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연예


B.A.P 출신 방용국, 신생 YY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0

소속사 "폭넓은 활동 위한 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30일 YY엔터테인먼트는 방용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Y엔터테인먼트 제공[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B.A.P 출신 가수 방용국이 신생 기획사 YY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에 나선다.30일 YY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방용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자사의 첫 영입 아티스트인 만큼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방용국은 2011년 싱글 앨범 "I Remember"(아이 리멤버)로 데뷔한 이후 2012년부터 그룹 B.A.P 리더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부터 솔로로 전향하면서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담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방용국은 프로듀싱 능력에도 일가견이 있는 아티스트로 꼽힌다. B.A.P 시절 앨범 수록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그룹 JUST B(저스트비)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가수 박지훈의 신보 "Blank or Black"(블랭크 오어 블랙)의 수록곡 "Gambit"(갬빗)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YY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용국은 탁월한 프로듀싱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곧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YY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설립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향후 음악과 연기 등 여러 방면에서 재능 있는 신인 발굴과 잠재력을 가진 다수의 아티스트들을 영입해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해 갈 계획이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강혜원의 골프디스커버리] 김성현 ‘좋은 보기도 필요한 걸 알았다’

0

지난 해 9월 PGA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준비된 신인이다. 콘페리 투어에서 무난하게 PGA투어 카드를 따고 선수들이 투표로 뽑는 올해의 신인상에 올랐다. 매주 장거리로 시합장을 옮겨 다니며 처음으로 보는 코스를 치다 보니 어느새 6개월이 훌쩍 가버렸다. 큰 탈 없이 투어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아직 뭔가 원하는 만큼 이룬 것이 없어서 아쉽다는 김성현.김성현은 최근에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몇번 미국에서 잘라봤는데 마음에 안들고 스타일도 안나와서 그냥 기르기로 했다. 한번은 외국인들이 그에게 김시우라고 외쳤다. 그들에게 한국 사람들은 다 비슷하게 보일 수 있으니 자신만의 특색이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다.그가 지금까지 경험한 PGA투어 무대는 촘촘한 선수층이다. 치면 칠수록, 큰 대회에 나갈 수록 그걸 더 느끼게 된다.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잔디마다 치는 법이 다르고, 같은 버뮤다 잔디라도 지역에 따라 질김의 정도가 다르다. 경험이 더 쌓여야 한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온다.안해야 될 실수가 하루에 한, 두타 나오면 그것이 4라운드가 모여 큰 타수 차이가 나는 만큼 실수를 줄이는 것도 관건이다. 그와 함께 멘털을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좋은 상황이 와도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외부적인 환경에 최대한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하는데, 본인의 게임이 잘 안 풀리는데 동반 선수가 잘 풀릴 때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같은 스코어로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점수가 벌어지는 것이 괴로웠다. 보기가 나왔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만회할 수 있는 홀이 많은 걸 생각하고 뻔뻔하게 플레이해야 하는데 한 타 잃은 걸 분하게 여기다가 그걸 좀 오래 가져가면서 흐름을 못탄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선수는 실수를 통해 성장한다. 김성현은 지난 1월 열렸던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아픈 기억이 있다. 16번홀 파5에서 세번째 샷이 핀을 세게 맞고 벙커 주변으로 떨어졌다. 그 벙커는 코스에서 몬스터 벙커로 깊이가 5.5m가 넘는 곳이다. 다행히 벙커가 아니라 벙커 가장자리에 떨어졌지만, 김성현은 그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며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당시 상황을 묻자 사실 잘 친 샷이 벙커 주변으로 떨어지는 불운을 보고 본인보다 캐다가 더 화가 났다고 한다. 치면서 멘털이 흔들리지 않았냐고 묻자 “홀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 당시 상황에서는 화가 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그 경험으로 김성현이 배운 건 전략적으로 좋은 보기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성현은 벙커에 핀이 붙어 있어서 그걸 붙이려고 거리를 딱 맞춰서 치려고 했다. 그냥 넉넉히 핀을 넘겨서 쳤으면 파 아니면 쉽게 보기를 했을텐데 1타를 안 잃으려고 타이트하게 치다가 오히려 스코어를 더 망가뜨렸다. 굿 보기를 치려고 해야 하는데 파를 치려다가 트리플 보기를 했다. 최소한의 타수를 잃기 위해 상황 판단에서 미스를 했다는 얘기였다. 한 타의 간절함도 중요하지만 길고 넓게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것을 배웠다.김성현의 강점은 한번 흐름을 타면 무섭게 돌진한다는 것이다. 결정적인 중요한 순간에 퍼팅을 넣는 것이 그의 특기인데 요즘은 그런 것이 잘 안 떨어준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또래인 임성재, 김주형이 PGA투어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으니 좋은 자극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들을 보면 빨리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가야 한다고 김성현은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다. 결국 시간이 관건이다. 지금처럼 부딪히고 배우면서 하루빨리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KLPGA 프로〉

