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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 앞두고 부상…3주간 재활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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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소속 구창모 선수[연합][헤럴드경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좌완 에이스 구창모(26)가 다시 부상으로 팀에서이탈했다.3일 NC에 따르면 구창모는 왼쪽 전완부(팔꿈치와 손목 사이) 굴곡근이 미세하게 손상됐다고 진단받았다.다만 다친 부위가 수술 이력이 있는 팔꿈치가 아니라 손목에 가깝고 부상 정도도 심하지 않다고 구단 측은 설명했다.약 3주 동안 재활 훈련을 거친 뒤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구창모는 전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말 공 5개를 던진 뒤 왼쪽 팔에 불편함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다.NC는 새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가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지 불과 나흘 만에 다시 선발진 공백을 맞았다.와이드너가 지난달 30일 뒤늦게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5선발 체제를 겨우 완성했는데 마치 배턴을 주고받은 것처럼 곧바로 구창모가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다.에릭 페디, 이용준, 이재학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기반 삼아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당분간 구창모 자리는 롱 릴리프를 맡아오던 최성영이 채운다.구창모는 올 시즌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유력해 보였으나 부상 여파로 불투명해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조만간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구창모가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낙마하면 병역 혜택 가능성이 사라져 오는 12월 상무에 입대해야 한다.그는 지난 1일 발표한 국군체육부대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상무 입대 시 구창모와 소속 팀 NC 간의 계약 내용도 변경된다.구창모는 지난해 12월 NC와 최대 7년간 132억원의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 계약을 맺으면서 군 복무와 관련한 조항을 넣었다. 입대하면 복무기간만큼 계약이 연장되는 구조다.구창모는 프로 데뷔 후 중요한 시기마다 부상으로 쓰러졌다.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0 도쿄올림픽 등 대표팀 승선 기회를 놓치고 병역을 해결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규정이닝(144이닝)을 채워본 적도 없다.그는 2019년 우측 내복사근을 다쳐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두고는 허리 피로 골절로 가을 무대를 밟지 못했다.2020년 7월엔 휴식차 2군에 내려갔다가 전완부 염증을 발견했고, 재활 도중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인 미세 골절도 드러나면서 석 달 뒤에 복귀할 수 있었다.재활을 이어가던 2021년 7월 결국 왼쪽 척골(팔꿈치 아래 뼈)에 골반 뼈세포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아 2021시즌을 통째로 통째로 쉬었다.이후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을 다치는 등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쳐 지난해 5월 28일 1군 복귀전을 치렀다. 2020년 11월 23일 이후 552일 만의 1군 등판이었다.

'범죄도시3' 개봉 4일째 단숨에 300만 돌파…시리즈물 최단기간 흥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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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4일째인 6월 3일(토) 오후 2시 30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해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4일째 3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약 1일 빠른 수치이다.또한 올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개봉 17일째), '스즈메의 문단속'(개봉 20일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개봉 44일째) 등을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이다.2020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빠른 흥행 기록을 연일 세우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속도로 다시 한번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 '범죄도시3'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현충일 연휴, 시원하게 영화를 즐길 단 하나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300만 돌파 흥행 신기록을 만들어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영화 '범죄도시3' 배우와 감독은 주말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중이다. 3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이상용 감독이 300만 흥행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 주심, 극우 행사 참석 논란…“알았으면 안 갔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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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주심을 맡았던 시몬 마르치니아크(폴란드)가 극우 정치인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 거센 논란에 휘말리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심판 자격을 유지됐다.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마르치니아크는 지난달 29일 열린 폴란드 남부 카토비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 참석했다.이 콘퍼런스는 폴란드에서 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는 정치인 슬라보미르 멘첸이 주최한 행사다.이날 행사에 대한 참석 이후 인종차별 반대 단체 등은 마르치니아크에게 콘퍼런스 참석에 대한 경위 해명을 요구했다.이에 마르치니아크는 성명을 통해 "조사를 통해 내가 이 행사의 성격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며 "알았다면 초대를 거절했을 것이다. 주최 측이 홍보하는 가치가 내 신념과는 일치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행사 참석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확인한 UEFA는 마르치니아크를 2022-2023시즌 UCL 결승전 심판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마르치니아크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오전 4시에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인터 밀란(이탈리아)의 UCL 결승전 심판으로 배정됐다.마르치니아크는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주심으로 나섰고, 경기 직후 불거진 '오심 논란'을 일축하며 화제가 됐다.당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4-2로 이겼으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연장에서 올린 득점이 무효라는 주장이 나왔다. 프랑스 신문 레퀴프가 메시가 득점하기 직전 아르헨티나의 벤치 멤버들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온 장면이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 '오심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이에 마르치니아크는 월드컵이 마무리된 후 고국 폴란드로 돌아가 현지 방송 등과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골을 넣었을 때도 7명의 벤치 멤버들이 그라운드에 들어왔다"고 반박, "이런 장면을 찾는 게 (판정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말로 대처하기도 했다.

안유진, '지락실2' 과몰입러 활약 "자기 전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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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 안유진이 '지락실2'의 과몰입러로 활약했다. 퀴즈를 잘 맞히는 등 똑똑하고 에너지와 센스도 넘쳐흘렀다.안유진은 지난 2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 출연해 핀란드에서 지구로 재탈출한 달나라 토끼 토롱이를 잡기 위한 예측 불허 대모험을 펼쳤다.이날 안유진은 이은지와 팀을 이뤄 (시차 부적응) 음악 퀴즈에 도전했다. 시차로 인해 새벽 4시에 기상해 18시간 무수면을 이어 갔지만 안유진은 음악이 나올 때마다 정답을 맞히고 힙한 춤선을 드러내며 엔딩 포즈까지 완벽하게 해내 박수를 받았다.게임에 과몰입한 안유진은 "It‘s So Easy"라고 외쳤으나 이내 "이렇게 하고선 자기 전에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한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안유진은 모르는 노래가 나와도 넘치는 흥을 자랑하며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방송의 즐거움을 더했다.이동 중에도 안유진의 에너지가 돋보였다. 전담 사진사 이영지의 모델이 되어 카메라 앞에서 쉴 새 없이 포즈를 취한 안유진은 이영지와 함께 SNS 밈을 따라 하며 댄스를 선보이는 등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로 활약했다.또한 안유진은 일상 4자 이어말하기 게임을 진행하며 폭풍 먹방을 펼치는가 하면, 헬싱키 테마 기행에서 나 홀로 감성 여행을 떠나 시선을 모았다. 안유진은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향했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 굳이 따지자면 귀여운 것"이라고 취향을 밝히며 필름 카메라로 다양한 사진을 찍었다.이후 펼쳐진 인물 퀴즈에서 안유진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집중했다. 오랜 길거리 투어에 지쳐 고칼로리를 원한 안유진은 게임에 필사적으로 임했다. 성공 후에는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높이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최근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친 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공개되는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3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했다.

