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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빌런 캐릭터 열연 송승헌...“안 해본 배역 또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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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은 “항상 저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는 송승헌에게는 특별하다. 극의 중심이 되는 인물인 프로타고니스트(protagonist)가 아니라 주인공에 대립적이거나 적대적인 관계를 맺는 안타고니스트(antagonist)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빌런’이라는 의미다.항상 주인공만 하던 송승헌에게는 이례적인 배역이다. 송승헌은 메인 역할을 김우빈에게 넘기고 자신은 ‘히어로’ 김우빈의 행위에 당위성과 몰입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았다.“과거에는 정의롭고 바르고 착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 ‘악역을 굳이 왜 해’라고 생각했다. 이게 배우 송승헌을 스스로 가두는 거였다. 그런 걸 깨보고 싶었을 때쯤 영화 ‘인간중독’을 만났는데, 호불호 반응을 떠나 배우로서 편했다. 캐릭터로도 안해본 것을 해보고 싶었다.”송승헌은 “이번에 맡은 역도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캐릭터다. 선악으로는 악에 가까운 인물이다. 류석을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이 빌런을 어떻게 봐줄지는 걱정 안했다”면서 “악역이 재밌었고 안어울린다는 분도 있었고, 새롭게 봐주시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천명그룹 대표 ‘류석’ 역을 맡아 산소를 무기로 삼아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야욕을 드러낸다송승헌이 맡은 류석의 스토리는 생략된 부분이 적지 않다. 원래 구상한 대본에는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류석의 전사(前史)를 설명하는 스토리가 많았다. 하지만 이걸 6개 짜리 시리즈물로 담기에는 무리여서 류석 이야기가 압축됐다. 송승헌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건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했다.송승헌의 이런 생각에는 ‘택배기사’의 대본을 쓰고 연출한 조의석 감독과의 믿음도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일단 뛰어’ ‘마스터’를 연출한 조의석 감독과는 20년지기다.“어릴때 신인배우, 신인감독으로 만나 친구로 지내왔다. 오랜만에 친구와 좋은 작품을 함께 한다는 의미도 컸다. 저의 캐릭터 비중을 떠나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극중 송승헌은 천명그룹을 만든 아버지 류재진(남경읍)과도 대립한다. 아버지보다 독한 캐릭터로 나온다. 주민들의 재배치와 이주계획을 주도하는 천명내에서 난민 수용여부를 놓고 엇갈린다.이에 대해 송승헌은 “아버지는 난민과 함께 가려고 하고, 아들(송승헌)은 자원이 한정돼 있어 안된다고 한다. ‘모두가 만족하는 세상은 없다. 나는 내가 할 일을 한 것 뿐이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류석의 입장이 이해는 되지만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본다”면서 “류석이 돌연변이인 사월(강유석)의 피를 수혈받는데, 치료를 받아 오래 살아남고 싶은 욕망을 보여준 거다. 연민이 있는 친구이긴 하다”고 설명했다.송승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고 했다. 그는 “드라마를 하면서 환경을 생각해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진짜 산소가 없는 세상이 오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했다. 유럽에서 페스트로 거의 인구의 반이 줄어들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우리도 코로나를 이겨냈다”면서 “코로나가 심할 때 수시로 PCR 검사를 받으며 촬영을 했기 때문에 더욱 실감났다”고 전했다.요즘도 TV에서 2000년작 KBS ‘가을동화’ 장면이 간혹 나온다. 송승헌(준서)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픈 송혜교(은서)를 업고 해변을 걷는 명장면은 드라마사에 기록될만하다. 송승헌에게는 한류스타로 부상하게 해준 이 드라마를 요즘 보게 되면 어떤 기분이 들까.“내가 봐도 풋풋했다. 작년말에 유튜브에서 16부작을 1시간 안에 몰아보기로 ‘가을동화’를 봤다. 은서와 준서를 보면서 울었다. 너무 창피했다. 이거 뭐지.”1976년생인 송승헌은 만 46세다. 여전히 젊었다. 비결을 물었다. 한참 생각하더니 “20여년 전에 담배를 끊은 것”이라고 했다.송승헌은 “아직도 안해본 캐릭터가 많다. 기존 송승헌 이미지를 깨는 캐릭터를 또 해보고 싶다”고 했다. 송승헌의 차기작은 최근 촬영을 마친 미스터리 스릴러 ‘히든 페이스’다.서병기 선임기자

'탈출' 이선균·주지훈·김희원, 유쾌한 '케미'로 칸 영화제 포토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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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성공적인 상영"...칸 집행위원장 사로잡은 "탈출" 배우 주지훈, 김희원, 이선균, 김태곤 감독(왼쪽부터)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CJ ENM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탈출"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았다.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이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이어 22일 오전 11시 50분 공식 포토콜 행사를 통해 국내외 매체와 만났다.