여장부 장미화, 훈훈한 이웃사랑실천 '사랑나눔 콘서트' 개최

0

4월12일 오후 1시 용산아트홀서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 강부자 한지일 조항조 옥희 박정식 편승엽 신비 무룡 출연 장미화는 매년 자선바자회를 한 차례씩 갖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 독거노인들과 함께한다. 그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은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남윤호 기자[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장미화는 여장부다. 매사 시원 시원한 스타일 덕분에 따르는 가요계 후배들이 많다.이웃과 함께 하는 보람있는 일도 많이 한다. 장미화는 매년 자선바자회를 한 차례씩 갖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 독거노인들과 함께한다. 그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은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이번에는 서울 용산구청의 후원을 받아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사랑 나눔 콘서트"를 연다. 장미화의 아름다운 손길&파파금파가 주최하고 이동규(국민의힘 후원회장) 김종백(신지식인협회장) 박상아(빛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 손동국 (한국무역그룹 대표) 홍의철(탑스텝도니블루 대표) 이경누(풍천가 대표) 김지훈(고스란제주 대표) 주성완(헤아림 한의원장) 등이 협찬한다.오는 4월12일 오후 1시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펼쳐질 콘서트에는 조항조 옥희 박정식 편승엽 무룡 파파금파 신비 인치엘로 이원갑 등 가수들과 강부자 한지일 등 동료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한다."코로나 기간에도 자선바자회 등은 계속해왔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콘서트를 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길고 지루했던 어둔 터널이 끝나고 나니 답답했던 가슴까지 뻥 뚫리는 것같아요." 오는 4월12일 오후 1시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펼쳐질 콘서트에는 조항조 옥희 박정식 편승엽 무룡 등 가수들과 강부자 한지일 등 동료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한다. /장미화의 아름다운손길장미화는 늘 표정이 밝고 환하다. 주변사람들도 덩달아 유쾌해지곤 한다. 그는 "누군가를 위해 땀 흘릴 수 있다는게 행복"이라면서 "코로나 팬데믹을 잘 넘긴 보람을 되찾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70~80년대엔 당연히 남성들의 우상이었다. 트랜지스터 라디오 시절인 73년 데뷔곡 "안녕하세요"가 폭발한데 이어 같은 앨범에 있던 "헬로아" "어떻게 말할까" 등이 동시에 히트하면서다. 당시 남진 나훈아 이미자 김추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살아보니 70살을 넘긴 지금에야 세상 이치를 좀 알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저는 20대 나이에 최고 스타가수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힘들고 고단한 삶을 살았어요. 오랜 시간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오면서 오히려 마음은 평온해졌어요. 마치 긴 시간 돌고 돌아 제자리에 선 느낌이에요. "그는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성격상 화통하고 넉살이 좋은 데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달변으로 TV 주부 대상 토크프로그램 단골 게스트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email protected]

서대문구, 여자실업농구단 창단

0

29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여자실업농구단 출범식에서 주장 정유진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에게 유니폼 액자를 받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여자실업농구단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박찬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은 전날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주희봉 한국실업농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올해 1월 사령탑에 선임된 박찬숙 감독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손경원 코치가 선임됐고,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에서 트레이너를 역임한 정지연 트레이너가 합류했다.2월 입단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선수단은 국내 프로팀에 몸담았던 정유진, 홍소리, 김해지, 강주은을 비롯해 임현지, 조은진, 김나림, 강다현 등 8명으로 구성했다. 훈련장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북아현문화체육센터를 사용하며 선수단 숙소도 서대문구 관내에 마련했다.국내 여자 실업 농구팀은 기존의 김천시청, 사천시청, 대구시체육회, 서울시협회에 이어 서대문구청이 5번째다. 또 서울시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가운데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 팀이 됐다.

'소속사와 갈등' 노제, 모든 고소 취하…"오해 풀었다"

0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심리 끼쳐 죄송…대화 통해 원만히 해결" 29일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노제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팅하우스 제공[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댄서 노제가 고소를 취하했다.29일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노제 소속사의 이번 입장 발표는 앞서 노제가 스타팅하우스에 채무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으며,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한 데 따른다.소속사 측은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다. 이어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했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며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노제는 2021년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8개월 간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 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12월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전속 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정다경, '6시 내고향'서 일손도 야무진 매력둥이 맹활약