‘리베란테’ 김지훈X진원X정승원X노현우, 제4대 ‘팬텀싱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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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리베란테’ 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K-크로스오버의 새 시대를 열 제 4대 팬텀싱어에 등극했다. 역대 최연소 우승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리베란테’가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가 지난 2일 치열했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무려 11개월의 여정을 맹렬하게 달려온 ‘팬텀싱어4’.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력의 괴물 실력자들이 모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매회 쏟아진 경이로운 무대는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며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3.1%, 수도권 3.0%(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호평 속에 대미를 장식했다.제 4대 ‘팬텀싱어’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 경연 무대에 오른 최종 결승 3팀 ‘포르테나’(Forténa, 이동규·오스틴킴·서영택·김성현), ‘크레즐’(CREZL, 김수인·이승민·임규형·조진호),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진원·정승원·노현우)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팬텀싱어4’ 대서사의 피날레를 지켜보기 위해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결승 파이널 진출 세 팀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여기에 ‘팬텀싱어4’의 대장정을 함께한 참가자들을 비롯해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과 준우승팀 ‘라비던스’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파이널 라운드는 앞선 결승 1차전과 같이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치러졌으며, 세 팀은 두 곡씩 총 여섯 개의 무대를 선보였다. 프로듀서 군단과 400인의 국민판정단 점수로 결정된 결승 1차전 결과 1위 ‘포르테나’, 2위 ‘크레즐’, 3위 ‘리베란테’로 순위가 매겨졌던바.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결승 2차전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포르테나’ 이동규는 “승부는 지금부터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크레즐’ 김수인은 “즐기는 자를 따라올 자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제대로 놀아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결승 1차전 3위에 그친 ‘리베란테’ 김지훈은 “여기서 좌절할 거였다면 시작하지도 않았다. 오늘 밤 어떻게 역전 드라마를 써 내려가는지 지켜봐 달라. 역전 드라마를 써보겠다”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4테너’의 독보적인 가치를 드러내며 결승 1차전 1위의 기쁨을 맛본 ‘포르테나’가 결승 2차전 1라운드의 막을 열었다. ‘월드 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오스틴킴, ‘낭만테너’ 서영택, ‘펭귄테너’ 김성현은 알렉산드로 사피나(Alessandro Safina)의 ‘Il Profumo Del Cielo’를 선곡, 웅장하면서도 찬란한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다채로운 색깔로 진정한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준 ‘크레즐’이 무대에 올랐다. 창극 배우로 충실하게 삶을 살아온 ‘힙한 소리꾼’ 김수인, ‘소화제 바리톤’ 이승민, ‘뮤지컬 배우’ 임규형, ‘올라운더 아이돌’ 조진호가 뭉친 ‘크레즐’은 결승 1차전 당시 파격적인 무대로 팀의 색깔을 분명하게 각인시켰다. “이게 바로 크레즐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크레즐’은 결승 2차전 1라운드 무대로 ‘블랙핑크(BLACKPINK)’의 ‘KILL THIS LOVE’를 선곡해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로 결승 2차전에 임한 ‘리베란테’는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의 ‘Risuona anima mia’를 선곡, 아름다운 하모니로 찬사를 받았다. 서정적이고 감성 짙은 목소리의 조화로 감동을 극대화시킨 ‘리베란테’의 ‘정공법’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라운드에 돌입했다. 포문을 연 ‘포르테나’는 희로애락을 함께한 멤버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클라우디오 발리오니(Claudio Baglioni)의 ‘Buona Fortuna’를 선곡해 감동을 더했다. 멤버들과의 만남을 두고 “운명”이라 표현한 ‘포르테나’는 무대를 마친 후 벅찬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동규는 마지막 무대를 끝낸 소감을 묻자 “꿈을 이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크레즐’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확실하게 팀 색깔을 각인시킬 마지막 무대”라며 2라운드 경연곡으로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é)의 ‘Higher’를 선곡,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였다. ‘팬텀싱어’ 전 시즌 통틀어 전무후무한 스타일의 무대를 탄생시킨 이들은 섹시하고 화끈한 무대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대미를 장식한 ‘리베란테’는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에 액션이나 표정에서 각자의 매력을 보여줘서 큰 무대를 압도하고 싶다”라며 2라운드 경연곡으로 페르난도 바렐라(Fernando Verela)의 ‘Verita’를 선곡했다. “이게 ‘리베란테’였지”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각오의 ‘리베란테’는 웅장하고 압도적인 4중창의 합을 완벽하게 구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마지막 무대까지 감상한 김문정 프로듀서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연구가 더해져서 소중하고 귀한 시간 감히 누리고 있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김정원 프로듀서 역시 “말할 수 없이 벅찬 감동을 느꼈다”라는 말로 지난 여정의 감동을 되새겼고, 세 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강현 프로듀서는 “긴장감을 이겨내고 보여준 무대가 아름다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하다”라고 존경을 보냈다.‘결승 1차전 총점’ 30%와 ‘온라인 시청자 투표’ 10%, 여기에 ‘대국민 문자 투표’ 60%까지 모두 합산한 결과 최종 ‘팬텀싱어4’ 우승은 ‘리베란테’(총점 3696.78점)가 차지했다. 역대 최연소 팬텀싱어의 탄생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그들의 각오처럼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된 리베란테 김지훈은 “호기롭게 역전 드라마를 쓰겠다고 했지만 예상하지는 못했다. 이렇게 역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 음악을 기대해 주는 많은 팬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계속 노래하면서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진원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정말 부족한 사람인데 좋은 팀원들 만나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공을 돌렸고, 노현우는 “‘팬텀싱어’ 하나만을 바라보며 음악 인생을 살아왔다. ‘팬텀 키즈’라는 타이틀을 달고 우승하다니 믿기지가 않고 영광스럽다”라고 벅찬 감동을 나눴다.정승원도 “첫 도전이었는데 1등이라는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팬텀싱어4’에서는 마지막이지만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라며 ‘리베란테’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준우승은 매 무대가 레전드였던 ‘포르테나’(총점 3518.44점)에게 돌아갔다. 이동규는 “서로를 만났기 때문에 벌써 우승했다고 본다”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영택은 “결승 1차전에서 만나서 역사가 짧지만 미래는 길기 때문에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며 평생 노래하며 살겠다”라는 소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여기에 김성현은 “처음 시작할 때 혹독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까지 온 것도 굉장히 감사한데 준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 여러분들께 항상 위로가 되는 노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오스틴킴은 “‘팬텀싱어4’는 제게 집이었고, 음악 인생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포르테나’만의 음악으로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라고 외쳐 박수를 자아냈다.크로스오버의 진수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무대를 휩쓴 ‘크레즐’(총점 2784.79점)은 최종 3위에 올랐다. 이승민은 “저희의 노래는 여기서 끝이 아니고 계속 진행된다”라고 말하며 울컥해 현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또 임규형은 “순위와 상관 없이 너무나 즐겁게 원하는 음악을 잘한 것 같다.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하고 크레이지하고 크레파스처럼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사하겠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했다.이어 조진호는 “노래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것 같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수인은 “앞으로도 ‘크레즐’다운 독보적이고 창의적이고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 오버 음악 들려드릴 테니 오래오래 기억해 달라”고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 해리슨에 막혀 2위…“더 높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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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27·용인시청) [연합][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루이지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으며 2위에 올랐다.