이날 김태곤 감독과 배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은 화사한 의상과 밝은 표정으로 현장에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먼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탈출"과 "잠", 2편의 작품을 선보인 이선균은 여유로운 표정과 포즈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작"(2018)에 이어 5년 만에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주지훈은 행사장 앞뒤를 가득 채운 취재진을 향해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지으며 능숙하게 포토콜을 이끌었다."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에 이어 다시 한번 칸에 입성한 김희원은 친근한 표정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탈출"로 칸 국제영화제에 처음 방문한 김태곤 감독은 부드러운 미소로 화답하며 뜨거운 취재 열기에 감사함을 표했다.특히 "탈출" 팀은 포토콜 직전 칸 국제영화제의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과 크리스티앙 쥰 부집행위원장의 환대를 받으며 기념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새벽 두 시 반까지 관객들이 흥미롭게 영화를 본다는 것에 무척 고무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한국 영화들이 전통적으로 많이 초청되고 있는데 올해 "탈출"도 매우 성공적인 상영이었다. 앞으로 작품에 걸맞은 장비를 갖추기 위해 우리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작품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탈출"은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국내 개봉 예정이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BTS 슈가 만난 이나영 "제 의외 모습?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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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탄TV'][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이나영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이나영은 23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출연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대화를 나눴다.이날 이나영은 "되게 오랜만에 예능에 나온다. 10년 전에 '무한도전' 나가고 한 번도 없다"라며 "유튜브 뿐만 아니라 제 이야기를 할 자리가 거의 없어서 어색하고 떨린다"고 말했다.이나영은 "제 의외의 모습이 있다면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닌다. 요즘 트레이닝복이 예쁘지 않나. 또 선글라스를 써본 적이 없다. 평상시에 모자 쓰고 다닌다"고 자신의 일상을 소개했다.가장 좋아하는 출연작으로는 영화 '영어 완전 정복'을 꼽으면서 "코미디를 정말 좋아하는데 연기가 엄청 어렵지 않나. 망가짐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이제 새 작품이 나왔으니까 '코미디빅리그' 나갈까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나영은 자신의 고민에 대해선 "저 자체가 고민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다. 제 스스로 힘들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줄 알고 살았는데 몸이 반응하더라. 누가 물어봤을 때 선뜻 이게 너무 고민이고 힘들다는 게 잘 안 나오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나영은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로 복귀한다.

[팩트체크] 임창정, 엔터 사업도 빨간불?…파주 사옥 직접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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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연루" 임창정, 본업 잘 돌아가나…예스아이엠 본사 가보니 임금 체불에 사업 백지화?…관계자 "말도 안돼"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건에 연루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에 대해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파주=이한림 기자[더팩트ㅣ파주=이한림 기자]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건에서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수사는 이 사건 "몸통"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자문업체 대표의 구속으로 급물살을 탄 가운데, 라 대표 등에게 돈을 투자했던 임창정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임창정이 여러 의혹에 휘말리다 보니 본인이 설립해 운영해 온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를 둘러싼 분위기가 을씨년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스아이엠 사옥이 위치한 파주 출판도시로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현지 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예스아이엠 사옥에서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거나, 건물 불이 꺼졌고 입구가 폐쇄돼 조용히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제보도 이어졌다.급기야 임창정의 개인 투자 피해가 막심해 소속사 직원들 월급도 주지 못하는 상황이며, 사건 이후 무기한 연기된 글로벌 오디션처럼 걸그룹 미미로즈의 컴백 등 향후 사업들이 백지화됐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에 <더팩트> 취재진은 2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임창정이 자신의 히트곡 저작권까지 판매하면서 애지중지 키워나가던 회사 예스아이엠을 직접 찾아 사실 확인에 나섰다. 16일 <더팩트> 취재진이 경기도 파주 소재 예스아이엠 본사 사옥을 찾았을 때 유리창이 파손된 흔적은 보이지 않았으나, 내부는 문이 잠겨 있어 출입할 수 없었다. /파주=이한림 기자√FACT체크1= 유리창 깨지고 건물 폐쇄? 