0

29일 오후 6시 방송…첫 출격 전남 순천 나들이 노래 솜씨도, 미나리 농사도 완벽한 "예능 인재" "6시 내고향"에 첫 출연한 정다경은 이날 전남 순천을 찾아 미나리 농사를 도왔다. 정다경은 야무진 일솜씨를 자랑한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기찬 분위기를 책임져 시선을 독점했다. /이선화 기자[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정다경이 "6시 내고향"에서 성공적인 첫 신고식을 치렀다. 정다경은 29일 오후 6시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해 성공적인 첫 신고식을 치렀다. "6시 내고향"에 첫 출연한 정다경은 이날 전남 순천을 찾아 미나리 농사를 도왔다. 정다경은 야무진 일솜씨를 자랑한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기찬 분위기를 책임져 시선을 독점했다. 미나리 농사와 먹방까지 알차게 챙긴 정다경은 스튜디오에서 미나리 홍보송을 또 한 번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첫 출연부터 귀여운 매력과 맑은 음색은 물론, 일솜씨까지 완벽히 소화해내 다음 출연까지 기대하게 했다. /KBS1 "6시내고향" 캡처또한 정다경은 순천 지역민들을 만나 화려한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찰진 리액션까지 이어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여기에 정다경은 미나리 홍보송까지 직접 부르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미나리 농사와 먹방까지 알차게 챙긴 정다경은 스튜디오에서 미나리 홍보송을 또 한 번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첫 출연부터 귀여운 매력과 맑은 음색은 물론, 일솜씨까지 완벽히 소화해내 다음 출연까지 기대하게 했다.‘6시 내고향’에 출격한 정다경은 음악뿐만 아니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도 맹활약하며 예능 인재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TF인터뷰] 박성광 감독, 누군가의 '인생작'을 만들 때까지

0

첫 장편 상업영화 "웅남이", 지난 22일 개봉 "착하면서 재밌는 영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작품 되길" 신인 감독 박성광의 첫 장편 상업영화 "웅남이"가 22일 개봉했다.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CJ CGV[더팩트|박지윤 기자] 박성광이 개그맨이 아닌, 감독으로서 대중들 앞에 섰다. 그동안 편견과 선입견에 수없이 부딪히고 넘어졌지만, 코미디를 향한 진심이 그를 일으켜 세웠다. 그렇게 "웅남이"는 박성광의 도전에 그치지 않고, 뚝심 있는 행보의 출발점이 됐다.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해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극이다.최근 박성광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웅남이"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부터 첫 장편 상업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부담을 내려놓고 한결 편안한 분위기로 취재진을 맞이한 그는 "수능을 보고 발표를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에요. 시원하지만,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는 없잖아요.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들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성광은 "수능을 보고 발표를 기다리는 듯한 느낌이다. 시원하지만,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도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CJ CGV◆ 신인 감독이 된 개그맨, 그가 마주한 현실과 고충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전성기를 구가했고, 꾸준히 활동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렇기에 대중들은 박성광의 감독 데뷔 소식에 다소 의아함을 자아냈다.하지만 연극·영화연출과를 졸업한 그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도 연출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2011년 "욕"을 시작으로 "슬프지 않아서 슬픈" "끈" 등 3편의 독립예술영화를 연출하며 영화감독으로서 입지를 다졌고, 마침내 첫 장편 상업영화를 선보이게 됐다.물론 개그맨이라는 직업은 때때로 박성광의 도전을 막아서는 큰 벽이 됐고, "웅남이"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마냥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첫 상업영화 장르를 코미디로 택했다. 감독이 아닌,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인데 말이다."코미디 장르는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운을 뗀 박성광은 "입봉을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개그를 택했죠. 