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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친구] 2021년 6월 7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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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 7일 오늘의 띠별운세 [쥐띠] 원통할 일을 경험하거나 최선을 다하여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뒤돌아서게 됩니다.1948년생 : 소망이 바라는 대로 성취 대질 않아 심기가 편안하질 못합니다.1960년생 : 사업은 무리한 사세 확장으로 힘들게 운영하다 결국 파산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1972년생 : 욕심을 버리고 현재에 만족한다면 별 탈은 없겠습니다.1984년생 : 마음의 병에 걸리리라.[소띠] 밝은 달이 공중에 가득한데 뜻밖에 구름이 그 빛을 가리게 됩니다.1949년생 : 비리로 생기는 재물을 조심하고 탐내지 마십시오.1961년생 :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할 것입니다. 꽃이 서리를 만나니 일신이 고달프다.1973년생 : 계략을 쓰지 말고 천천히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소원 성취할 것입니다.1985년생 : 사업은 자신의 시기가 지났으니 사소한 일이라도 동업자나 주위의 의견을 듣고서 하십시오.[호랑이띠]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십시오.1950년생 : 옛날로 말하면 장원급제할 것입니다.1962년생 : 좋은 스승을 만날 수도 있고 좋은 기술을 배울 여건도 됩니다.1974년생 : 그 무엇보다 학업에 열중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1986년생 : 사업 시기가 좋습니다. 거래처마다 새로운 물량을 지원하고 공급을 해주길 원하며 수금도 잘됩니다.[토끼띠] 매사를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1951년생 : 매화는 혹독한 추위가 있어 그 빛을 더 하는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1963년생 : 운이 도래했으니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1975년생 : 일상의 복잡한 일로 인해 산으로 기도하러 떠난다. 인원이 적을수록 좋겠습니다.1987년생 :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도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불리함이 적을 것입니다.[용띠]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 꾀하는 일을 성사시키리라.1952년생 : 달이 그름 속에서 나오니 천지가 다 훤해질 것입니다.1964년생 : 추위로부터 칭송을 듣게 될 것입니다.1976년생 : 자신을 뒤돌아보고 주변 정리의 목적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1988년생 : 망설이지 말고 속히 도모해야 좋습니다. 기회는 늘 오는 것이 아니다.[뱀띠] 일에 조리가 없으니 속히 이루려 하나 이루지 못합니다.1953년생 : 새장에 갇힌 새가 풀려나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니는구나.1965년생 :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밝은 얼굴을 내미니 가히 별다른 세계로다. 남과 다투지 마십시오.1977년생 : 소망이 처음에는 가망이 없어 보이겠으나 나중에는 이룰 것이니 참고 기다릴 줄 알아라.1989년생 :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날 도와주려 하니 의심 가는 부분이 있더라도 끝까 지 믿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말띠] 참새들이 떼를 나니 큰 매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른다.1954년생 : 망령되게 움직이면 기쁨은 흩어지고 근심이 생길 것입니다.1966년생 : 여행수가 있어 좋은 여행을 떠난다.1978년생 : 사람을 믿지 마십시오. 겉으로는 가까우나 속으로는 멀기만 하다.1990년생 : 일에 두서가 없으니 처음에는 순조롭게 나아가지만 나중에는 좋지 않게 됩니다.[양띠] 귀하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니 서두르지 마십시오.1955년생 : 스스로 하려고만 하는 고집을 버릴 때입니다. 때로는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1967년생 :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이나 그런 계통의 일은 되도록 삼가십시오.1979년생 :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1991년생 : 외부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원숭이띠]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리는 상이니 일을 도모하나 허황되어 한껏 심력만 허비할 것입니다.1956년생 : 처음부터 큰 뜻으로 나간다면 좌절감에 빠져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1968년생 : 과욕은 금물입니다. 남에게 베풀도록 하십시오.1980년생 : 취업을 자기 분수도 모르고 높은 곳만 바라니 이루지 못합니다.1992년생 : 지나친 의탁이나 의존은 자신에게 피해만 줄 수도 있다.[닭띠] 지금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십시오.1957년생 : 하고자 하는 일이 귀하의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지고 급하여 안정을 이루지 못하니 얻는 것이 없겠다.1969년생 : 한 가지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유발하게 됩니다.1981년생 : 먼 거리의 친구를 만나려 하거나 연락이 되어 꼭 가야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1993년생 : 남의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매사에 신중해야 합니다.[개띠] 불필요한 고집이 세고 포용력이 부족한 편입니다.1958년생 : 호랑이를 그렸으나 호랑이가 되지 못하고 개가 되는 법입니다.1970년생 : 감언이설을 듣지 마십시오. 허울만 좋고 실상은 없으리라.1982년생 :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합니다.1994년생 : 남자는 처덕이 있으나 의처증으로 부부 불화가 있습니다.[돼지띠]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은 위험하니 주위 사람들과 같이하는 일에 이득이 있을 것입니다.1959년생 : 비록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은 충분히 있습니다.1971년생 : 적당한 운동은 심신을 단련하는데 매우 좋습니다.1983년생 : 여행을 가고자 하면 좋으니 어디를 가도 좋을 것입니다.1995년생 : 내가 가진 한 가지가 남이 가진 백가지 보다 소중하다.