우승은 미국의 해리슨(24)이었다. 그는 2m32를 뛰었다.올해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인 5월 6일 도하 대회에선 해리슨이 2m32로 1위, 우상혁은 2m27로 2위를 차지했다. 개막전과 비교하면 우상혁은 더 높은 기록을 달성했지만, 이번에도 해리슨에게 막혔다.해리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지난해 로마·피렌체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우상혁이 은인이라고 부르는 김도균 코치는 "해리슨이 지난해 취리히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시리즈에서 2위를 했을 때까지만 해도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확실히 좋아졌다. 기복이 줄었다"라며 "우리가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볼 선수"라고 밝혔다.우상혁과 해리슨에겐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이 기다리고 있다. 2023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8월 20일 오후 5시 35분, 결선은 23일 오전 2시 55분에 열린다. 부다페스트에서 우상혁과 해리슨은 바르심과 함께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우상혁이 '인생 목표'로 정한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위해서라도 해리슨을 꺾어야 한다.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 해리슨에게 모두 패했지만, 한 달 사이 격차는 5㎝에서 2㎝로 줄었다.경기를 마친 우상혁은 연합뉴스를 통해 "해리슨과 또 마지막까지 싸웠다. 아쉽지만 다음 만날 때 이기면 된다. 지금 계속 이기면 그 자리를 지키는 게 더 어렵다"며 "해리슨과 경쟁하는 게 재미있다. 높이뛰기가 더 재미있어졌다. 해리슨과 서로 격려하면서 재미있게 경기했다. 다음엔 누구보다 높이 뛰겠다"고 말했다.

김민재, 亞 선수 최초의 기록 썼다…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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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의 김민재가 7일(현지시간) 나폴리의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34라운드 피오렌티나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고 팬들과 환호하고 있다. 지난 5일 나폴리는 1990년 이후로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연합][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올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수비왕'으로 뽑혔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3일 세리에A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2-2023시즌 U-23·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스트라이커 부문 최우수선수(MVP)' 명단에 따르면 김민재는 '최우수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나폴리 동료 조반니 디로렌초, AC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2018-2019시즌부터 제정된 '포지션별 MVP'에서 아시아 선수가 최우수 수비수로 뽑힌 것은 김민재가 처음이다.세리에A는 SNS에 수상리며 소식을 알김민재에게 "인상적인 데뷔였다. 축하한다"라는 글을 남겼다.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입성한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에 데뷔,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해 9월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고, 10월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이달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팀'은 45명의 후보 가운데 팬투표 50%, 기자단 투표 50%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됐다.그 결과 김민재는 조반니 디 오렌초, 글레이송 브레메르(유벤투스), 테오 에르난데스와 함께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골키퍼에는 보이치에흐 슈쳉스니(유벤투스)가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산드로 토날리(AC밀란),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니콜로 바렐라(인터 밀란), 공격수에는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나폴리), 하파엘 레앙(AC밀란), 빅터 오시멘(나폴리)가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최우수 감독상에 루치아노 스팔레티(나폴리) 감독, 최우수 U-23 선수상에 니콜로 파졸리(유벤투스), 최우수 골키퍼상에 이반 프로베델(라치오), 최우수 미드필더에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최우수 공격수에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뽑혔다.2022-2023시즌 세리에A를 가장 빛낸 별에게 주는 최우수선수(MVP)는 '김민재의 팀동료'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에게 돌아갔다. 김민재는 오는 6일 귀국한 뒤 15일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테이 '이색 결혼식'…방탄소년단, 군백기에도 전해진 훈훈 소식 [TF업앤다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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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김보정, 4세 연상연하 커플의 결혼까지[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이번 한 주도 핑크빛 소식이 가득했던 연예계입니다. 한 가수는 "골프장" 예식이라는 이색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우 부부도 탄생했습니다. 네 살 연상연하 커플인 이들은 무려 7년간 사랑을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군백기에 돌입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6월 첫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가수 테이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속사 제공▲ 테이, 품절남 대열 합류가수 테이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테이는 29일 오후 5시 경기도의 한 골프장 야외 결혼식장에서 6년간 교제해 온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예식은 예비 신부를 배려해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코미디언 김신영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가수 별 서영은 임정희가 축가를 불렀습니다.이날 테이의 결혼식은 하객들의 SNS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코미디언 심진화는 "찬란하게 멋졌던 테이 결혼식. 12년 전 우리 결혼식에서 감미롭게 축가를 불러준 그가, 세상에서 가장 감미롭게 아름답게 유부남이 됐다"고 말했습니다.테이는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를 진행하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늘은 개인적으로 특별한 날이다. 결혼식을 올리는데 많은 분들이 못 오신다. 대중교통도 없는 곳이라 뮤지컬 하면서 친해진 동생들도 부담될까 봐 초대 안 했다. 끝나고 연락할 테니 서운해하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또한 테이는 결혼식을 짧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본식은 5분이면 끝난다. 아무것도 없다. 주례도 없고 성혼선언문도 없이 사회자가 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앞서 테이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특히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 친구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다.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며 "맏이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동질감과 일찍부터 시작한 외로운 사회생활 등의 공감으로 가까워졌고,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 그렇게 곁에서 배우고 나누고 격려하며 여섯 해를 넘기게 됐다"라고 소개했습니다.또한 "닮은 것은 너무 닮아서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들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 두 사람 다 마흔쯤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됐고, 더 늦기 전에 이곳의 가장 소중한 그대들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이상운과 김보정이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각 소속사 제공▲ "4세 연상연하 커플" 이상운♥김보정, 배우 부부 탄생배우 이상운과 김보정이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습니다.이상운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지난달 31일 "이상운과 김보정이 앞선 27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운과 김보정은 지난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오랜 시간 서로의 곁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은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상운의 모교인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특별한 결혼식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는 후문입니다.1992년생인 이상운은 2006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해 "홍천기" "더 패뷸러스" 등의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습니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와인바 우바 사장 양진우 역을 맡아 활약했습니다.