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스포츠


'탁구 신동' 신유빈, 여자 단식 32강 2-4 패…16강 진출 실패

0

한국 탁구 대표팀의 신유빈이 27일 열린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랭킹 15위 두 호이 켐(24·홍콩)에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패했다. /도쿄=신화.뉴시스신유빈, 세계 랭킹 15위 두 호이 켐에 아쉽게 패배[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 선수가 27일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 32강에서 패배하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신유빈 선수는 이날 오전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랭킹 15위 두 호이 켐(24·홍콩)에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패했다.신 선수는 1세트에서 백핸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3-0까지 앞서는 등 초반 기세를 잡았지만, 켐의 빠른 템포 공격에 10-8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2점을 허용하며 듀스가 됐다. 신 선수는 듀스에서 10-12로 1세트를 켐 선수에게 내줬다. 1세트를 아쉽게 내준 신 선수는 이후 2세트마저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3세트에선 11-8로 승리, 한 세트를 만회했다. 신 선수는 4세트에서도 뒤지다 7연속 득점하는 상승세 속에 다시 11-8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5,6세트를 연속으로 내주며 경기를 마감했다. 5세트에선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3-3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흔들리며 연속 실점, 4-11로 무너졌다.마지막 6세트에서도 신유빈은 랠리마다 점수를 내는 등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나 실수를 유도하는 켐의 노련한 "코스 싸움"에 밀려 6-11로 패배, 세트 스코어 2-4로 경기를 마감했다[email protected]

탁구 남자단식 정영식, 16강행…티모 볼과 8강 다툼

0

정영식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탁구에서 역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더팩트 DB4-3 역전승[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정영식이 2020 도쿄올림픽 남자탁구에서 역전승으로 16강에 올랐다.정영식은 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그리스)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4-3(7-11 11-7 8-11 10-12 12-10 11-6 14-12) 역전승이다. 정영식은 첫 세트를 7-11로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한 이후 2세트에서 균형을 맞췄지만 3·4세트마저 연속으로 내줬다. 그러나 무너지지 않고 5세트에서 세트 스코어 2-3을 만들며 뒷심을 발휘해 승기를 잡았다.정영식은 8강행 티켓을 두고 유럽의 강호 티모 볼(독일·세계 10위)과 다툰다[email protected]

대한민국 환호 시킨 '황선우의 역주' 200m 자유형 7위 [TF사진관]

0

한국 수영 유망주로 꼽히는 황선우가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 출전해 역영하고 있다. /도쿄=뉴시스[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한국 수영 유망주로 꼽히는 황선우가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 출전해 역영하고 있다.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출전하는 황선우.이날 메달을 결정짓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오른 황선우는 1분 45초 26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황선우가 출전을 앞두고 몸에 물을 뿌리며 워밍업을 하고 있다.7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황선우는 50m를 23초 95, 100m 49초 78, 150m 1분 16초 56으로 마지막 50m를 앞둔 상황까지 선두에서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마지막 50m를 앞두고 힘이 빠지면서 추월을 허용했다. 결국 200m 금메달의 주인공은 1분 44초 22를 기록한 영국의 톰딘이 차지했다. 결전 나선 황선우의 출발. 150m까지 선두에서 경기를 풀어가던 황선우가 50m를 앞두고 추월을 허용하고 있다.결승 결과를 떠나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황선우는 지난 25일 열린 200m 예선에서 1분 44초 62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한국 수영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결승 패드를 찍은 후 기록을 확인하는 황선우의 모습.한편 200m 남자 자유형 출전을 마친 황선우는 이날 저녁 100m 남자 자유형 예선에 나서며 금빛 도전을 이어간다[email protected]사진영상기획부 [email protected]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 초과급 8강 진출

