련 의혹인 ‘코나아이 특혜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이 불소치 결정을 내린 지 5개월여만이다. 해당 의혹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용사인 코나아이 측에 낙전수입 등 추가 수익이 가능하도록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또 검찰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이 대표의 장남 이동호씨의 성매매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다만 경찰은 지난달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기존과 마찬가지로 불송치 결정을 유지했다.

예천 주택서 불…7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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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소방서 전경/예천=김채은 기자[더팩트ㅣ예천=김채은 기자] 30일 오전 11시 44분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투입해 오후 1시간 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A씨(70대)가 미처 대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email protected]

'대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토론회' 국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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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인력 강점에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반도체 국가 경쟁력 강화 김기현, 박병석, 김태호, 박덕흠 의원 등 150여명 참석 3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산업 육성 유치를 위한 ‘대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토론회 / 대전시[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전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산업 육성 유치를 위한 ‘대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는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시대, 대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영순 의원과 윤창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주관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전은 과학기술 면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고 수도권이 갖지 않은 장점도 갖고 있다"며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이 해야 할 역할을 모색해 주시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병석 전 국회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회, 자자체, 대전의 학회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의 강점을 키우고 역량을 결집시켜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주제발표에 나선 장호종 교수는 "대전은 세계 최고 연구역량,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고급 반도체 설계 인력양성에 최적화된 도시"라며 "국가의 중심을 뛰어넘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연구·산업 기능을 집적한 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대학교 유현규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유병두 실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서균 사무총장, 나노종합기술원 양준모 책임연구원,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펼쳤다.한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될 경우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인프라 구축지원,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혜택으로 기업투자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email protected]

진주시-일본 가나자와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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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문화·관광·정원 등 상호협력 위해 가나자와시 방문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이 가나자와시청에서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진주시[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이 30일부터 이틀간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정원 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분야 창조도시인 가나자와시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진주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방문으로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가나자와시를 둘러보고 세계 축제도시이자 문화관광 수도인 진주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양 도시 간의 간담회에는 창조도시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의 사사키 마사유키 교수와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이 함께 했다.진주시 방문단은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회원도시로서 공예·민속예술 비엔날레와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창의분야 관련 예술가의 민간교류 등 실질적 교류와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겐로쿠엔 정원을 찾아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에 대한 접목방안을 찾고 시민예술촌, 공예학교, 우타츠야마 공예공방을 둘러보며 일본의 전통 공예예술과 진주시 공예를 비교 접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가나자와시는 인구 46만명의 이시카와현청 소재지로 일본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표적인 전통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 ‘제2의 교토"로 불린다.일본의 전통적인 공예가 발달하여 2009년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창의도시 공예분야의 창조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진주시는 2019년 10월 공예 및 민속예술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다.조규일 시장은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을 만나 "가나자와시는 일본의 전통공예 기술과 문화가 함께 하는 도시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수도인 진주시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방문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돼 있는 두 도시 간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해 앞으로 공원·정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요청했다.또 "전통, 혁신, 항공, K-기업가정신이 함께하는 진주시와 가나자와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디딤돌이 되어 주고, 우호협력 또한 돈독히 다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무라야마 다카시 시장은 "오늘의 만남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공예 등 예술인 교류, 민간 교류를 통하여 양 도시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email protected]

광주 찾은 전우원, 31일 5·18 피해자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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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과의 만남 이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전우원씨가 5·18기념재단측과 일정을 합의해 31일 유족과의 만남 후 5·18국립묘지를 참배한다/ 더팩트 DB[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가 31일 오전 10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유족 및 피해자와의 공개 만남을 갖는다.30일 광주에 도착한 전 씨는 "늦게 와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휴식시간을 가졌다.기념재단은 "전씨와 일정조율을 하고 31일 5·18기념문화센터 리셉션홀에서 유족 및 피해자와 만남을 갖고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후 국립 5⋅18민주묘지로 가서 헌화 및 묘지 참배를 할 예정이다[email protected]