김보정은 1988년생으로 이상운보다 네 살 연상입니다.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달려라 장미" "초인가족 2017"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월의 청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또한 "해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이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더팩트 DB▲ 방탄소년단 RM·제이홉,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군백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백기에 돌입한 가운데, 입대한 멤버도 아직 활동 중인 멤버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먼저 RM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홍보대사를 맡게 됐습니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RM은 6월 1일 국유단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습니다.국유단은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보훈 사업을 하는 조직으로, 2000년 육군본부 예하에 창설됐으며 지난 2007년 국방부 직할부대로 독립했습니다.국유단은 인종차별과 폭력, 편견 등 여러 사회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인도주의적 차원의 유해발굴사업에 부합하다고 보고 RM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앞으로 RM은 국유단 홍보대사로서 초상권, 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로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정책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RM은 "전사자 유해발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그분들께 최고의 예를 갖추는 일이기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인 만큼 큰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제이홉은 팀 맏형 진에 이어 육군 조교로 활약할 계획입니다.지난달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제이홉이 최근 육군 조교로 선발됐습니다.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홉은 직접 조교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뒤 선발 평가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앞서 제이홉은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마친 뒤 팬들에게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축구협회, '무성의 경기' 연세대·경기대 감독에 출전정지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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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일명 '공돌리기' 축구로 무성의한 경기를 한 연세대, 경기대 축구부 감독이 출전정기 6개월 징계를 받았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2월 진행된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무성의한 경기를 펼친 연세대와 경기대 감독에게 이같은 징계를 내렸다.당시 경기에서 연세대는 1-0으로 앞서는 가운데 자기 진영에서 공을 돌리며 시간을 20분 넘게 보냈고, 경기대 또한 이를 손놓고 방관했다. 이에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지난 3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두 곳에 연맹 주최 1개 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축구협회 공정위원회 결정으로 최태호 연세대 감독과 권혁철 경기대 감독은 6개월간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축협 공정위는 김포FC 유소년팀 선수가 지난해 4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이날 결정을 내지 못하고 9일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김포FC 유소년팀 소속 A군은 지난해 4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유서에는 지도자들의 언어폭력, 동료들의 괴롭힘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련 지도자 4명은 올해 4월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신예 한다솔, 모먼트이엔티 전속계약…'순정복서' 출연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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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솔, 정시아 김인성과 한솥밥 "순정복서", 이상엽 김소혜 주연 하반기 KBS 방영 예정 드라마 배우 한다솔은 지난 1일 정시아, 김인성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모먼트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모먼트이엔티 제공[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신예 한다솔이 소속사를 찾고 KBS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하는 겹경사를 안았다.2일 소속사 모먼트이엔티 측은 "1일 신인 배우 한다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유니크한 이미지와 주어진 콘셉트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얼굴을 지닌 그녀와 동행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배우로서 잠재력과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한다솔은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홍은미)에 출연을 확정하고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주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재복서 이권숙과 선수의 목숨값을 벌기 위해 반드시 져야 하는 경기를 만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배우 이상엽과 김소혜 박지환 등을 비롯해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다솔은 극 중 한국 여자 권투씬에서 가장 "핫한 관종"이자 열성 팬덤을 보유한 아웃복서 조아라 역으로 분한다. 조아라는 평소에는 아르바이트하는 평범한 소녀지만 링 위에만 올라서면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끌어당기는 인물로, 대중에게 권투를 더 많이 알리고 싶어 하는 내면의 진중함과 열정까지 장착한 반전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특히 소속사에 따르면 한다솔은 데뷔 이전부터 다양한 스포츠와 투기 종목을 익혀왔다고 알려져 그의 운동 신경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한다솔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모먼트이엔티는 배우 정시아, 김인성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범죄도시3', 개봉 3일째 200만 돌파...올해 한국 영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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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보다 빠른 기록...손익 분기점 넘고 "천만 돌파" 할까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3"가 개봉 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3"가 역대급 위기에 빠졌던 한국 영화계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2일 오후 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개봉 3일째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이로써 "범죄도시3"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난해 12월 개봉해 1월 200만 명을 달성한 "영웅"(감독 윤제균) 이후 약 5개월 만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또한 "범죄도시3"는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보다 빠른 속도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극장 손익분기점인 180만 명도 가뿐하게 넘기며 "천만 돌파"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모태범♥임사랑 1년 만에 '결별'...방송서 한 프로포즈는 어떻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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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신랑수업' 갈무리]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모태범과 발레리나 출신 임사랑이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임사랑 소속사 이엘파크 측 관계자는 2일 "임사랑씨가 모태범씨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모태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 역시 이 같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모태범과 임사랑은 지난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촬영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개팅 상대로 출연한 임씨와 모태범이 실제 커플이 되면서 서로를 향한 다정한 모습이 방송으로 송출됐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프로포즈하는가 하면 임씨는 이에 화답하는 모습이 방송돼 두 사람의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갈무리] 한편 모태범과 임사랑은 올해 초 '신랑수업' 개편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임사랑은 지난해 9월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전향을 예고했다.