0

이다빈(25·서울시청)이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8강에 진출했다. /뉴시스올림픽 금메달 따면 그랜드슬램 달성[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이다빈(25·서울시청)이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8강에 진출하며, 그랜드슬램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27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16강에 출전한 이다빈은 코트디부아르의 아미나타 샤를렌 트라오레를 17-13으로 제압했다.이다빈 선수는 1라운드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 붙이며 7-3으로 앞선 채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다빈은 2라운드에서 트라오레 선수에게 연속 실점하며 10-13으로 역전 당했다.이다빈 선수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시합 종료 약 1분여를 남겨두고 발차기로 몸통 공격에 성공, 1점 차로 따라 붙었고, 상대의 감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다빈은 발차기로 상대 머리를 타격해 경기를 뒤집으며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다빈은 첫 올림픽 첫 출전이다.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9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이다빈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email protected]

'사격 황제' 진종오, 10m 공기권총 혼성전 탈락…노메달로 마감

0

진종오(42·서울시청)가 24일 오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도쿄=뉴시스9위로 결선 진출 실패[더팩트ㅣ박나영 기자] 진종오(42)가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에 진출하지 못해 메달 없이 올림픽을 마감했다.진종오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추가은(20)과 함께 출전해 3시리즈 합계 373점(진종오 289점, 추가은 286점)을 기록해 9위에 올랐다.이에 진종오-추가은은 상위 8명이 출전하는 결선에 오르지 못한 채 이번 올림픽을 마쳤다.진종오는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도 결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혼성 경기에서도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한편 진종오는 지난 2004년 아테네 대회 50m 권총 은메달을 시작으로 4년마다 참가한 올림픽에서 최소 1개의 메달 획득했다. 그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등 총 6개의 올림픽 메달 보유자다. [email protected]

'아쉽지만 잘 싸웠다' 역도·수영·복싱 국가대표 '분투'

0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가 26일 2020 도쿄올림픽 페더급 16강전에서 패했다. 사진은 도쿄올림픽 복싱 지역 예선에 참가한 임애지 선수. /뉴시스역도 함은지, 7위…복싱 임애지, 8강 진출 실패[더팩트|이민주 기자] 대한민국 역도, 수영, 복싱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 경기에 참가해 분투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22·한체대)는 26일 도쿄 료고쿠 국기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페더급(54-57kg) 복싱 16강에서 호주 니콜슨 스카이에 1-4로 판정패를 당했다.임애지는 초반 스카이에 맞서 팽팽한 경기를 치렀으나 스카이의 강한 피지컬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넘긴 어려웠다. 2라운드 심판 3명이 스카이에 높은 점수를 줬고 3라운드 스카이가 날린 카운터에 임애지는 유효타를 허용하고 말았다.경기 후 임애지는 눈물을 보이며 빠르게 믹스트존을 나섰다. 임애지는 라이트급 오연지와 함께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바 있다. 수영 국가대표 한다경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500m 자유형 예선에서 탈락했다. 사진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여한 한다경 선수 모습. /뉴시스함은지(24·원주시청)는 26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역도 여자 55kg급 결선에서 인상 85kg, 용상 116kg을 들어 7위에 올랐다.함은지는 역도 결선 인상에서 1차 시기에서 85kg를 들어 올렸으나 실패 판정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서 같은 무게에 도전해 성공했다. 3차 시기에서는 90kg에 도전했으나 바벨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인상 기록에 따른 순위는 9위다.주 종목인 용상 1차와 2차 시기에서 115kg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마지막 3차 시기 본인이 보유한 한국 신기록인 116kg를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함은지는 합계 201kg로 종합 7위에 올랐다.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한다경(21·전북체육회)는 이날 여자 1500m 자유형 예선에서 탈락했다.한다경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500m 자유형 예선전에서 16분33초59을 기록, 예선 2조(6명) 중 5위를 차지했다. 한다경이 보유한 기록은 16분26초67다.한다경은 예선에 참가한 전체 33명 중 28위를 기록했다[email protected]

일본 귀화 거절한 안창림의 목에 걸린 '값진 동메달'[TF사진관]