부담스럽고 편견을 깨기 위해 벗어났지만, 선택하게 됐어요. 또 제일 잘하는 걸 하고 싶기도 했고요"라고 설명했다. "웅남이"는 주연 박성웅을 비롯해 이이경 최민수 염혜란 등 믿고 보는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고, 개그맨 김준호부터 배우 정우성까지 특급 카메오 군단이 출격해 관심을 모았다.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CJ CGV◆ 박성웅부터 정우성까지...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하기까지 "웅남이"는 박성광과 14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성웅을 시작으로, 이이경 최민수 염혜란 등 믿고 보는 배우들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개그맨 김준호부터 배우 정우성까지, 예상치 못한 얼굴들이 깜짝 등장해 신인 감독의 작품에 힘을 보탰다.먼저 박성웅에게 시나리오를 건넸던 순간을 떠올린 그는""형님을 생각하면서 썼다"고 하니까 고맙다면서 가셨어요. "난 오래 안 걸려. 딱 보면 알지"라고 했는데, 4일째까지 연락이 안 오더라고요. 솔직히 포기했었죠"라며 "강남 한복판에서 차는 막히고 비도 와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영화에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하시면서 "캐스팅 보드에 내 이름 올려. 같이 하자"고 하셨어요"라고 설명했다.이이경의 출연은 뜬금없이 걸려 온 전화 한 통이 계기가 됐다. "꿈에 형이 나왔는데 뭔가 대박 날 것 같다"는 이이경의 말은 일주일 후 현실이 됐다. 박성광은 기쁜 소식을 전했고, 이이경은 "뭐든 시켜달라"고 화답했다. 그렇게 박성광은 이이경을 생각하면서 말봉이를 만들었고, 이를 계기로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이다.시나리오를 쓰다 보니 등장한 도박꾼, 박성광은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처음에는 "감독님, 감사합니다"라고 했던 김준호는 도박꾼이라는 단어를 듣고 비속어로 분노를 표출했다고. 잠시 고민에 빠진 박성광은 도박꾼을 잡는 형사 역할을 제안했고, 김준호는 "이미지 탈피하기 너무 좋다"며 흔쾌히 응했단다.염혜란과는 타이밍이 잘 맞았다. 다른 작품을 위해 몇 개월간 스케줄을 비워뒀던 그는 사정상 이를 소화하지 못했고, 그 시기에 "웅남이"를 만나게 된 것. 박성광은 "밝고 연기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신 배우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으면 늘 문자로 물어보시고, 모니터를 항상 확인한다. 제일 많이 하신 말씀은 "한 번만 더 해도 될까요?"였다"고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제작사, 박성웅과의 인연으로 출연이 성사된 정우성도 깜짝 등장한다. 박성광은 "스케줄 조정 때문에 시간이 걸렸을 뿐, 코미디에 대한 욕심이 늘 있으셨다고 하더라"며 "잘생기고 멋있게 나오길 바랐는데 그러면 재미없다면서 몇 가지 버전을 준비해오셨다. 너무 웃기려고 해서 어느 정도 타협했고, 그 컷이 영화에 담겼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성광은 ""웅남이"는 착하면서 재밌는 영화다. 가족 단위로 즐겁게 볼 수 있고, 느끼는 것도 많은 작품"이라고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웅남이문화산업전문회사·CJ CGV◆ 박성광에게 코미디란?개그맨 박성광은 짧은 무대를 위해 일주일간 몰두하며 아이디어를 짜고 관객들과 호흡하며 순간적으로 아드레날린을 느낀다. 하지만 여운을 느낄 새도 없이 바로 다음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 이에 반면 감독 박성광은 오랜 시간 미술부터 의상까지 모든 걸 고민한 끝에 긴 호흡의 결과물을 내놓고 묵직하면서도 진한 아드레날린을 느낀다.그러나 코미디를 하는 맥락은 같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는 "단순히 웃는다고 해서 즐거운 게 아니라 웃고, 울고, 공감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거잖아요.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유죠"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이제 막 출발선에 선 감독 박성광의 꿈은 누군가의 인생작을 만드는 것이다.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꾸준히 연출의 끈을 놓지 않을 예정인 그는 "웅남이"를 향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고, 앞으로의 계획을 귀띔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제 인생 영화가 "엽기적인 그녀"예요. 누군가에게 "인생 영화가 뭐냐"고 물었을 때 제 작품을 입에 올리는 날이 올 때까지 하고 싶어요. "웅남이"는 착하면서도 재밌는 영화에요. 또 웃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도 많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어요.""저는 죽을 때도 개그맨으로 죽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코미디를 하고 싶어요. 영화를 마무리하면, 다시 회사를 찾아서 개그맨 박성광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전지현X강동원 조합에 누구보다 기쁜 시어머니? "내 최대 조합"