모태범·임사랑,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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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랑수업"으로 만나 열애 시작 소속사, 결별 인정..."정확한 시기는 사생활" 모태범(왼쪽)과 임사랑이 결별했다. /더팩트 DB, 이엘파크 제공[더팩트|박지윤 기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34)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31)이 결별을 인정했다.임사랑의 소속사 이엘파크 관계자는 2일 <더팩트>에 "임사랑이 모태범과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정확한 시기는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모태범과 임사랑은 지난해 6월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소개팅으로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신랑수업"에서 달콤한 연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1989년생인 모태범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땄다. 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스포테어니로 전향한 그는 "뭉쳐야 찬다" "천하제일장사2"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1992년생인 임사랑은 서울예고와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배우다. 그는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로 활동했고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에 당선됐다. 이후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나빌레라" "커튼콜"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컴백' 스트레이 키즈 "특별한 자신감 담은 앨범"(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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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오늘) 오후 1시 정규 3집 "★★★★★ (5-STAR)" 발매 513만 장으로 "K-POP 역대 최다 선주문" 달성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일 오후 1시 정규 3집 "★★★★★ (5-STAR)"를 발매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별 다섯 개짜리 앨범으로 돌아왔다.스트레이 키즈는 2일 오후 1시 세 번째 정규앨범 "★★★★★ (5-STAR)(파이브스타)"와 타이틀곡 "특"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특장점을 극대화해 밀어붙이는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줏대와 패기, 자신감이 담겨 있다."★★★★★ (5-STAR)"는 지난 1일 오후 기준 선주문량 513만 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30일 기준 선주문 493만 장을 달성하며 "K-POP 역대 최다 선주문"을 달성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신기록을 써 내려가는 쾌거를 거뒀다.이렇게 컴백과 동시에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희의 새 앨범이 많은 분께 특별함을 안기는 의미 깊은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스스로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으며 어떤 일 앞에서도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시길 저희 스트레이 키즈가 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스트레이 키즈의 일문일답이다. - 8개월 만에 정규 3집 "★★★★★ (5-STAR)"로 돌아왔다. 컴백 소감은?방찬: 세 번째 정규 앨범이라 긴장도, 기대도 된다. 특별한 정규 앨범인 만큼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고 스테이(팬덤명)와 함께 전 세계 많은 리스너 분들이 즐겨 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리노: 약 8개월 만에 우리 스테이의 기를 살려줄 노래로 컴백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대중분들께도 특별하게 기억될 노래와 앨범이 되길 바란다.창빈: 스테이를 위해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나오게 된 앨범이다.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꽉꽉 채웠다.현진: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이후 약 2년 만에 새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한: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지만 저희가 자신하고 열심히 만든 앨범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필릭스: 8개월 만에 컴백을 하게 됐는데 설레고 긴장된다. 오랜만에 스키즈만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승민: 정규 3집에 걸맞은 퀄리티로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정말 컸다. 한 곡 한 곡 진심을 꾹꾹 눌러 노래해 담았고 오래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만족시켜 드리는 앨범이 되길 바라서 오랜 기간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아이엔: 오랜만에 나오는 정규 앨범이라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를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과 비결은?리노: 전 세계에 있는 스테이가 저희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같이 이룬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받는 힘을 원동력으로 계속 달려가고 싶다.현진: 높은 성적이 때로는 마음 한편에서 부담감으로도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이라고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많은 무대에서 멋지게 공연하고 싶다는 마음이 함께 커지는 것 같다.승민: 사랑해서 시작한 이 일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히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열심히 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높은 기대감과 시선이 부담으로 다가올 때도 있지만 이 역시도 감사히 생각하며 많은 분들께 음악으로 힘을 전할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해 가고 싶다. 스트레이 키즈는 ""★★★★★ (5-STAR)"는 자신도 있고 자부심이 실린 앨범"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 곡명을 비롯해 가사와 사운드 등에서 특별한 센스가 돋보인다. 영감의 원천은?방찬: "저희 스트레이 키즈의 색깔과 존재를 명확하게 새기는 곡을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작업했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특별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특별한 만큼 저희 곡을 들으시면서 자신감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창빈: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저희의 모습에 대해 계속 고찰하는 과정 중 나온 결과물들이 아닐까 싶다. 원천은 평소 재미난 생각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다시 떠올리고 메모하는 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한: "우리의 고유함 그리고 특별함이라는 걸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대체 무엇일까"라는 생각 끝에 나온 타이틀곡이다. 정말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노래라고 생각한다. - 2023년 첫 컴백 타이틀곡 "특"만의 매력은?창빈: 새롭고 독특한 곡 구성과 재치 있는 가사들이 스트레이 키즈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박진영 PD님께서 곡을 들으시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다.승민: 박진영 PD님께서 직접 "특"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오셔서 응원도 해주실 정도로 특이하고 별나고 즐거운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색은 살아있되 허를 찌르는 곡 구성과 귀를 강타하는 많은 포인트에 주목해 달라.