0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도쿄=뉴시스[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안창림은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2위 오루조프에 승리했다. 안창림이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와의 경기에서 한팔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내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동메달을 따낸 뒤 코치와 포옹을 하고 있다. / 도쿄=뉴시스안창림은 잇단 경기로 인한 체력 소진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안창림은 주특기인 업어치기 기술을 성공시키기 위해 연신 상대 쪽으로 파고들었고, 오루조프 선수 역시 적극적인 공격과 방어를 펼치며 안창림에 맞섰다. 안창림이 유도 남자 73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 오노 쇼헤이.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메달리스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메달 조지아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 금메달 일본 오노 쇼헤이, 동메달 안창림. / 도쿄=뉴시스안창림은 경기 종료를 10여 초 남겨두고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을 획득하면서 승리했다. 오루조프 선수가 파고드는 힘을 역이용해 업어치기를 성공시켰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이동하며 미소짓고 있다. / 도쿄=뉴시스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에 동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email protected]사진영상기획부 [email protected]

수영 김서영,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전 진출

0

김서영이 26일 2020 도쿄올림픽 경영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 혼영에 출전한 김서영 모습. /뉴시스예선에서 전체 15위…내일(27일) 준결승전 진출[더팩트|이민주 기자]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김서영(27·경북도청)이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전에 진출했다.김서영은 26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15위(전체 27명)를 차지했다.이날 6번 레인에 자리를 잡은 김서영은 50구간에서 2위로 출발했으며 100m 구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150m인 평영 구간에서 뒤처지는가 했지만 마지막까지 힘을 낸 결과 조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날 기록은 기록은 2분11초54다.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당시(2분08초34)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다. 두 달 전 대표 선발전에서의 기록인 2분10초66에도 조금 못 미쳤다.준결승전은 내일(27일) 오전 치러지게 되며, 여기서 상위 8명에 들어야 결승(28일)에 나갈 수 있다.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으로 50m씩 헤엄쳐 시간을 다투는 종목이다.한편 김서영이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수영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집념의 업어치기' 유도 안창림, 73kg급 '동메달' 쾌거

0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도쿄=뉴시스경기 종료 10초 남기고 업어치기…연장전 없이 "승리"[더팩트|이민주 기자]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27·필룩스)이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안창림은 26일 일본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2위 오루조프에 승리했다.안창림은 잇단 경기로 인한 체력 소진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안창림은 주특기인 업어치기 기술을 성공시키기 위해 연신 상대 쪽으로 파고들었고, 오루조프 선수 역시 적극적인 공격과 방어를 펼치며 안창림에 맞섰다.경기 시작 1분여 만에 두 선수 모두 지도를 하나씩 받았다. 오루조프 선수가 3분쯤 다리걸기 기술을 걸었고, 안창림은 이를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겨두고 두 선수에게 또다시 지도가 주어졌다.결국 안창림은 경기 종료를 10여 초 남겨두고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을 획득하면서 승리했다. 오루조프 선수가 파고드는 힘을 역이용해 업어치기를 성공시켰다.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에 동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한편 안창림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다. 2013년 전일본대학유도선수권을 제패하며 이름을 알린 안창림은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이듬해 2월 용인대로 편입했다[email protected]

[속보] 유도 안창림, 73kg급 '동메달' 획득

0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도쿄=뉴시스[더팩트|이민주 기자]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27·필룩스)이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를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안창림은 26일 일본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2위 오루조프에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email protected]

유도 안창림, 73kg급 결승 진출 좌절…'아쉬운 패배'