0

[사진=이정우 디자이너 SNS]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가 누구보다 며느리의 복귀 예정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정우 한복 디자이너는 자신의 SNS에 한 매체가 보도한 ‘역대급 조합 탄생, 전지현X강동원, 첩보 멜로물로 만난다’라는 기사를 캡처한 후 올렸다.   이어 이 디자이너는 입을 손으로 막고 좋아하는 아이의 사진과 함께 ‘내 최애 조합! 드디어...’라는 글까지 올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디자이너는 SNS를 통해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전지현과 아들 최준혁의 이혼설이 돌자 이 디자이너는 SNS에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져, 그릭 요거트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 먹음”이라는 글로 이혼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손흥민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격한 게시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전날인 28일 전지현 강동원이 드라마 ‘북극성’에 함께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두고 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AJU 초점] AI 등장에 술렁이는 문화계…한음저협, 저작권 대응 나선다

0

대중문화예술에 침투한 AI 기술[사진=게티이미지뱅크] AI 기술은 최근 대중문화계에서도 뜨거운 감자다. 원하는 이미지를 글로 묘사하면 그림을 그리는 AI 기반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들이 대거 출시되었고 영상제작과 작곡·작문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 미국의 한 미술대회에선 AI로 그린 출품작이 사람을 제치고 대상을 탔고 유명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은 AI가 그린 일러스트를 표지로 싣기도 했다. 하지만 기존 작품들을 학습해 재창작하는 AI의 작품들인 만큼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지난 27일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만화가 사라 앤더슨과 일러스트레이터 칼라 오르티스 등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 법원에 생성형 AI 기업인 드림업·미드저니·스테이블 디퓨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AI 기업들이 원작자 동의 없이 웹에 있는 작품을 동원해 AI 도구를 훈련했고 이는 예술가의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데르센은 자신의 만화책 '팡스'의 스타일을 모방한 AI 그림을 보고 "마치 폭행당한 것 같았다"라며 분개했다. 많은 창작자가 안데르센의 의견에 공감했다. 오르티스는 "AI 기업들이 수백만 달러를 버는 동안 원작자는 몇 센트만 받는 건 잘못됐다"라며 AI 학습에 기존 작품을 사용하려면 원작자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해 개발자 출신 변호사 매튜 버터릭은 AI가 얼마나 차별화된 작품을 그려냈는지가 이번 소송의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법원에서 '변혁'은 마법의 단어다. 저작권 있는 작품을 단순히 도용한 것인지 아니면 시장에서 원본을 완전히 대체한 것인지에 따라 법원 판단이 갈린다"라고 설명했다. 한음저협, 'AI 대응 TFT' 발족 [사진=한음저협] 국내서도 창작자들의 AI 저작권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29일 "AI(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과 관련돼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AI 대응 TFT'를 발족했다"라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최근 챗-GPT(Chat-GPT) 상용화 등 AI로 인한 창작생태계의 붕괴를 우려하는 회원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음악시장에서 인간 창작자의 입지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고, 이는 악곡(멜로디) 위주의 짧은 곡이 대부분인 방송음악의 특징상 인공지능이 인간 창작자의 역할을 대체하기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FT를 이끄는 박학기 부회장은 "AI의 등장으로 생계를 위협받는 창작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논의돼야 할 시점에 오히려 관련 업계에서는 무료로 인간의 창작물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입법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업과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본연의 가치를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저작권법 전부개정안 제43조에 따르면, 이용자가 저작물에 적법하게 접근만 할 수 있으면 제한 없이 저작물을 정보분석(AI 학습용 데이터 가공·추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U, CISAC, WIPO 등 국제기구 단위로 논의되는 AI 저작권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위 저작권법 전부개정안 제43조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프랑스, 영국 등에서는 연구, 비영리 등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저작물을 AI 학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현재 발의된 국내 개정안은 상업적·영리적 목적의 이용에 대해서도 제한 없이 허용하는 규정이어서 저작권자의 권익을 지나치게 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AI와 관련된 이슈는 비단 데이터마이닝(TDM) 이슈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AI 생성물에 창작성을 인정할지, 인간과 AI가 공동으로 창작한 창작물에 대한 관리 방침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연구와 논의가 필요한 AI 관련 이슈가 많다"고 전했다.

박아인,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새 인연 시너지 기대

0

소속사 "전폭적인 지원" 약속 배우 박아인이 소속사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비욘드제이 제공[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아인이 새 둥지에서 도약에 나선다.소속사 비욘드제이는 29일 "박아인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아인은 2006년 영화 "네번째 층-어느 날 갑자기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외톨이" "톱스타" "친구2" "소은이의 무릎", 드라마 "나쁜 남자"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굿와이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배가본드" "스위트홈"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입지를 다졌다.특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최근에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한양 최고의 기녀 운심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 박아인이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비욘드제이에는 박아인 외에도 배우 조아람 도연진 신지섭 최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김상중, 4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 복귀…이하늬와 호흡

0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캐스팅…제작진의 설득에 출연 결정 배우 김상중이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출연을 확정, 이하늬와 호흡을 맞춘다. /SSW ENT 제공[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상중이 "밤에 피는 꽃"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MBC 제작진은 29일 "김상중이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연출 장태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밤에 피는 꽃"은 밤마다 전설의 미담으로 이중생활 중인 15년 차 복면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일생의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가 담 넘고 선 넘으며 관계를 맺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김상중은 복면과부 조여화의 시아버지이자 조선 최고 가문의 위엄을 자랑하는 좌의정 석지성 역으로 분한다. 석지성은 하늘이 내린 명재상이라는 세간의 평판과 함께 임금의 신임과 백성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무엇보다 석지성은 과부인 며느리 조여화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너그럽지만, 나랏일에서만큼은 철저한 신념에 의한 정치를 보여준다. 이에 김상중이 보여줄 따뜻함 속 단단한 카리스마와 이하늬와 맞출 연기 호흡에 큰 기대가 모인다.김상중은 그동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징비록" "나쁜 녀석들" 등 안방극장 외에도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배우와 진행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화한 인상과 무게감 있는 목소리, 화면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자리 잡은 그는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상중은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밤에 피는 꽃"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4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상중이 선보일 독보적인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된다."밤에 피는 꽃"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방탄소년단 측, 모욕·성희롱 법적 대응…"다수 고소장 접수"