아이엔: 정말 기억에 오래 남는 노래였고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싶은 곡이었다. 제게 있어 굉장히 특별하고 충격적인 노래였는데 스테이에게도 그런 노래가 되길 바라고 있다.- 각자 타이틀곡처럼 스스로 가장 "특이하고, 별나고, 빛난다"고 생각하는 장점은?방찬: 저는 스트레이 키즈로 데뷔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제일 특이하고, 별나고, 빛나고, 자랑스러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리노: 모두가 다 특별하다. 저도 그렇고요. 저는 무대 위에서 눈이 특별하게 더욱 반짝인다.창빈: 랩 톤과 발성이 특별하다고 여겨서 그 특별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현진: 저의 특별한 점을 꼽자면 감수성이 많다는 점인데 이 점이 직업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되는 듯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한: 저는 순간 판단 능력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에 대한 대처법을 빨리빨리 알아내는 것 같다.필릭스: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과 비주얼이 제 장점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특"에서는 독특한 퍼포먼스까지 추가돼 특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승민: 노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꾸준함. 평소에는 해맑지만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몰입을 이끌어내는 점을 제 장점으로 삼고 있다.아이엔: 웃는 얼굴과 무표정에 갭이 커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거 같다.- 필릭스는 쓰리라차 멤버들과 4번 트랙 "Super Bowl(슈퍼볼)" 가사를 썼고 9번 트랙 "FNF(에프엔에프)"는 방찬과 함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두 곡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필릭스: "Super Bowl"은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특징으로 속 시원한 쾌감을 전해드리고 싶었다. 예전부터 준비한 곡이라 세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으로 실려 기쁘다. "FNF"는 저와 방찬형의 고향인 호주에서 몇 년 전 큰 산불이 났을 때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리며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싶었다.- "Super Bowl", 10번 트랙 "Youtiful(유티풀)"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영어 곡이다. 오리지널 영어곡을 선보이게 된 계기는?방찬: "Youtiful"은 "스테이가 저희에게 해주는 예쁜 말들을 차곡차곡 모아 다시 들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써 내려간 노래다. "너는 너대로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세상에 있는 모든 스테이에게 선물해 드리고 싶어 영어로 가사를 만들었다.필릭스: "Super Bowl"과 "Youtiful" 등 오리지널 영어 곡을 통해 저희의 색깔을 좀 더 넓게 표현해 보자 했다. 전 세계 스테이에게 저희의 메시지가 와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랫말을 영어로 써봤다.- 타이거 JK와 5번 트랙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방찬: 타이거 JK 선배님과 함께 "2022 마마 어워즈" 무대를 같이 했는데 무대에 서기 전 대화를 나누다가 "저희가 만든 데모가 있는데 선배님과 함께라면 정말 멋진 곡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함께 작업해 보면 어떨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컬래버레이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선배님께서 흔쾌히 응해 주신 덕분에 정말 멋지고 아끼는 곡이 탄생하게 됐다.창빈: 정말 영광이었고 피처링 랩을 들으며 타이거 JK 선배님의 라임 위치와 가사들에 또 한 번 놀랐다. 정말 다시 돌이켜봐도 믿기지 않는 순간인 것 같다.한: 너무나도 존경하고 지금도 정말 좋아하는 타이거 JK 선배님과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진심 행복했다. 저희에게도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정말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 "특"의 퍼포먼스는?리노: 별을 연상시키는 훅 안무가 쉬워 보이지만 꽤 복잡하다. 이번 안무는 노래가 너무 특별하다 보니 신중하게 고르고 정했던 것 같다. 챌린지 영상으로도 선보인 포인트 안무를 많이 따라 해 봐주시면 노래를 더 즐겁고 신나게 느끼실 수 있다.현진: "특"별한 안무가 보여지는 게 가장 중요했고 특이하면서 특별하고 멋진 안무라 자신 있다. 기대가 아깝지 않도록 무대에서 멋진 모습 확인할 수 있을 거다.필릭스: 후렴구 안무와 댄스 브레이크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특이한 노래에 맞게 퍼포먼스까지 특이하게 하기 위해 안무 구성, 제스처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만들었다.- "특"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특별한 비하인드가 있었다면? 방찬: 한 장면을 선택하자면 곡 도입부 한강 위에서 퍼포먼스 장면이 제일 임팩트가 강하고 멋있다고 생각한다.리노: 뮤직비디오 속 불기둥이 엄청 컸었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찍을 때도 재미있고 행복했던 기억 덕분에 명장면은 한강 바지선 퍼포먼스로 꼽겠다.현진: 한강 위에 세트를 설치해서 제작한 뮤비인 만큼 첫 부분에 서울특별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드론 캠 장면이 가장 인상 깊다.필릭스: 단체 군무 장면 촬영 중 드론에 불꽃을 붙여 하늘에서 터지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하면서도 멋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승민: 박진영 PD님께서 저희 뮤비 촬영장에 오셔서 어묵을 무려 3개나 드셨다. PD님의 먹방(?)을 멀리서 지켜보는데 너무 즐겁고 왠지 기뻤다.(웃음) 명장면은 바지선을 이어 붙여 한강 위에서 촬영한 군무 장면이 정말 멋지게 담기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곡 초반 제 파트에서 열심히 춤추는 저의 모습도 멋있게 잡혔으니 기대해 달라.-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이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달성했다. 촬영 중 에피소드나 공개된 영상을 보고 멤버들과 나눈 특별한 리액션이 있다면?한: 다양한 로케이션과 의상으로, 귀로도 눈으로도 질리지 않고 중독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열심히 임했다.승민: "DLC(디엘시)"의 언베일 트랙을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하게 됐다. 차분하게 촬영 테이크를 가져갔던 현장 분위기와는 다르게 정적이지만 화려하게 담긴 편집본이 정말 신기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좋았다고 멤버들끼리 얘기를 나눴다.아이엔: "TOPLINE (Feat. Tiger JK)" 언베일 트랙이 떴을 때 형들과 함께 있어서 같이 봤는데 다들 너무 멋있어서 자꾸 보게 되더라. 그리고 언베일 트랙 전에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 속 필릭스 형이 도로 위에서 차들을 지휘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고 무척 좋았다.- 멤버들이 직접 정규 3집 "★★★★★ (5-STAR)"에 별점을 매겨본다면?창빈: 말 그대로 5점을 주고 싶다. 그만큼 자신도 있고 자부심이 실린 앨범이다.현진: 당연히 5점이다. 정말 별난 것 중에서 가장 별난 앨범이라 듣는 분들이 지루해하지 않으실 것 같다.아이엔: 5점이다. 이번 앨범에 정말 좋은 음악들이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타이틀곡만큼 좋은 수록곡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듣는 재미가 있다.- 올해 전 세계 18개 지역 총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MANIAC(매니악)"을 성황리 마쳤습니다. 약 1년간의 대장정 마침표를 찍은 소회는?방찬: 투어하는 매 순간이 꿈만 같았습니다. 아끼는 멤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가장 아끼는 우리 스테이까지, 모두 함께 한 공간에서 다 같이 노래 부르고 놀 수 있어서 정말로 너무 행복했다. 스테이 한 명 한 명의 빛나는 눈을 보면서 만들었던 추억들을 잊을 수 없다. 