파주 사옥 주변 떠도는 소문 <더팩트> 취재진이 16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소재 출판도시에 위치한 예스아이엠 본사를 찾았을 때 건물 정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적힌 문구가 인쇄된 종이가 붙어 있었고, 창문 안으로 보이는 로비 내부에는 불이 꺼져 있었다.예스아이엠 사옥이 있는 파주 출판도시는 창비, 교보문고, 웅진씽크빅, 문학동네, 김영사 등 국내 주요 출판사들의 본사 및 물류창고가 있고 출판과 관련된 중소업체들이 상주한 곳이다. 출판도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최근 예스아이엠 사옥을 둘러싼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지 않을까.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예스아이엠 사옥 근처에서 만난 한 출판사 직원 A씨는 "(예스아이엠 사옥이 파주로 들어선 2019년 당시)초창기에는 임창정 씨를 몇 번 본 적이 있다. 워낙 유명하신 분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 뉴스 보고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다른 출판사 직원 B씨는 최근 예스아이엠 사옥에서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부터 임금 체불설까지 들었다고 거들었다. B씨는 "여기가 보시다시피 이국적이고 조용한 곳이다. 그런데 저기(예스아이엠 사옥)는 최근 더 조용한 것 같다. 평소에는 연습생들도 왔다 갔다 하면서 와글와글했는데 그 사건 이후 유리 깨지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사람들이 가끔 드나들긴 하는 것 같던데 건물 입구도 보면 불이 꺼져 있고, 아무래도 (임창정)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직원들 월급도 못 준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귀띔했다.그러던 중 예스아이엠 건물 뒤편에서 건물 밖으로 나온 직원 C씨를 만났고, 그와 몇 차례 대화 끝에 전후 사정을 알고 있는 예스아이엠 고위 관계자 D씨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을 수 있었다.D씨에 따르면 소문은 사실이 아니었다. D씨는 "그건(유리창 파손) 4월 초쯤에 한 배달 기사가 유리가 없는 줄 알고 착각해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오다가 창에 부딪혀서 그런 것이다. 아시다시피 저희가 대형 오디션을 하다가 중단됐지 않았나. 오디션 하기 전에 다 수리했다. 왜냐면 참가자들이 저희 사옥으로 와서 오디션을 보는데 정문 유리창이 깨진 상황에서 들어오게 할 순 없지 않나. 사건과 전혀 무관하고 시기적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토로했다.그는 이어 평소에도 건물 정문에 "관계자 외 출입금지"를 붙여뒀고, 특별한 행사가 없을 때는 안내데스크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6일 <더팩트> 취재진과 만난 예스아이엠 관계자 D씨는 직원 임금 체불, 미미로즈 컴백 백지화 등 세간에 떠도는 여러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파주=이한림 기자√FACT체크2= 임창정, 투자 피해로 직원 월급도 못 준다?당초 예스아이엠 직원들은 취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무래도 회사 대표인 임창정이 주가 폭락 사건 가담 여부를 떠나 거액을 투자했다는 이유로 대중에게 질타받고 있기 때문에 혹여나 잘못된 정보가 새어 나가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한 예스아이엠 관계자는 <더팩트> 취재진이 사옥을 찾기 전 통화에서도 "드릴 말씀이 없다"는 말만 반복한 채 답변을 피했다.이날 현장에서 만난 D씨 역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거듭 양해를 구했다. 또 D씨는 예스아이엠 파주 사옥은 순수하게 매니지먼트 쪽만 담당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 외 임창정 개인적으로 하는 다른 사업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다.D씨에 따르면 예스아이엠 파주 사옥에서는 영상 제작팀, 편집팀, 마케팅팀, 신흥 개발팀, 현장에 나가 있는 매니저들을 제외한 매니지먼트팀 등 직원 20여 명이 상시 출근해 업무를 본다. 이날 예스아이엠 직원들 또한 건물 안쪽에 위치한 사무실과 회의실 등에 모여 일을 하고 있었다.임금 체불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D씨에게 세간에 나온 예스아이엠 직원 임금 체불설을 건네자 "말도 안 된다"면서 펄쩍 뛰었다. 그는 "어디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임창정은)자신보다 더 식구들을 챙기려고 하는 사람이다. 저희 모두 월급 잘 나오고 있다. 불편함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임창정)상황과 무관하게 기존에 하려고 했던 사업들을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정상적으로 매일 출근하고 있으며 우리 할 일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다"고 말했다.D씨는 임창정이 직원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에 살을 더했다. 임창정은 사건 직후 파주 사옥을 찾아 직원들에게 먼저 미안한 심정을 전하고 격려했다는 게 그의 증언이다. 그는 "그 사건 이후 (임창정이)맨 먼저 걱정하셨던 게 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였다. 사건 이후 사옥에 오셔서 말씀도 하셨지만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직원들한테 피해가 갈까 봐 너무 가슴 아파했고, 너무나도 미안해하셨다"고 회상했다. 예스아이엠 사옥에는 대표 임창정과 방송인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아내 서하얀 씨를 비롯해 걸그룹 미미로즈 등 소속 아티스트의 사진이 걸려 있다. /파주=이한림 기자√FACT체크3= 엔터 사업 백지화?…미미로즈 컴백 등 향후 사업은D씨는 최종 승인 권한이 있는 회사 대표의 부재로 걸그룹 미미로즈 컴백 등 향후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백지화된 게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설명을 이어갔다.D씨에 따르면 미미로즈는 향후 컴백할 앨범의 콘셉과 곡이 모두 나왔다. 