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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92년생 손흥민에 다짜고짜 ‘형’이라 불렀죠, A매치 직관가고파요”[TEN인터뷰]

변우석 "92년생 손흥민에 다짜고짜 '형'이라 불렀죠, A매치 직관가고파요"[TEN인터뷰]

“어? 축구 직관가고 싶은데 티켓팅 안해봤어요. 그거 어떻게 하는거에요?ㅠㅠ”
“해드릴까요? 저 티켓팅 잘하는데”
“우와 네!!!!!!! 그거 어떻게 해요? 저는 제꺼 팬미팅 티켓팅도 실패했어요. 경기 언제에요?ㅠㅠ”

(중략)

류선재로 많은 것을 얻은 변우석이다. 인기와 화제성에 힘입어 첫 팬미팅을 개최하고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있다. 대본도 예전보다 몇 배 많은 분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취재진 사이에서는 새롭게 나오는 모든 대본은 다 변우석에게 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업계 0순위로 떠올랐다.

덕분에 작품이 끝나자마자 이래저래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변우석. 충전은 어떻게 할까.

그는 “사소한 걸로 충전한다. 그날 그날 충전을 하는 스타일이다. 일 끝나고 집가서 떡볶이를 시켜먹거나 과일을 먹으면서 힐링한다”라며 “토트넘 팬이라 다음날 일이 없으면 경기를 보고 잔다. 오래 전에 길거리에서 손흥민 선수를 만난 적이 있다.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달려가서 ‘형 저 진짜 팬이에요’라고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나보다 한 살 동생이더라. 그래도 축구 잘하고 멋있으니까 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흥민의 A매치 경기 직관을 해본적이 없냐는 질문에 “한 번도 못가봤다. 가고 싶은데 티켓팅을 안해봤다”고 아쉬워했다. 본지 기자가 장난스레 티켓팅을 대신 해주겠다고 하자 너무 좋아하며 “우와 네!!!!!!! 그거 어떻게 해요? 저는 제꺼 팬미팅 티켓팅도 실패했어요. 경기 언제에요?ㅠㅠ”라고 순진무구함을 보인 변우석이었다.

이번 기사가 나가면 손흥민 선수가 이걸 볼 수도 있다고 하자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평소 손흥민과 친분이 두터운 배우 박서준, 류준열에 이어 변우석의 이름까지 거론될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가 나오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헉 진짜요? 너무 좋아요”라며 아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 기사원문 이어보기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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