하루빨리 다시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리노: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 스타디움에서 마무리했는데 "MANIAC" 투어를 하면서 우리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걸 큰 함성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필릭스: 투어를 하며 처음으로 일본 돔에서 단독 공연을 했는데 무대가 엘리베이터처럼 올라갔던 것과 웅장한 규모가 기억에 남는다. 특히 모든 투어에서 무대 위 스테이의 목소리를 들을 때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다. - 정규 3집 활동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가.한: 음악방송, 팬미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스테이를 만나러 간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고 새 앨범으로 스테이와 스트레이 키즈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갔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현진: "MANIAC" 투어로 돔부터 스타디움에서 스테이와 만났다. 저희가 만약 정규 3집 활동과 함께 새로운 월드투어를 하게 된다면 단독 공연으로 더 큰 무대에 서서 더 많은 팬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다.승민: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사에 남을 그리고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을 좋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달라진 머리색으로 찾아뵙겠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이승철, 'RETRO Night' 서울 콘서트 전석 매진...추가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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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스타트 가수 이승철의 전국투어 콘서트 "RETRO Night" 서울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MLD엔터테인먼트 제공[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이승철이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2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7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2023 이승철 전국투어 콘서트: RETRO Night(레트로 나잇)"(이하 "RETRO Night")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에 힘입어 이승철은 7월 23일 서울에서 추가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일 오후 4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RETRO Night"은 약 1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이승철의 콘서트다. 팬데믹 이후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이승철은 보다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이번 전국투어를 기획했다. 콘서트는 창원을 비롯해 춘천, 전주, 부산, 대전 등 총 20개 도시에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RETRO Night"은 국내 최초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해 현존하는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을 공연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이에 이승철은 입체 음향 사운드를 통해 탁월한 현장감과 공간감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물할 계획이다.또한 이승철과 약 30년간 함께하고 있는 황제 밴드도 무대에 오른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Never Ending Story(네버 엔딩 스토리)" "말리꽃" "인연" "서쪽 하늘" 등 히트곡 메들리부터 데뷔 38년 차의 노련한 무대 매너까지 돋보일 완성형 공연을 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TRO Night"은 오는 17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시작된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블랙핑크 지수, 코로나19 확진...일본 오사카 공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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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오는 3일과 4일 예정된 일본 오사카 월드투어 공연에 불참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일 밝혔다.   YG는 이날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수는 지난달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로 음성을 확인했지만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어 "팬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아티스트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이번 일본 오사카 공연에는 지수를 제외한 제니, 리사, 로제 세 멤버만 출연한다.   YG는 "공연을 기다린 팬의 기대를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아중, 임시완·강소라와 한솥밥...플럼에이앤씨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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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차기작 검토 중...지원과 응원 아끼지 않을 것" 배우 김아중이 플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故(고) 강수연 배우 1주기 토크쇼 참석 모습. /임영무 기자[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아중이 플럼에이앤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2일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 김아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04년 데뷔한 김아중은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싸인" "펀치" "명불허전", 영화 "더 킹" "나쁜 녀석들:더 무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또한 김아중은 지난해 종영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톱스타 김아중 역으로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고, 지난달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 故(고) 강수연 배우 1주기 토크쇼에 참석했다.이렇게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나온 김아중은 새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김아중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플럼에이앤씨에는 배우 임시완, 강소라, 유인영 등이 소속돼 있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모태범·임사랑, 교제 1년 만에 결별…SNS도 언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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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모태범과 배우 임사랑이 결별했다.임사랑 소속사 이엘파크 측 관계자는 2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임사랑 씨가 모태범 씨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이들은 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언팔(언팔로우)한 상태다.앞서 모태범과 임사랑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모태범의 소개팅 상대로 임사랑이 출연하면서 실제 커플이 됐다.이후 '신랑수업'을 통해 모태범과 임사랑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모태범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은퇴. JTBC '뭉쳐야 찬다' 시즌1과2, 채널A '천하제일장사2'에 출연했다.임사랑은 발레리나 출신 배우로 KBS2 '단, 하나의 사랑', tvN '나빌레라', KBS2 '커튼콜' 등에서 활약했다.