안무는 담당자 섭외 완료 후 1차 시안을 받았고, 수정을 통해 2차까지 나왔으며 뮤직비디오 감독 역시 섭외가 완료돼 미팅 후 콘셉트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다.특히 D씨는 최근 아이돌 트렌드에 걸맞은 챌린지, 트레일러, 콘셉 필름 등 다양한 영상 제작을 통한 마케팅 부분에 주력하고자 최근 영상 제작팀 인력을 더 채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털어놨다.마지막으로 D씨는 "(임창정은)아마 댁에 계시지 않을까. 저희도 그런 부분까진 알지 못한다. 저는 직원들 동요 없이 사업들을 잘 진행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도 그것만 고민하는 상황이다"며 "무슨 말을 해도 좋은 소리가 나오기 어렵지 않나. 뉴스를 보면 솔직히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저희가 함부로 말할 것도 아니어서 조심하고 있다. 저희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할 일을 하는 것뿐이다"고 말했다.한편 임창정은 라덕연 대표를 비롯한 주가조작 일당에게 30억 원을 투자했으나 60억 원에 달하는 빚이 생겼다며 지난달 25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자신이 피해자임을 호소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라 대표가 주최한 고액 투자자 VIP 파티에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투자를 독려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가 주가 조작 일당에 가담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임창정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대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임창정이)해당 파티에 참석하게 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덕연으로부터 송년행사 모임에 초청을 받아서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이지,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했던 것이 아니다. 당시 주식투자에 관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던 상황이었고, 임창정 씨 명의로 주식계좌도 개설되지 않았다"고 부인한 바 있다.임창정 본인은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결백을 주장한 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소주 한 잔" "임창정 세겹살" "임창정 막걸리" 등 임창정의 브랜드를 내건 유통업계에서는 그의 사건 가담 사실 여부를 떠나 재고 소진 후 유통을 중단하거나 상호명을 교체하는 등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email protected]   [연예부 | [email protected]]

강예슬, 허경환·정다경·홍자와 일본 방문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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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 아라이리조트서 "망중한" 휴가 이목 집중 싱싱한 해산물 즐비…익살 비주얼로 여행 욕구 자극 강예슬(사진 맨 오른쪽)은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슬은 싱싱한 해산물이 즐비한 곳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강예슬 SNS[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강예슬이 허경환, 정다경, 홍자, 김나희와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강예슬은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예슬은 싱싱한 해산물이 즐비한 곳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 표정을 짓고 있다."망중한"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이들은 보기만 해도 즐거움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대중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특히 강예슬은 허경환, 정다경, 홍자, 김나희와 함께 익살스러운 사진들로 친분을 자랑하는가 하면, 한껏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런 가운데, 앞서 정다경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촬영차 방문한 일본 롯데 아라이리조트. 언니, 오빠들과 좋은 시간"이라고 밝혔던 만큼, 이들이 어떤 방송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강예슬은 최근 SBS FiL, SBS M 연예정보 프로그램 "더트롯 연예뉴스" 메인 MC는 물론, 다채로운 활동과 음악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email protected]

공원소녀 미야 "韓 아이돌 생활=감옥...미치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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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데뷔→2023년 전속계약 해지 소송...日 에이전시와 새 출발 그룹 공원소녀 출신 일본인 멤버 미야가 한국 아이돌 생활에 관해 "감옥"이라고 표현하며 힘들었던 활동 시절을 폭로했다. /더팩트 DB[더팩트|박지윤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 출신 미야가 과거 한국 연예계 활동이 "감옥" 같았다고 폭로했다.미야는 지난 21일 공개된 일본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공원소녀) 멤버와 전화로 이야기할 때 농담으로 "우리 감옥에 있었지"라고 했다"고 운을 떼며 힘들었던 아이돌 생활을 떠올렸다.