0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준결승 조지아의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와의 경기에서 반칙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도쿄=뉴시스샤브다투쉬빌리 상대로 반칙패…동메달 결정전 진출[더팩트|이민주 기자]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27·필룩스)이 조지아의 라샤 샤브다투쉬빌리의 벽을 넘지 못했다.안창림은 26일 일본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준결승에서 샤브다투쉬빌리와 접전을 벌였으나 끝내 반칙 패했다.안창림은 경기를 연장전까지 끌고 가며 적극적으로 임했으나 지도 3개를 받으며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앞서 연이어 경기를 치른 만큼 소진된 체력이 발목을 잡은 분위기다.안창림은 경기 초반 왼쪽을 파고들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고 샤브다투쉬빌리 역시 이에 맞대응했다. 경기 시작 2분 40초쯤 양 선수 모두 지도 하나씩을 받았다. 안창림이 경기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업어치기를 시도했으나 샤브다투쉬빌리의 방어로 성공하지 못했다.결국 4분 정규 시간 안에는 승부가 나지 않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안창림은 연장전 40초에 지도 하나를 추가하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다.연장전 3분 30초가 훌쩍 넘어가면서 두 선수 모두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4분쯤 안창림이 업어치기를 시도했으나 샤브다투쉬빌리의 방어에 막혔다. 결국 연장 4분 37초 만에 안창림이 3번째 지도를 받으며 반칙 패했다.결과에 따라 안창림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한편 안창림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3세다. 2013년 전일본대학유도선수권을 제패하며 이름을 알린 안창림은 일본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이듬해 2월 용인대로 편입했다[email protected]

'금메달 싹쓸이 중'…정상에 선 남자 양궁 대표팀[TF사진관]

0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김우진, 오진혁(왼쪽부터)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도쿄=뉴시스[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김우진, 오진혁(왼쪽부터)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승리를 눈앞에 두고 포효하는 김제덕(오른쪽) / 도쿄=뉴시스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는 양궁 남자 대표팀 선수들 / 도쿄=뉴시스 태극기 세리머니 하는 양궁 남자 대표팀 / 도쿄=뉴시스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에서 대만을 6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순서로 활을 쐈다. 금메달을 받은 뒤 기뻐하는 양궁 남자 대표팀 / 도쿄=뉴시스 남자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는 양궁 남자 대표팀 / 도쿄=뉴시스"막내" 김제덕 선수는 혼성단체전에 이어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면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세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일본, 대만 선수들과 함께 포즈 취하는 한국 대표팀(가운데) / 도쿄=뉴시스 다같이 셀카 찰칵, "우리 모두가 승리자!" / 도쿄=뉴시스한편, 남자 대표팀은 88년도 서울 대회 이래 2016 리우 올림픽까지 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 2012년 런던 대회를 제외하고 5번 정상을 밟았다. 이번에 금메달을 따며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email protected]사진영상기획부 [email protected]

'압도적인 경기력'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쾌거

0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김제덕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도쿄=뉴시스6대0으로 대만 꺾어…"막내" 김제덕 2관왕 달성[더팩트|이민주 기자]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네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에서 대만을 6대0으로 이겼다.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순서로 활을 쐈다.1세트 김우진과 오진혁의 첫발이 10점에 꽂히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제덕도 9점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1세트는 60점 만점 중 59점을 쏘면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보였다. 59-55의 점수로, 한국이 2점을 먼저 가져왔다.2세트에서는 김우진, 오진혁, 김제덕이 쏜 두발이 모두 10점에 들어가면서 "퍼펙트 텐"을 만들어냈다. 2세트에서도 60-58의 점수로 2점을 획득했다.3세트에서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의 첫발이 9점을 기록했지만, 김제덕과 오진혁이 두 번째 시도에서 10점을 따내면서 3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는 한국이 56점을, 대만은 55점으로 1점 차이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3세트 만에 6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따냈다."막내" 김제덕 선수는 혼성단체전에 이어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면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만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단은 세 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한편, 남자 대표팀은 88년도 서울 대회 이래 2016 리우 올림픽까지 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 2012년 런던 대회를 제외하고 5번 정상을 밟았다. 이번에 금메달을 따며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email protected]

[속보]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올림픽 2연패

0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끝에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도쿄=뉴시스[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에 이어 남자 대표팀도 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네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5대1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email protected]

양궁 한일전 결정적 한방 쏜 '아기 호랑이' 김제덕의 포효[TF사진관]