0

악성 게시물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알려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과 관련해 다수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사진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모습. /더팩트 DB[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고소했다.빅히트 뮤직은 29일 위버스 공지사항을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이어 "특정 사이트를 중심으로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함으로써 아티스트 개인을 모욕하는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과거부터 다수의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 현재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반성의 기미 없이 지속적으로 게시물을 작성하는 피고소인의 경우 신규 게시물도 모두 포착, 수집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범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하게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복무 문제로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진이 입대했고 다음으로 제이홉이 입대 날짜를 받은 상태다. 이어 멤버들이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 예정이다. 최근 지민이 솔로 앨범을 발표해 밀리언셀러가 됐다.다음은 빅히트 뮤직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립니다.당사는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특정 사이트를 중심으로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함으로써 아티스트 개인을 모욕하는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악성 게시물의 유형이 변화하고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작성되더라도, 각 게시물의 유형에 맞게 법 조항을 적용함으로써 혐의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엄정히 대응하고 있습니다.과거부터 다수의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 현재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반성의 기미 없이 지속적으로 게시물을 작성하는 피고소인의 경우, 신규 게시물도 모두 포착, 수집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접수한 점 안내드립니다.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법적 대응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범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혐의자들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하게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빅히트 뮤직 법적 대응 계정을 통한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보이즈 플래닛' 금준현 "진지한 모습, 새 매력 포인트 될 것"

0

'보이즈 플래닛' 금준현[사진=CJ ENM]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 금준현이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는 Mnet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신고식이 치러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3번째 미션인 '아티스트 배틀' 참여 자격을 얻은 연습생 28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금준현은 중간 순위 10위를 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재미있게 경연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그 마음이 스타 제작자분들께 잘 전달된 것 같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전 춤과 노래를 할 때는 카리스마가 있고 박력 있는 편인 것 같다. 파이널 무대로 향해가며 진지하게 경연에 임하다 보면 그런 모습이 새로운 매력 포인트가 될 거로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K-그룹인 금준현은 해외 국적 참가자들인 G-그룹과의 소통법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금준현은 "G-그룹인 분들과 대화할 때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디테일하게 들으려고 한다. 긴장하면 말을 잘 못할 수 있으니 자신감을 주기 위해 조금 더 과감하게 반응해주기도 했다"라며 동료들과 섬세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아티스트 배틀은 오리엔탈 팝 '스위치'(Switch), 센티멘탈 팝 '슈퍼차져'(SuperCharger), R&B 팝 '오버 미'(Over ME), 뉴트로 신스 팝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펑크 팝 '앙 가드'(En Garde, 준비, 시작!) 등 '보이즈 플래닛'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 5곡 중 1곡을 택해 무대하는 미션이다. 금준현은 '앙 가드(준비, 시작!)'을 가창한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프로젝트 보이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2회 분량으로 기획되었으며 현재 8회까지 방송했다. 데뷔조 9명의 자리를 두고 연습생 99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현재는 28명이 데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수홍, 돈 끊겨 변호사 수임료도 못줬다

0

방송인 박수홍 [연합][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가 박수홍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수임료를 받지 않은채 사건을 맡았다고 밝혔다.28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노 변호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노 변호사는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하며 “그에게 고통받는 박수홍이 아니라, 박수홍을 구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아내 김다예 씨를 위해 사건을 맡기로 결정했다”고 운을 뗐다.노 변호사는 김용호 고소 당시 박수홍의 돈이 다 끊긴 상황이었다면서 “박수홍이 집에 있던 명란김 6개를 수임료로 주더라. 그걸 받고 하염없이 울었다”고 말했다.다만 노 변호사는 무서운 마음이 있었지만 김용호에 대한 고소장을 넣으니 도리어 마음이 편해졌다며 “내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 변호사로서 누구를 지켜야하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 같이 1년을 버티자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털어놨다.앞서 2021년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박수홍의 예비 신부였던 김다예 씨가 모 업체 대표 A씨와 교제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박수홍은 같은 해 8월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등으로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6월 검찰에 송치됐고 이어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김용호의 혐의를 모두 인정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동은아 꼭 활짝 피어나" (일문일답)