일본인 미야는 2018년 공원소녀 멤버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공원소녀는 2021년 4월 키위미디어그룹에서 더웨이브 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겼지만, 그해 5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THE OTHER SIDE OF THE MOON"을 끝으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결국 공원소녀는 2023년 1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 무변론으로 승소했다. 이 가운데 미야는 공원소녀 활동 당시를 "감옥"이라고 표현하며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 기숙사 생활부터 불법 체류 취급을 받았던 고난의 시기까지 털어놓았다.먼저 미야는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연습 시간이 제일 스트레스가 없었고 식단과 체중 관리를 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연습하러 갈 때마다 매니저 앞에서 몸무게를 쟀다. 또 "바나나와 삶은 달걀을 먹겠다" "사과 1개만 먹겠다" 등의 식단을 보고해야 됐다. 미칠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또한 미야는 돈과 자유시간, 심지어 휴대전화까지 빼앗기며 소속사로부터 삶을 통제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과도 매니저의 휴대전화를 통해서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미야는 "보통 그 나이대에는 남자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먹을 것만 얘기했다. 숙소 밖으로 몰래 나가서 편의점에 가는 게 유일한 재미였다"며 "뮤직비디오 찍을 때 스태프들을 위한 음식이 준비돼 있는데 떡볶이나 치킨 등을 훔쳐서 먹기도 했다. 그런 것들이 우리의 팀워크를 높였다"고 고백했다.이어 미야는 소속사의 실수로 불법체류자가 된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난 정말 회사 안의 일은 모른다. 세상 사람들이 화를 내주는 것도 알지만 비즈니스 세계 안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로서는 그렇게 원망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이제 미야는 새로운 출발을 한다. 지난 4월 일본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한 그는 "공원소녀를 응원해 주신 팬들 중에서는 내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게 아쉬울 수도 있으나 누군가는 다음 단계를 밟아야 한다. 앞으로는 모델이나 연기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피프티 피프티, 美 빌보드 글로벌 1위 등극…BTS·블핑 이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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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신기록 행진…"큐피드"의 성공 서사 진행 중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신기록을 달성했다. /어트랙트 제공[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또 한 번 최고기록을 세웠다.22일 발표된(현지시각) 미국 빌보드차트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The Beginning: Cupid(더 비기닝: 큐피드)"의 "큐피드"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이어 K팝 그룹 세 번째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에 올랐다.이로써 "큐피드"는 "다이나마이트"(5회 1위),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핑크 베놈"에 이어 이 차트 1위에 오른 네 번째 K팝 곡이다.특히 피프티 피프티는 2020년 9월 해당차트가 생긴 이래 차트에 처음 진입한 곡으로 1위까지 오른 세계 최초의 걸그룹이 됐다.더불어 미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의 디지털 판매량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합산하는 "글로벌200"에서도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 중이다.이에 빌보드는 ""큐피드"의 성공에 기여한 것은 오리지널과 트윈버전, 그리고 인스트루멘탈 버전이며 틱톡은 싱글 성장의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빌보드 "핫 100"에서도 9주 연속 차트인을 하고 있는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된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마이 리틀 히어로' 예고편 공개…임영웅, 타일러와 깜짝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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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갈무리] 가수 임영웅이 미국 LA로 떠난다. 출국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임영웅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과 KBS 채널에는 23일 단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임영웅은 LA로 떠나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영어 과외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설렘을 표현하기도 했다. 다소 긴장된 얼굴이었던 임영웅은 영어 원어민 선생님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보인다. 선생님의 정체는 바로 타일러였던 것. 예상치 못했던 타일러의 등장에 반가움을 전하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타일러의 영어 질문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임영웅의 또 다른 매력을 담은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티스트 임영웅, 사람 임영웅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는 27일 오후 9시 25분 KBS2를 통해 처음 방송되며 6월 3일(토) 2회, 6월 10일(토) 3회, 6월 18일(일) 4회, 6월 25일(일) 마지막회가 방영된다.