논산시의회 최고 재력가는 이상구 시의원...24억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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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모 시의원, 마이너스 4600만원 신고 논산시의회 이상구 의원 / 논산시의회[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 의원 중 이상구 의원이 가장 높은 금액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해보다 3000만원이 증가한 24억6000만원을 신고해 13명의 의원 중 가장 많았다.이어 △홍태의 의원 19억1000만원 △윤금숙 의원 7억9000만원 △장진호 의원 7억8000만원 △조용훈 의원 6억5000만원 △조배식 의원 5억4000만원 △김남충 의원 5억1000만원 △허명숙 의원 4억3000만원 △민병춘 의원 3억8000만원을 신고했다.또 △서원 의장 1억6000만원 △서승필 의원 1억3000만원 △김종욱 의원 9000만원 순이었다.이태모 의원은 마이너스 4600만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한편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의거해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email protected]

거창군,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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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 "인재개발원 유치는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극복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 거창군은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를 목표로 ‘인재개발원 유치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간담회를 가졌다./거창군[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경남인재개발원 유치를 목표로 ‘인재개발원 유치추진단’이 발족됐다고 30일 밝혔다.인재개발원은 1988년 창원시에 신축돼 지난 2015년 진주의료원 부지에 경남서부청사와 함께 이전했으나 비좁은 교육시설로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전에 무게를 싣고 추진 중이다.이에 경남도는 2021년 서부청사공론화위원회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지난 1월 서부청사혁신TF팀을 신설해 인재개발원 이전을 포함한 서부청사개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거창군은 지난 1월 군수를 단장으로 중요의사결정을 하는 군민행복위원과 대외협력을 위한 자문위원, 부군수를 부단장으로 한 행정지원 6개반을 둔 ‘인재개발원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전공공기관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준비를 마쳤다.유치추진단에는 군민행복위원회 외 전문가 그룹으로 김일수, 박주언 도의원과 학계 및 정당, 언론인 등 7명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재개발원 유치는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극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으로 거창군이 지닌 교육·문화 인프라와 힐링과 치유분야의 강점을 살려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완주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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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 의장, "의회를 무시하는 것은 군민을 무시하는 것" 전북 완주군의회는 30일 제27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 완주군의회[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는 30일 제27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완주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은 수정 가결됐다.또한 ‘2023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보류돼 본회의에 보고됐다.이 밖에 이주갑, 심부건, 유의식, 김규성 의원은 5분발언을 실시했으며, 유이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정부, 쌀값정상화법 수용 촉구 결의안’은 채택돼 해당 부처로 송부됐다.서남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부분의 안건은 원칙과 절차를 지켜 제출되지만, 일부 안건은 의회에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가 발생한다"며 "이는 완주군의회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이는 곧 주민을 무시하고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이어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안건들은 의회 내에 의원들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로 군민의 대변자인 의원들의 갈등은 결국 군민들을 분열시키는 행위"라고 성토하며 "의회는 집행부의 실수를 감춰주고, 만회하는 곳이 아님을 명심하고, 두 번 다시는 사전절차 이행이 없이 안건을 상정하는 것을 지양하라"고 요청했다[email protected]

구이 모악산 자락 왕벗꽃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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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직접 축제 개최...수익금 발생은 이웃돕기 성금 완주군 구이면 원두현마을 앞 왕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오가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완주=김성수 기자[더팩트 | 완주=김성수 기자]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두현마을(이장협의 회장 최만열)이 자발적으로 왕벚꽃잔치를 개최해 오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9일부터 4월 9일까지 구이저수지 제방 옆 한국농어촌공사 관리동 앞에서 제12회 원두현마을 왕벚꽃잔치 행사를 진행한다.구이 저수지는 손꼽히는 왕벚꽃 명소로 매년 봄이면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현재 벚꽃이 절정을 맞 장관을 이루고 있다.왕벚꽃잔치는 매년 마을 부녀회(부녀 회장 이연이)에서 자체적으로 행사를 추진했 왔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하다 4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이곳 현장에서 주민들은 벚꽃을 즐기러 온 상춘객 대상 국수와 파전 등 음식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마을기금 및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최만열 이장은 "4년 만에 개최하는 마을행사인 만큼 부녀회와 마을 주민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아름다운 왕벚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산책을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