0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끝에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 도쿄=뉴시스[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끝에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4강전에서 일본을 세트 점수 5대4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순서로 활을 쐈다. 접전을 펼친 한국과 일본의 승부는 결국 "슛오프"까지 가게 됐다. 김우진이 먼저 9점을,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쏘며 마무리했다. 일본도 10점, 9점, 9점을 쏘며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김제덕이 쏜 10점이 일본 선수의 10점보다 중앙에 더 가까웠다. 이로써 한국은 먼저 5점에 도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email protected]사진영상기획부 [email protected]

일본과 명승부 펼친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 진출…'金메달' 정조준

0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윗 사진부터), 김제덕, 오진혁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도쿄=뉴시스슛오프 끝에 일본 누르고 결승행 티켓 거머쥐어[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한국 남자 양궁팀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네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4강전에서 일본을 세트 점수 5대4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순서로 활을 쐈다.한국은 1세트부터 10점 세 개를 연속으로 꽂으며 일본에 기선제압을 했다. 특히, 6발 중 5발을 10점을 맞추며 58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한 한국은 54점의 일본을 누르고 2점을 먼저 획득했다.2세트는 일본에 2점을 내줬다. 바람의 영향을 받으며 앞선 세트에 비해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54점으로, 일본은 55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3세트에서는 다시 한국이 우세한 기량을 보였다. 한국은 58점으로, 55점의 일본을 누르고 3세트 점수를 가져왔다.4세트는 일본의 활시위가 먼저 당겨졌다. 일본은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여섯 발 중 세 발 모두 10점을 쐈다. 일본이 56점 한국이 53점을 받으며, 4세트의 승기는 일본이 잡았다.결국 승부는 "슛오프"까지 가게 됐다. 김우진이 먼저 9점을,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쏘며 마무리했다. 일본도 10점, 9점, 9점을 쏘며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김제덕이 쏜 10점이 일본 선수의 10점보다 중앙에 더 가까웠다.이로써 한국은 먼저 5점에 도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email protected]

골프장 M&A 열기 고조...국내 최대 골프장 군산CC 매각에 관심 집중

0

코로나19 사태로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 골프장들의 M&A(인수·합병) 열기가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의 군산CC가 매물로 나와 M&A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더팩트DB코로나19 호황으로 매매가격 최고가 경신 중[더팩트 | 박순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초호황을 누리고 있는 골프장들의 M&A(인수·합병) 열기가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1"에 따르면, 골프장의 홀당 매매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홀당 매매가격은 지난 2019년 43억 9천만원으로 전년보다 26.9% 급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63억원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7월까지 67억 1천만원으로 전년보다 6.5%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연간 골프장 M&A 시장규모는 2019년 1조원을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에는 1조 1458억원으로 전년보다 49.3% 급증하면서 사상 최초로 1조원대를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에도 1조 3,031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도 7월까지 1조 865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골프장 연도별 홀당 매매가격 변화 추이./레저백서2021 제공이처럼 골프장의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이유는 풍부한 시중부동자금에다, 코로나19 호황을 보이고 있는 골프장에 투자자금이 몰리기 때문이다. 특히 사모펀드 자산운용사들이 골프장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매매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자산운용사들은 지난해 1월 이후 올해 7월까지 8개 골프장을 인수해 전체 거래건수 18건의 44.4%를 차지했다.홀당 매매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곳은 자산운용사인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가 지난 3월에 인수한 사우스스프링스CC(대중 18홀)로 95억 6천만원(총 매매가격 1,721억원)에 달했다. 골프장 연간 매매거래 총액 추이./레저백서2021 제공이처럼 골프장 매수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큰 홀수를 보유하고 있는 군산CC(대중 81홀)가 매물로 나와 M&A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군산CC는 창업주인 두명의 가족이 지분을 50%씩 나눠 갖고 있는데, 이 중 박현규 회장측의 지분 50%를 매각한다.골프장 M&A업계 관계자는 "비록 지분 50% 매각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나머지 50%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면 운영상 메리트가 크고 국내 최대 골프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군산CC의 강점은 인수시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점이다. 전동카트피는 18홀 이상 대중골프장 중에 유일하게 징수하지 않고 있다. 또한 군산CC의 이용료는 전국에서 7번째로 저렴하고 셀프코스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가성비가 높다. 새로운 인수업체가 운영하기에 따라 경영수지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올해 골프장 M&A 현황./한국레저산업연구소 제공다음으로 군산CC 같은 대규모 골프장은 부지난ㆍ막대한 공사비ㆍ환경문제 등으로 조성되기 쉽지 않아 앞으로도 국내 최대 골프장이라는 명성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골프장은 규모의 경제로 인건비ㆍ코스관리비 등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일본에서 100개 이상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코디아골프(124개소 운영)와 PGM(145개소) 등의 영업이익률은 Top 5위안에 들어갈 정도로 경영실적이 좋다.군산레져산업(주)의 매각공고 주간사는 다음달 3일까지 현장설명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설명을 한 후 8월 25일에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email protected]