0

"피해자들의 "원점"이 작품의 주제" 직접 꼽은 "더 글로리" 명장면 명대사 김은숙 작가가 "더 글로리"의 전 세계적인 히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다. /넷플릭스 제공[더팩트 | 정병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탄생시킨 김은숙 작가가 작품에 보내준 사랑에 고마운 마음과 함께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4억 1305만 시간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시간 6위로 올라섰다.김은숙 작가는 먼저 "감사의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다.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저 지금 너무 신나요!"라며 본인이 쓴 명대사를 빌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동은 캐릭터에게는 "사랑하는 동은아. 많이 아팠을 거야. 많이 울었을 거야. 더 많이 죽고 싶었을 거야. 그런데도 뚜벅뚜벅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마워. 힘들었겠지만 네가 걸어온 그 모든 길이 누군가에겐 "지도"가 됐단 걸 알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어느 봄에는 꼭... 활짝 피어나길 바라 동은아"라고 말했다. "더 글로리"는 4억 1305만 시간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시간 6위로 올라섰다. /넷플릭스 제공다음은 김은숙 작가 일문일답이다.- "더 글로리"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인사 및 소감감사의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해서, 이 지면을 빌어 짧고 굵게 해보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저 지금 너무 신나요!- 파트1과 파트2의 공개 사이 어떻게 지냈는지드라마 작가의 숙명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OTT가 아닌 다른 채널에서 방송하면 본방송이 끝나고 시청률이 나오는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약 8시간 정도의 지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OTT니까 그냥 즐기면 되겠다 했었는데, 웬걸요. 파트1과 파트2사이에 100일도 넘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웃음) 드라마 작가의 숙명인 듯합니다.- 직접 꼽은 명대사, 명장면대사를 뽑으면 한도 끝도 없어서 신으로 뽑아 봤습니다.1. 경찰서 장면의 "들어야죠. 18년이나 지났지만." 이유는 경찰분과 동은이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다 알고 보면서도 눈물 났어요.2. 어린 동은이와 빌라 주인 할머니의 과거신 "봄에 죽자 봄에." 손숙 선생님께서 대사 뱉자마자 어린 동은이와 같은 타이밍으로 오열했어요.3. 마지막회 마지막 장면. "사랑해요" 이유는 동은이를 핑계로 살고 싶은 여정(이도현 분)과 여정이를 핑계로 살고 싶은 동은이의 "사랑해요"는 "살고 싶어요"의 다른 표현이었습니다.4. 소희 빙의되는 굿판. 모든 상황이 좋았어요. 벌전을 내리는 소희의 존재를 기댈 대사 한 줄도 없이 그대로 느끼는 동은이의 연기가 압권이었어요.5. 여정과 도영(정성일 분)의 바둑 신. 여정이가 얘기하는 피해자들의 "원점"이 좋았습니다. 그 대사가 "더 글로리"의 주제이기도 하고, 여정이의 입을 통해 전달하고 싶었는데 이도현 씨는 숨소리까지 너무나 완벽하게 전달해 주셨어요.6. 연진(임지연 분)과 신 서장의 장례장 신. "됐고요!!! 수습하실 거죠!!!"하는 연진이의 연기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동은과 여정의 현재와 미래, 행복할 수 있을지여정과 도영의 행보는 결국 복수와 파멸이 맞습니다. 복수의 과정에서 이미 그들도 가해자가 되고 그래서 그렇게 또 다른 지옥인 교도소를 향해 가는 것 말고는 살아갈 방법을 모르는 두 사람인 거죠. 하지만 여정과 동은은, 둘이 함께니까 천국을 향해가듯 지옥을 향해갑니다. 참으로 미친 사랑입니다.- 배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성인 연기자분들께는 그동안 영상을 통해, 사석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에는 그 외 연기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동은오적"을 연기해준 아역 연기자분들, 예솔이부터 손숙 선생님까지, 그리고 극에 등장해주신 모든 엄마들, 그리고 정말 단 한 장면도 빈 곳 없이 꽉꽉 채워주신 그 외 모든 연기자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아껴 보셔도 되고 한꺼번에 보셔도 되고 것도 아니면 아주 먼 후일에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회까지 꼭 보아주셔요. 그래서 피해자분들의 "원점"을 꼭 응원해 주세요.- 동은에게 하고 싶은 말사랑하는 동은아. 많이 아팠을 거야. 많이 울었을 거야. 더 많이 죽고 싶었을 거야. 그런데도 뚜벅뚜벅 여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마워. 힘들었겠지만 네가 걸어온 그 모든 길이 누군가에겐 "지도"가 되었단 걸 알았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어느 봄에는 꼭.. 활짝 피어나길 바라 동은아[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스모킹 건', 과학적 관점서 바라본 범죄 사건의 이면(종합)