장애인 선수와 땀 흘린 '어울림픽' 4인방 "가장 가슴 벅찬 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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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 KBS서 "어울림픽" 제작발표회 열려 서지석 "스스로 갖은 편견 허물었을 때 벅차올라" 션, 이엘리야, 박재민, 서지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로비에서 열린 KBS1 예능 "어울림픽" 제작발표회에서 "2023 KBS배 어울림픽"에 참가해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뛴 소감을 밝히고 있다. /KBS 제공[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만들어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 "어울림픽"에 참가한 션, 서지석, 박재민, 이엘리야 등 4인방이 저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가슴 벅찬 순간을 전했다.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로비에서 KBS1 예능 "즐거운 챔피언 시즌3-어울림픽"(이하 "어울림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손성권 PD와 장애인과 함께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한 션, 서지석, 박재민, 이엘리야가 참석했다."어울림픽"은 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승부와 패럴림픽에서 느끼는 벅찬 감동까지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각 방영된 "즐거운 챔피언"의 3번째 시즌이다. 시즌1 때 선보인 패럴림픽 콘텐츠가 맛보기 정도였다면 시즌3는 총상금 5500만 원이 걸린 실제 패럴림픽 대회로 6개월 넘게 걸린 프로젝트로 진행됐다.션은 릴레이 육상 계주, 서지석과 박재민은 3대 3 휠체어 농구, 이엘리야는 양궁에 도전했다. 이들 4인방은 선수들과 함께 필드에서 땀을 흘리고 승부의 세계에 도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각자 가슴 벅찬 순간을 회상했다.먼저 션은 "(릴레이 육상이) 호흡이 되게 중요한 종목이다. 저는 가이드 러너로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그냥 같이 뛰면 처음부터 "오른발" "왼발" 하면서 뛰면 되는데 바통을 받아야 하니 호흡을 맞추기가 어렵다. 장거리면 뛰면서 발을 맞춰갈 수 있는데 200m 종목이다 보니 처음에 삐걱거리면 그 안에 맞춰가는 게 상당히 힘들다. 0.1초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많이 연습해야 했다"면서도 "그런데 연습을 하고 한 번씩 맞춰가다가 대회 때 딱 처음부터 발이 맞춰나갔을 때 너무 상쾌하고 짜릿해 기분이 좋았다. 그때는 가슴 벅차게 뛰어나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엘리야는 "같이 훈련하는 모든 순간이 계속 벅찼다"면서도 양궁 팀 일일 코치로 힘을 보탠 국가대표 양궁선수 장혜진을 선수들과 함께 만난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그래도 가장 벅찬 순간을 생각해 보면 저희 일일코치로 장혜진 선수께서 와주셨을 때다. 경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았을 때인데 정신적으로 서로 약간 흔들리는 시기였다. 그때 선수님이 오셔서 너무 밝게 잘 대해주셔서 힘이 됐다. "과거에 쏜 것도 생각하지 말고, 미래에 쏠 것도 생각하지 말고 앞에 과녁에만 집중해라"라고 해주셨는데 스포츠를 떠나서 인생관을 배운 것 같아 너무 벅찼다"고 회상했다. 손성권 PD, 션, 이엘리야, 서지석, 박재민(왼쪽부터)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로비에서 열린 KBS1 예능 "어울림픽" 제작발표회에서 각자 참가한 종목의 기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제공서지석과 박재민은 장애인 선수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을 때를 함께 꼽아 이목을 끌었다. 서지석은 "처음에는 장애인 선수라고 해서 저 스스로 조심스럽게 이 친구들을 대했던 것 같다. 같은 팀이 돼서 농구하면서도 "나 때문에 방해되지 않을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4~5번 같이 경기하고 합을 맞춰나가다 보니 어느덧 장난도 치고 심지어 선수들한테 (승리를 위해)질타도 하면서 언성을 높이는 순간이 찾아오더라. 지금 돌이켜보면 그 순간이 저 자신은 물론, 서로 간에 벽을 허물었던 것 같아서 되게 벅차오른다"고 답했다.박재민은 "경기 끝나고 밥 먹으러 갈 때다"면서 "스포일러를 하면 안되니까 경기 결과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어쨌든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 밥을 먹으러 한 10분 정도 걸어갔다. 한 선수는 의족을 차고 걸을 수 있고, 한 선수는 휠체어를 타고 간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막 수다를 떤 것 같은데 그 시간이 정말 좋았고 기억에 오래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손성권 PD는 "어울림픽"을 기획한 의도를 전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 수식어 고민을 많이 한다. "어울림픽"은 장애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 같다. 그러나 굳이 장애인이냐 비장애인이냐 이런 걸 떠나서 하나의 스포츠 예능으로,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봐주셨으면 한다. 생소한 스포츠를 접하는 사람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하나의 과정일 뿐, 셀럽들이 선수가 돼서 대회를 뛰는 프로그램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해도 정말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어울림픽"은 KBS가 50주년을 맞아 선보인 "2023 KBS배 어울림픽" 대회를 편집해 방송하는 형태로, 오는 4일과 11일 오후 10시 30분 KBS1에서 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어울림픽"을 촬영한 실제 대회는 지난 4월 말 종료됐으며, 출연자 4인방과 선수들은 6개월 넘게 노력해 온 결실을 보았다는 후문이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

류민희, 3일 달콤 러브송 '너 지금 취했나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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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고x로코베리, 신인 발라더 발굴 프로젝트로 두 번째 곡 류민희가 딩고의 신인 발라더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또 하나의 신곡 "너 지금 취했나봐"를 발표한다. /딩고 제공[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류민희가 딩고와 손잡고 두 번째 신곡을 발매한다.딩고 뮤직은 오는 3일 오후 6시 류민희의 신곡 "너 지금 취했나봐"를 공개한다. 히트 작곡팀이자 밴드 로코베리가 설립한 브라더후드엔터테인먼트와 딩고가 함께하는 신인 발라더 발굴 프로젝트 곡으로, 류민희는 지난 4월 해당 프로젝트 첫 주자로 출격해 음원 "여자를 몰라"를 발매했다. 이번이 두 번째 호흡이다."너 지금 취했나봐"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달콤한 감정을 그려낸 곡이다. 류민희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이다.지난해 방송한 K팝 서바이벌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아이유를 쏙 빼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류민희는 현재 유튜브에서 음악 관련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구독자 약 18만 명, 평균 10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또 류민희가 작곡가 이준호와 공동 제작한 "택시 안에서"는 발매 후 약 1년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원 사이트 일간 이용자 수 2~3천 명을 유지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브라더후드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신인 뮤지션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딩고가 신곡, 리메이크곡 등 다양한 형태의 음원 및 앨범 기획과 제작, 콘텐츠 제작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딩고와 브라더후드의 적극적인 서포트 아래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고한 류민희가 어떤 감성과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너 지금 취했나봐"는 3일 오후 6시 음원이,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로 라이브" 영상이 공개된다[email protected][연예부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