[운세친구] 2021년 6월 4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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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6월 4일 오늘의 띠별운세[쥐띠]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1948년생 : 크게 운이 좋아 지거나 나빠지지 않고 조금씩 나아집니다.1960년생 : 어떤 운이든 흐름이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겠습니다.1972년생 :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1984년생 :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소띠]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습니다.1949년생 : 한 가지 뜻을 세워놓고 그 마음이 변하지 않으니 반드시 뜻을 이룬다.1961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1973년생 :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합니다.1985년생 :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합니다.[호랑이띠]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1950년생 :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봅니다.1962년생 :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1974년생 :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1986년생 :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받게 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토끼띠]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입니다.1951년생 :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나갑니다.1963년생 :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1975년생 :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갈 수가 있습니다.1987년생 :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습니다.[용띠]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입니다.1952년생 : 욕심을 버 리고 심신(心身) 수양에 힘쓰도록 하십시오.1964년생 :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이다.1976년생 :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겠습니다.1988년생 : 취업하려 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더 기다려 보십시오.[뱀띠]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1953년생 : 주변 사람들과의 마찰이 없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십시오.1965년생 :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입니다.1977년생 :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1989년생 :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습니다.[말띠]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 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1954년생 : 귀하가 하는 일의 조금씩의 발전은 있겠습니다.1966년생 : 자금 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면 날을 보낸다.1978년생 :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됩니다.1990년생 : 취직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할 것입니다.[양띠]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1955년생 :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1967년생 :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라.1979년생 : 이미 약속되어 있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일부는 여행을 떠나지 마십시오.1991년생 :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원숭이띠] 어려운 상황이겠으니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습니다.1956년생 :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1968년생 :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1980년생 :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십시오.1992년생 :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닭띠] 용이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될 것입니다.1957년생 :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1969년생 : 어떤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십시오.1981년생 :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귀인의 도움으로 합격할 것입니다.1993년생 :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개띠]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십시오.1958년생 :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습니다.1970년생 :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합니다.1982년생 : 시험 본 자는 성적이 미흡하지 않는데도 여기저기 눈치 보거나 하는 행동은 없어야겠다.1994년생 :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돼지띠]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1959년생 :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 가가 중요합니다.1971년생 : 구설수를 많이 듣게 돼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1983년생 :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합니다.1995년생 : 갑갑하고 길이 보이지 않는 듯하여 조바심이 날 수 있습니다.