유도 안창림, 연장 접전 끝에 73kg급 준결승 진출

0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27·필룩스) 선수가 26일 일본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투라에프 선수와 경기를 진행 중이다. /도쿄=뉴시스골든스코어에서 안다리로 "절반" 획득[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27·필룩스)이 이스라엘 토하르 부트불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안창림은 26일 일본 지요다구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8강전에서 부트불과 치열한 접전 끝에 4강에 올랐다.이날 안창림은 경기 초반 지도를 받으며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부트불을 끝까지 잡아채며 업어치기를 계속 시도했다.결국 4분 정규 시간 안에 승부는 나지 않았으며, 연장전에 돌입했다.연장전에서 안창림은 멋진 업어치기를 성공했지만, 점수로 인정되지는 않았다.연장전 4분이 훌쩍 넘어가자 부트불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안창림은 그틈을 놓치지 않고 안다리로 절반을 먼저 획득하며 상대를 넘어뜨렸다.한편, 안창림은 준결승전에서 조지아의 라샤 샤브다투아시빌리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싸운다[email protected]

[TF경정] 2년 만에 시행된 등급조정, 82명 변경

0

2년만의 등급 조정으로 81명의 선수 등급이 조정됐다./기금조성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박순규 기자] 지난주 펼쳐진 25회차를 기점으로 후반기가 시작되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많은 휴장기를 겪는 바람에 상당히 오랜만에 이뤄진 것이다. 2020년 1월 1일(수)부터 2021년 7월 15일(목)까지의 총 21회차의 성적(평균득점, 사고점, 출주횟수)을 토대로 등급이 조정되었는데 햇수로 2년만의 등급 조정이라 다소 새롭게 느껴진다. 총 81명의 선수가 새롭게 등급이 바뀌었는데 그 중 41명의 선수는 승급을, 40명의 선수는 강급을 하게 되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최고의 등급이라 할 수 있는 A1급에는 총 23명의 선수가 배정되었는데 심상철, 김민천, 김종민, 조성인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강자들이 포함되었다. 그 중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가 한 명 눈에 띄는데 바로 16기 신인 나종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초 신인레이스 이후 B2급으로 시작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올리며 바로 A1급으로 수직 상승에 성공했다. 동기생 대부분이 B2~B1급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16기 최대 유망주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A2급으로 승급한 김보경과 더불어 앞으로의 활약이 사뭇 기대가 된다. 나종호 외에도 B2급에서 A1급으로 수직 상승한 선수로는 이미나, 김동민, 김민준이 있다. 그중에서도 이미나의 경우 매년 B1~B2급을 오가다 오랜만에 A1급으로 올라서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박석문, 정용진, 김세원 등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노장급 선수들도 A1급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B2급에서 A2급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등급 상승을 이룬 선수가 있다면 아쉽게도 등급이 하락한 선수들도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휴장과 재개장을 반복하며 들쑥날쑥한 출전 기간으로 인해 최하위급인 B2급으로 수직하락 한 선수들이 제법 많은 편이다. 박설희, 반혜진, 안지민, 어선규, 김현철 같은 쟁쟁한 강자들이 사고점 0.8점 이상을 기록하며 성적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B2급으로 떨어졌다. A1급 단골 진출자였던 이주영도 부상과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A1에서 B1급으로 강급 되었고 어느 정도 강자로 인정받았던 서화모, 손지영, 길현태, 김효년(이상 A2에서 B1급으로 강급)이나 구현구, 장수영, 이응석(이상 A2에서 B2로 강급)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급을 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등급 조정으로 인해 주선 보류를 받게 된 선수들이 유독 많았는데 강창효, 김재윤, 김계영, 신현경, 신선길, 이휘동은 출발 위반 2회 누적으로, 이상문, 손근성, 서종원, 황이태, 김태영은 평균 사고점 1.2점 이상으로 주선 보류를 받게 되었다. 여기에 성적 하위 5%인 김기한, 김대선, 양원준, 김태용, 최진혁까지 추가되어 총 16명의 선수가 주선 보류를 받게 된 것이다. 이번 등급 조정은 많지 않은 출전 기회 속에서 점수 관리를 상대적으로 잘했던 선수들이 높은 등급을 받게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반기도 점수 관리가 상당히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어떤 선수라도 모터가 어느 정도 받쳐주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경우 점수를 많이 쌓기 위해서라도 매 경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예상해볼 수 있겠다[email protected]