0

안현모 이혜원 2MC…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유 교수 "공짜로 보는 과학 교양 수사 프로그램" 이혜원, 유성호 교수, 안현모(왼쪽부터)가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KBS2 "스모킹 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2 제공[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최근 방송가에서 범죄 수사를 다룬 예능이나 교양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쏟아진 가운데, KBS2가 과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범죄 사건의 이면을 바라보는 프로그램을 론칭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9일 KBS2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과학수사대 스모킹건"(이하 "스모킹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MC를 맡은 안현모와 이혜원,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참석했다."스모킹건"은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알리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와 만능 엔터테이터로 거듭난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법의학자 유성호, 경찰 출신 범죄학자 김복준과 표창원이 출연해 과학수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쩡이다.안현모는 "평소 범죄 수사를 다룬 프로그램을 잘 본다.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와서 반가웠다. 같이 진행하시는 분들이 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다. 아무래도 살인, 폭행, 성폭력 등 이런 주제가 다뤄지기 때문에 내가 너무 어떤 표정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다음 대본이 들어왔을 때 열어보기가 망설여질 정도"라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유사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저희 "스모킹 건"이 혹시 재미나 흥미 위주로 흘러갈까봐 하는 우려도 있었다. 다행히 제작진분들과 얘기했을 때 지양점이 같았다. 범죄를 다룬 프로그램이 재미 위주로 흘러가거나 흥미롭게 만들어지길 원하지 않는다. 사회부 기자를 하면서 범죄현장도 많이 가봤다. 기자생활 경험도 살려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남다른 각오로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KBS2 "스모킹 건" 첫 회에서는 엄마와 함께 수영장을 찾은 9세 여자아이가 물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지만 부검 결과, 익사 사고가 아닌 독극물 중독으로 살해된 사건이 과학적 관점에서 조명된다. /KBS2 제공프로그램 진행이 낯선 편인 이혜원은 "스모킹건" 출연에 대해 "아이를 키우다 보니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선택하길 잘했구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같은 범죄 수사 토크 프로그램인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에 출연하고 있는 남편 안정환의 과한 조언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이혜원은 "남편이 처음에는 조언으로 시작해서 잔소리로 끝난다. 처음에는 녹화하고 오면 2~3일 정도 잔상이 있는데 괜찮겠냐고 걱정해줬다. 그런데 점점 말이 많아지고 디테일하게 이야기하면서 잔소리로 변질됐다"고 말했다.끝으로 "스모킹 건"의 중심을 잡아줄 유성호 교수는 "스모킹건" 만의 매력에 대해 "굉장히 잘 짜여진 교양 수업과도 같다. 교양 수업과 방송은 교양도 쌓고 재미도 있으면 좋지 않나. 공짜로 보는 과학 교양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한편 "스모킹 건"은 2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첫 회에서는 엄마와 함께 수영장을 찾은 9세 여자아이가 물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지만 부검 결과, 익사 사고가 아닌 독극물 중독으로 살해된 사건을 다룬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최진실 동생' 故 최진영, 오늘(29일) 13주기

0

고 최진영[osen][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故 최진영은 2010년 3월 29일 생을 마감했다. 친누나 故 최진실이 하늘의 별이 된 후 약 1년 5개월 뒤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故 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예요 2'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깡패 수업'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1999년에는 스카이(SKY)라는 활동명으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그는 히트곡 '영원'으로 1999년 SBS 가요대전 록 부문상, 2000년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 신인가수상, 2000년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가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고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많은 이들이 여전히 그를 추억하고 있다.故 최진영은 누나 故 최진실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돼 있다.

넥스트 기타리스트 임창수, 베트남서 사망...무슨 일?

0

[사진=지인 강호정 SNS]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임창수가 불의의 사고로 54세 나이에 사망했다.   29일 현지 교민사회는 임창수가 지난 25일 새벽 2시 30분쯤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알렸다.   고인의 사망은 현지에서 신원 확인이 늦어지면서 늦게 전해졌다.   1994년 넥스트 2집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The Return Of N.ES.T Part 1: The Being)’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넥스트 2기로 활동한 임창수는 최근 음향장비 업체 이고시스템을 설립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었다.

'보이즈 플래닛' 성한빈 "1위 데뷔가 목표…라이벌은 장하오"

0

'보이즈 플래닛' 성한빈 연습생[사진=CJ ENM]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 성한빈이 "1등으로 데뷔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는 Mnet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신고식이 치러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3번째 미션인 '아티스트 배틀' 참여 자격을 얻은 연습생 28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중간 순위 1위 연습생인 성한빈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예쁘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존자 발표식에서 1등을 유지하고 있는데 저에겐 데뷔를 1등으로 하겠다는 더 큰 꿈이 있다"라고 말했다.  라이벌로 여기는 연습생이 있느냐는 질문에 "매력 있고 실력 좋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라이벌을 꼽기 어려운데 굳이 꼽자면 장하오가 아닐까 싶다. 그의 무대 몰입도와 카리스마를 닮고 싶다"고 차분히 답했다. 앞서 아티스트 배틀은 오리엔탈 팝 '스위치'(Switch), 센티멘탈 팝 '슈퍼차져'(SuperCharger), R&B 팝 '오버 미'(Over ME), 뉴트로 신스 팝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펑크 팝 '앙 가드'(En Garde, 준비, 시작!) 등 '보이즈 플래닛'을 위해 만들어진 신곡 5곡 중 1곡을 택해 무대하는 미션이다. 성한빈은 '세이 마이 네임'조에 포함됐다. 한편 '보이즈 플래닛'은 프로젝트 보이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2회 분량으로 기획되었으며 현재 8회까지 방송했다. 데뷔조 9명의 자리를 두고 연습생 99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현재는 28명이 데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KLPGA 박지영, 셰플러코리아와 후원계약 연장

0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KLGA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박지영(사진)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셰플러코리아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 박지영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박지영은 옷깃에 셰플러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박지영은 협약식 이후 진행된 친선 라운드에 참석해 셰플러코리아 및 관련업체들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나눴다.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박지영 선수가 올해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상호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