[운세친구] 2021년 5월 27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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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 27일 오늘의 띠별운세 [쥐띠] 참새들이 떼를 나니 큰 매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른다.1948년생 : 망령되게 움직이면 기쁨은 흩어지고 근심이 생길 것입니다.1960년생 : 여행수가 있어 좋은 여행을 떠난다.1972년생 : 사람을 믿지 마십시오. 겉으로는 가까우나 속으로는 멀기만 합니다.1984년생 : 일에 두서가 없으니 처음에는 순조롭게 나아가지만 나중에는 좋지 않게 됩니다.[소띠] 귀하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니 서두르지 마십시오.1949년생 : 외부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1961년생 : 스스로 하려고만 하는 고집을 버릴 때입니다. 때로는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1973년생 :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이나 그런 계통의 일은 되도록 삼가십시오.1985년생 : 자신이 원하는 곳이 취직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호랑이띠]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리는 상이니 일을 도모하나 허황되어 한껏 심력만 허비할 것입니다.1950년생 : 지나친 의탁이나 의존은 자신에게 피해만 줄 수도 있습니다.1962년생 : 처음부터 큰 뜻으로 나간 다면 좌절감에 빠져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1974년생 : 과욕은 금물입니다. 남에게 베풀도록 하십시오.1986년생 : 취업을 자기 분수도 모르고 높은 곳만 바라니 이루지 못합니다.[토끼띠] 지금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십시오.1951년생 : 남의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매사에 신중해야 합니다.1963년생 : 하고자 하는 일이 귀하의 뜻대로 돼지를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지고 급하여 안정을 이루지 못하니 얻는 것이 없겠습니다.1975년생 : 한 가지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유발하게 됩니다.1987년생 : 먼 거리의 친구를 만나려 하거나 연락이 되어 꼭 가야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삼 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용띠] 불필요한 고집이 세고 포용력이 부족한 편입니다.1952년생 : 남자는 처 덕이 있으나 의처증으로 부부 불화가 있습니다.1964년생 : 호랑이를 그렸으나 호랑이가 되지 못하고 개가 되는 법입니다.1976년생 : 감언이설을 듣지 마십시오. 허울만 좋고 실상은 없겠습니다.1988년생 :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합니다.[뱀띠]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은 위험하니 주위 사람들과 같이하는 일에 이득이 있겠습니다.1953년생 : 내가 가진 한 가지가 남이 가진 백가지 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하여라.1965년생 : 적당한 운동은 심신을 단련하는데 매우 좋으니 약으로 치료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라.1977년생 : 여행을 가고자 하면 좋으니 어디를 가도 좋을 것입니다. 하나 무리하지는 말아라.1989년생 : 취직이나 새로운 일거리는 찾을 수 있겠으나 사업의 전환이나 확장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말띠] 원통할 일을 경험하거나 최선을 다하여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불구하고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뒤돌아서게 됩니다.1954년생 : 소망이 바라는 대로 성취 대질 않아 심기가 편안하질 못합니다.1966년생 : 사업은 무리한 사세 확장으로 힘들게 운영하다 결국 파산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1978년생 : 욕심을 버리고 현재에 만족한다면 별 탈은 없겠습니다.1990년생 : 마음의 병에 걸리리라.[양띠] 밝은 달이 공중에 가득한데 뜻밖에 구름이 그 빛을 가리게 됩니다.1955년생 : 꾀하는 일은 반드시 허망할 것입니다. 꽃이 서리를 만나니 일신이 고달프다.1967년생 : 계략을 쓰지 말고 천천히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소원 성취할 것입니다.1979년생 : 사업은 자신의 시기가 지났으니 사소한 일이라도 동업자나 주위의 의견을 듣고서 하십시오.1991년생 : 비리로 생기는 재물을 조심하고 탐내지 마십시오.[원숭이띠] 귀하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십시오.1956년생 : 좋은 스승을 만날 수도 있고 좋은 기술을 배울 여건도 됩니다.1968년생 : 그 무엇보다 학업에 열중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1980년생 : 사업 시기가 좋습니다. 거래처마다 새로운 물량을 지원하고 공급을 해주길 원하며 수금도 잘됩니다.1992년생 : 옛날로 말하면 장원급제할 것입니다.[닭띠] 매사를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1957년생 : 운이 도래했으니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1969년생 : 일상의 복잡한 일로 인해 산으로 기도하러 떠난다. 