경륜․경정 온라인 구매는 스피드온(Speed-On)에서 가능

0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브랜드 스피드온(Speed-On).온라인 발매 브랜드 네이밍은 스피드온(Speed-On)[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의 브랜드 네이밍을 공모를 통하여 스피드온(Speed-On)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공단 내부직원과 부산․창원 시행체, 전문 업체의 아이디어를 모아 총 118개의 네이밍을 제안 받았고 전문가 자문, 엄격한 심사 그리고 직원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한 결과이다. 스피드온(Speed-On)은 스피드를 온라인에서 즐기자는 의미와 스피돔을 온라인에 구축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네이밍 선정에는 경륜과 경정을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의미와 체육발전과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공익적 의미, 그리고 2030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젊은 이미지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공단은 스피드온(Speed-On) 네이밍 보호를 위하여 상표권 출원심사와 도메인 등록을 완료하였다.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회원가입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스피드온(Speed-On)에서 승자투표권을 구매하려면 경륜․경정 온라인 구매를 위한 절차는 회원가입과 로그인 과정 그리고 과몰입 예방을 위한 ‘건전구매지킴이’라는 정보입력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어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 후 승자투표권을 구매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①‘회원가입’은 만 19세 이상 본인이 휴대폰 인증(1대만 등록가능)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고 개인정보 수집 등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②‘로그인’ 과정에서는 간단한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사용하되 PC로 로그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증 스마트폰으로 생성된 인증번호 입력을 해야 한다. 또한 최초 로그인 시에는 게임몰입도 측정, 구매한도와 휴식기간 설정을 필수로 진행해야한다.③‘건전구매지킴이’ 단계에서는 과몰입 예방을 위한 게임몰입도 측정과 승자투표권 구매를 위한 기간별 자기한도 설정을 필수로 입력해야 하고 ④‘게임중독 예방교육’ 단계에서는 승자투표권 구매 전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치고 나면 ⑤‘승자투표권을 구매’(1경주당 5만원 이내) 할 수 있다.◆ 스피드온(Speed-On), 가입하면 마일리지 제공(선착순) 오는 28일부터 스피드온(Speed-On)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륜․경정 승자투표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피드온(Speed-On) 회원가입 시 1000원, 회원가입 절차 중 마케팅 정보활용 동의 시 2,000원, 은행 계좌정보 연동 시 5,000원의 마일리지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지급기간은 1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현장 입장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앞으로도 온라인 발매 론칭을 기념하여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