'예능 대세' 주우재 이미주, '마녀사냥 2023' 새 MC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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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김이나 코쿤과 5MC 체제…7월 티빙 첫 공개 신동엽 김이나 코드쿤스트 주우재 이미주(왼쪽부터)가 오는 7월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될 "마녀사냥 2023"의 MC를 맡는다. /티빙, YG엔터테인먼트, 안테나 제공[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예능 대세" 주우재 이미주가 19금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시리즈의 새 MC로 합류한다.23일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제작진은 오는 7월 "마녀사냥 2023" 첫 방송을 확정하고 MC 라인업을 공개했다."마녀사냥"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JTBC에서 123부작으로 방송된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파격적인 주제와 신선한 구성, 신동엽 성시경 유세윤 허지웅 등 MC들의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시리즈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로 8년 만에 새롭게 제작된 후 "마녀사냥 2022"로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도 "마녀사냥 2023"으로 컴백해 솔직하고 발랄한 "요즘 연애"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특히 더욱 강력해진 MC 군단의 면모가 눈길을 끈다. "마녀사냥" 시리즈 터줏대감 신동엽을 비롯해 "마녀사냥 2022"에서 MC로 활약한 김이나, 코드 쿤스트가 "마녀사냥 2023"에도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여기에 최근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주우재와 이미주가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움을 더한다. "마녀사냥 2022"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해 신들린 재연 연기로 "레전드 짤"을 탄생시켰던 주우재는 대세 다운 물오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미주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예능감을 발휘할 예정이다.한편 "마녀사냥 2023"은 오는 7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대표 코너 "그린라이트를 켜줘"는 물론, 거리에서 만나 실시간 소통하는 "이원 생중계"도 8년 만에 선보일 계획이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블랙핑크 제니, 빛이 나는 존재감...칸 레드카펫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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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HBO "THE IDOL"로 칸行...손 키스+인사로 화답 블랙핑크 제니가 배우로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어깨가 드러나는 흰색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HBO SNS 캡처[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배우로서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제니는 22일 오후 10시(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흰색 드레스를 입은 제니는 머리에 커다란 블랙 리본 장식을 더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그는 호주 톱스타 트로이 시반과 함께 등장해 손 키스를 날리고 인사를 건네는 등 여유로운 태도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보답했다.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드라마 "THE IDOL(디 아이돌)"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THE IDOL"은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팝 가수 위켄드와 HBO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다. 조니 뎁의 딸이자 배우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으며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 역을 맡는다."THE IDOL"은 총 6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2회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데뷔와 동시에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하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제니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김혜윤, 美 포브스 '아시아서 영향력 있는 3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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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에 탄 소녀"로 각인→연기력 인정 배우 김혜윤이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으로 꼽혔다. /IHQ 제공[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혜윤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렸다.소속사 IHQ는 22일 "포브스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3)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김혜윤을 꼽았다"고 밝혔다.포브스는 매년 예술을 비롯해 마케팅과 금융 등 10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젊은 인물을 지역별로 30명씩 선정해 오고 있다. 명단에 오를 후보자 선정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전문 심사위원단을 각 지역별로 꾸려 사회적 영향력, 창의성, 잠재력 등 다양한 요소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포브스의 이번 선정은 지난해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김혜윤의 연기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혜윤은 지난해 7월 제21회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NYAFF)에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스크린 인터내셔널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혜윤은 NYAFF 수상 이후 국내에서도 제43회 청룡영화상, 제58회 대종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김혜윤은 현재 보다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아이유 손목을 갑자기 덥석...대만 인플루언서 결국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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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 타이완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손목을 무례하게 잡은 한 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난 19일 인플루언서 몰리는 자신의 SNS에 “이번 일에 대해 가장 깊은 사죄를 하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 나를 좋아해 준 팬들에게도 죄송하고, 실망시켜서 또 한 번 죄송하다. 한국어가 가능한 친구의 도움으로 아이유에게 보낼 사과문을 번역했으며, 그의 소속사에 영문 버전과 함께 발송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는 나의 언행에 더욱 주의할 것이다. 본인의 동의를 거치지 않았고, 모르는 사람을 직접 건드려서도 안 된다는 가르침을 얻었다. 반드시 이 행동을 고치도록 하겠다. 이번 사건은 내게 하나의 배움이 됐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몰리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에서 자신의 앞을 지나가던 아이유 손목을 잡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아이유가 당황했음에도 몰리는 손목을 놓지 않았고, 경호원이 제지하고 나서야 손목을 놨다.   해당 영상은 보그 타이완 계정에 올라왔다가 아이유 팬들의 지적으로 삭제됐다.   하지만 영상은 각종 SNS에 올라온 터라 몰리를 향한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남녀 골프 세계랭킹 1위 바뀌었다…고진영-셰플러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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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7개월만에 넬리 코다(오른쪽)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남녀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가 동시에 바뀌었다.