인원이 적을수록 좋겠습니다.1981년생 :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도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면 불리함이 적을 것입니다.1993년생 : 매화는 혹독한 추위가 있어 그 빛을 더 하는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개띠] 다른 이의 도움을 받아 꾀하는 일을 성사시키리라.1958년생 : 추위로부터 칭송을 듣게 될 것입니다.1970년생 : 자신을 뒤돌아보고 주변 정리의 목적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1982년생 : 망설이지 말고 속히 도모해야 좋습니다. 기회는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1994년생 : 달이 그름 속에서 나오니 천지가 다 훤해질 것입니다.[돼지띠] 일에 조리가 없으니 속히 이루려 하나 이루지 못합니다.1959년생 :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밝은 얼굴을 내미니 가히 별다른 세계로다. 남과 다투지 마십시오.1971년생 : 소망이 처음에는 가망이 없어 보이겠으나 나중에는 이 룰 것이니 참고 기다릴 줄 알아라.1983년생 :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날 도와주려 하니 의심 가는 부 분이 있더라도 끝까지 믿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1995년생 : 새장에 갇힌 새가 풀려 나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니는구나.

[운세친구] 2021년 5월 24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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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 24일 오늘의 띠별운세 [쥐띠] 기상을 펼쳐 보이려 하지만 주위 여건이 귀하를 만족시키지 못합니다.1948년생 : 귀하가 하는 일이 조금씩의 발전은 있겠습니다.1960년생 : 자금 회전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면 날을 보낸다.1972년생 : 실력을 인정받기가 어려워 취업이 걱정됩니다.1984년생 : 취직하고자 하면 남쪽으로 원서를 내라. 합격할 것입니다.[소띠] 너무 커다란 욕심을 부린다면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습니다.1949년생 :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1961년생 : 복잡한 문제로 마음이 불편할 텐데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함이 좋습니다.1973년생 :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 말고 현재의 상태를 유지해라.1985년생 : 이미 약속되어 있는 여행이라면 몰라도 일부는 여행을 떠나지 말라.[호랑이띠] 어려운 상황이겠으니 혼자의 힘으론 할 수가 없습니다.1950년생 : 주변의 좋은 친구를 만나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1962년생 : 남쪽에 귀인이 있으니 도움을 받는다면 희망이 생길 것입니다.1974년생 : 헛된 욕심을 버려라. 공연한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겠다.1986년생 : 창업을 준비한다면 아직은 기초 준비과정이니 무리하게 시작하지 마십시오.[토끼띠] 용의 머리에 뿔이 돋아나니 머지않아 승천하게 될 것입니다.1951년생 : 땅을 파서 금을 캐내니 마침내 형통할 운입니다.1963년생 : 일에 있어서 처음에는 비록 힘이 들지라도 나중에 집에 기쁨이 가득할 것입니다.1975년생 : 어떤한 이유로든 여행을 떠나십시오.1987년생 : 취업을 하려면 남쪽에 원서를 내라. 귀인의 도움으로 합격할 것입니다.[용띠]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십시오.1952년생 :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병이 관리를 잘못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1964년생 : 사업은 과감한 결단성과 놀라운 추진력이 있어야만 대성할 수 있습니다.1976년생 : 느긋한 행동 또한 퇴보를 불러일으키는 요인임을 알아야 합니다.1988년생 : 시험을 본 자는 성적이 미흡하지 않는데도 여기저기 눈치 보거나 하는 행동은 없어야겠다. 반드시 합격하게 됩니다.[뱀띠] 화술이 뛰어나니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1953년생 : 누구나 어려움은 한 번쯤 겪게 되나 어떻게 벗어나는 가가 중요합니다.1965년생 : 구설수를 많이 듣게 되니 주의하고 기대했던 만큼은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1977년생 :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썽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되니 오래 시간을 끌수록 불리합니다.1989년생 : 귀인이 서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둘러야 만날 것이다.[말띠]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1954년생 : 어떤 운이든 흐름이니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겠습니다.1966년생 :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1978년생 : 앞으로 지금보다 어려운 일이 더 많을 것입니다.1990년생 : 주위에 어떤 유혹이 있어도 굳게 마음먹고 조심하십시오.