고진영은 7개월 만에 여자 골프 롤렉스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지난주까지 2위였던 고진영은 23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미국의 넬리 코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랭킹포인트 8.26점으로 8.25점의 코다를 근소하게 앞섰다. 지난주에는 코다가 8.40점으로 1위, 고진영은 8.38점으로 2위였다.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가 된 것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 이번이 7개월 만이다. 고진영이 물러난 이후 아타야 티띠꾼(태국), 코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정상을 밟았다.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번 주까지 총 146주간 세계 1위를 유지, 158주의 로레나 오초아(은퇴·멕시코)에 이어 역대 최장 1위 부문 2위를 기록중이다. 스코티 셰플러.[AP]한편 남자골프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존 람(스페인)을 끌어내리고 1위가 됐다.셰플러는 지난 22일 끝난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이후 발표된 오메가 월드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9673점를 기록해 공동 50위에 그친 람(10.5693)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올해 남자골프는 셰플러와 람, 여기에 로리 매킬로이까지 3명이 1위 자리를 분점하고 있다. 지난해 말 매킬로이가 1위였으나, 셰플러가 지난 2월 피닉스 오픈 우승으로 1위가 됐다. 그러나 람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셰플러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1위를 되찾지만 람이 마스터스 챔피언이 되며 다시 선두에 올랐다가 PGA 챔피언십이 끝난 뒤 다시 자리를 맞바꿨다. 공동 7위로 마친 매킬로이는 3위를 유지했다.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브룩스 켑카는 지난주 44위에서 13위로 31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김태리, 자막 재능기부 요구 논란에 “진심으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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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osen][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김태리가 자막 번역을 무료로 요구했다가 논란이 되자 결국 소속사가 나서서 사과문을 게재했다.김태리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유튜브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은 나라의 팬분들이 계시더라.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은 숨은 실력자들의 자막 번역 재능 기부를 부탁했다.이에 온라인에서는 자막 번역도 노동력이 들어가는 일인데 이걸 정당한 대가 지불 없이 재능 기부로 바라는 건 부적절한 태도라 지적했다.논란이 커지자 김태리는 SNS 글을 돌연 삭제했고, 이후 23일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소속사는 " 영상물에서는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는다"며 "자막 번역 도움을 요청드린 것 역시 더 많은 해외 팬들이 영상을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일이었다. 이러한 마음과 다르게 저희의 부족함으로 다수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소속사는 "결단코 누군가의 마음이 옳지 않게 쓰이는 것을 바란 적 없고 지극히 당연하게 지급돼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당하게 지급됐다"며 "모든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피크타임' 개인 1위 문종업, MA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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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 22일 MA엔터테인먼트는 문종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A엔터테인먼트 제공[더팩트ㅣ이한림 기자] JTBC "피크타임"에 출연한 그룹 B.A.P 출신 가수 문종업이 새 둥지를 틀었다.22일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는 "문종업과 JTBC "피크타임" 인연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문종업과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어 영광이다. 향후 아티스트가 가진 다방면의 재능과 다채로운 매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종업은 그룹 B.A.P 출신으로 최근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24"시로 출연해 글로벌 개인 투표 1위, 팀 순위 최종 3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M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종업은 M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며 "음악 활동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문종업과 MA엔터테인먼트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리히’, 예상 뒤엎은 영어 원어민 선생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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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임영웅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영어 원어민 선생님과 만난다.23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과 KB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선공개 영상은 LA로 떠나기 전 만반의 준비를 위해 영어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러 가는 임영웅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영어 과외를 앞두고 긴장하면서도 설렘을 드러내는 모습이 어떤 에피소드로 이어질지 궁금증도 높이고 있다.그 후 긴장감 속에 문을 연 임영웅 앞에 베일에 싸였던 영어 원어민 선생님의 정체가 드러나고,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타일러의 등장에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가하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타일러의 영어 공격에 임영웅은 동공 지진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도 안기고 있다.특히 좌충우돌 영어 삼매경 속 두 사람의 찰떡 케미는 물론, “제발 한국말로 해주세요. 너무 덥다”라며 계속되는 영어 공격에 진땀을 흘리는 임영웅의 모습도 빅재미 선사를 예고하고 있다.임영웅의 ‘진짜 모습’을 담은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그려지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방출하며 또 한 번 전 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는 27일 오후 9시 25분 KBS2를 통해 첫 방송되며, 그 후 6월 3일(토) 2회, 6월 10일(토) 3회, 6월 18일(일) 4회, 6월 25일(일) 5회가 방송된다.

방시혁, 340억 LA 대저택 최초 공개…욕실 9개·인피니티 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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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저택이 공개됐다.22일 방송된 Mnet '걸스 나잇 아웃'은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새나, 키나가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도시 TOP10'에 대해 다뤘다.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이 랭킹 7위에 올라 이곳에 사는 셀럽들이 소개됐다. 그중 가장 눈길을 모은 사람은 방시혁이었다. [Mnet]최고 부촌 벨에어에 위치한 방시혁의 집은 지상 3층 규모로 욕실 9개, 침실 6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약 300평이다. 집안 곳곳에서 명품 뷰를 즐길 수 있고 영화관, 인피니티 풀과 선베드, 체육관, 마사지 시설, 도서관, 라운지 등이 마련돼있다. 장도연은 "상상만 하던 걸 구현한 집"이라며 감탄했다.이 집에는 와인 저장소로 갈 수 있는 비밀통로인 통유리 엘리베이터도 있다고. 방시혁은 이 집을 340억 원에 매입했다.한편 방시혁은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으며 JYP에서 수석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독립한 후 2005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하이브)를 설립, 2013년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켜 월드 스타로 성장시켰다.

(여자)아이들, 미니 6집 'I feel' 초동 116만장…역대 걸그룹 초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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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초동 판매량 116만 장을 기록했다.지난 15일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미니 6집 'I feel'(아이 필)이 21일 기준 판매량 116만 3,300장을 돌파, 초동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이는 역대 걸그룹 초동 기록 4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여자)아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I feel'(아이 필)은 어떤 모습이든 내가 느끼는 대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겠다는 (여자)아이들의 선언을 담은 앨범이다. 'I feel'(아이 필)은 발매 직후 또한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에서 싱가포르, 터키, 멕시코, 태국, 홍콩 등 18개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타이틀곡 '퀸카 (Queencard)'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직후 나란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와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퀸카 (Queencard)' 뮤직비디오는 22일 기준 조회수 6,700만 뷰를 넘기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수록곡 'Allergy'(알러지) 역시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 2위에 오르며 기록 행진의 포문을 열었다.한편, (여자)아이들은 '퀸카 (Queencard)'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리, 자막 번역 재능기부 논란 사과…"팬 위한 마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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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창출 NO…불편함 드려 죄송" 23일 배우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최근 불거진 김태리 유튜브 영상 자막 번역 재능기부 구인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더팩트 DB[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김태리가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 "거기가 어딘가"에 대한 자막 번역 재능기부 구인 논란에 사과했다.23일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SNS를 통해 ""거기가 어딘가" 콘텐츠의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드린 것은 더 많은 해외 팬분들이 영상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만으로 시작한 일이었다. 이러한 마음과 다르게 저희의 부족함으로 다수의 분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어 "거기가 어딘가"의 모든 영상에서는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누군가의 마음을 수익 창출과 견주는 것 또한 아니다. 김태리 배우가 "거기가 어딘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현재 진행하는 영어 자막까지 오직 팬분들을 위한 마음 하나였다"며 "결단코 "거기가 어딘가"의 모든 과정에서 누군가의 마음이 옳지 않게 쓰이는 것을 바란 적이 없고, 지극히 당연하게 지급돼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당하게 지급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김태리 소속사의 이번 사과는 앞서 김태리가 자신의 SNS에 재능기부를 통한 자막제작자를 구한다면서 "이 번역이 거긴가?" 프로젝트 글을 올린 것에 따른다.김태리는 22일 "이번엔 새로운 공지사항이 있다. 유튜브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은 나라의 팬분들이 계시더라.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 자막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태리의 자막 제작 스피드가 너무나 가슴 답답해 "내가 하면 금방인데?" 생각하며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으신 각국의 숨은 실력자분들이 혹시 계시지 않을까? 그래서 따란~이름하야 "이 번역이 거긴가?". 이 프로젝트는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각국의 자막을 넣고 싶은 분들 많이 연락 달라"고 밝혔다.그러나 김태리의 SNS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어를 번역해 자막을 제작하는 행위가 엄연히 노동인데 노동 착취가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김태리는 해당 SNS 글을 삭제한 상황이다.한편 김태리는 내달 2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금토 드라마 "악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악귀"는 "시그널" "킹덤" 등을 연출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악귀에 씐 여자와 악귀를 보는 남자가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마이 리틀 히어로' 예고편 공개…임영웅, 타일러와 깜짝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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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갈무리] 가수 임영웅이 미국 LA로 떠난다. 출국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임영웅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과 KBS 채널에는 23일 단독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히어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임영웅은 LA로 떠나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영어 과외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설렘을 표현하기도 했다. 다소 긴장된 얼굴이었던 임영웅은 영어 원어민 선생님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보인다. 선생님의 정체는 바로 타일러였던 것. 예상치 못했던 타일러의 등장에 반가움을 전하는가 하면 쉴 새 없이 쏟아지는 타일러의 영어 질문에 혼란스러워하기도 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임영웅의 또 다른 매력을 담은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티스트 임영웅, 사람 임영웅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오는 27일 오후 9시 25분 KBS2를 통해 처음 방송되며 6월 3일(토) 2회, 6월 10일(토) 3회, 6월 18일(일) 4회, 6월 25일(일) 마지막회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