[양띠] 푸른 소나무와 대나무는 그 절개를 잃지 않습니다.1955년생 : 재물 운이 좋으니 사소한 계획도 성공합니다.1967년생 : 주변 사람들이 모두 나를 이롭게 합니다.1979년생 :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을 것입니다.1991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니 소망하는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원숭이띠] 운이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니 운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1956년생 :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1968년생 : 하고자 하는 일의 결실이 나의 뜻과 맞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1980년생 :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마음까지 상처받게 되니 이 얼마나 서러운가?1992년생 : 급하다고 하여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당황하면 손해를 봅니다.[닭띠]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형상입니다.1957년생 :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하지 말고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좋습니다.1969년생 : 건강하던 사람이 아프면 병이 오래갈 수가 있습니다.1981년생 : 여행을 떠나 무언가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만 얻는 것이 없습니다.1993년생 :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나갑니다.[개띠] 모든 일이 꼬이고 막혀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입니다.1958년생 :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입니다.1970년생 :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겠습니다.1982년생 : 취업하려면 시기가 좋지 않다 좀 더 기다려 보십시오.1994년생 : 욕심을 버리고 심신(心身)수양에 힘쓰도록 하십시오.[돼지띠]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초지일관하면 그 뜻을 완전하게 이룬다.1959년생 : 직업은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곳을 찾다 보면 멀게만 느껴질 것입니다.1971년생 : 가까운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1983년생 : 귀인이 서로 도와주니 그 가운데 이익이 있습니다.1995년생 : 주변 사람 들과의 마찰이 없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마십시오.

[운세친구] 2021년 4월 7일 띠별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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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4월 7일 오늘의 띠별운세 [쥐띠]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리는 격이니 일을 도모하나 허황되기 쉬워 마음만 안타까울 운입니다.1948년생 : 지나친 의타심이나 의존은 좋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피해만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1960년생 : 처음부터 너무 계획을 크게 세워 나간다면 종국에는 좌절감에 빠져 이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1972년생 : 과욕은 금물입니다. 남에게 베푸는 마음이 곧 자기에게 이로운 운이 되어 돌아옵니다.1984년생 : 취업을 할 운이 있으니 자기 분수에 맞는 직장을 선택하심이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높은 곳만 바라보면 이루지 못합니다.[소띠] 상황이 점점 좋아지는 운이나 방심하지 말고 현재의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여야 합니다.1949년생 : 남을 비방하는 말을 많이 하면 그 화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유념하십시오.1961년생 : 하고자 하는 일이 마음대로 뜻대로 안되니 마음이 초조해지는 하루입니다.1973년생 : 만약 지병이 있다면 한 가지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가져오게 되니 미리 점검하시는 게 길합니다.1985년생 : 꼭 가야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호랑이띠] 오늘은 불필요한 고집은 자제하시고 포용력을 발휘해 보십시오.1950년생 : 부부가 서로 믿는 마음이 약하니 부부 사이에 언쟁을 높이는 일이 있겠습니다.1962년생 : 호랑이를 그렸으나 호랑이가 되지 못하고 개가 되는 격으로 실망을 하게 되는 일진입니다.1974년생 : 남의 유혹이 심하게 다가옵니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으니 신중하게 대처하십시오.1986년생 : 마음에 괴로움이 있으니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합니다.[토끼띠]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은 위험하니 주위 사람들과 같이하는 일에 이득이 있겠습니다.1951년생 : 내가 가진 한 가지가 남이 가진 백가지 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1963년생 : 비록 이루지는 못할지언정 하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은 돈독합니다.1975년생 : 건강에 조금 문제가 있을 징조가 보이니 적당한 운동을 하여 심신을 단련하십시오.1987년생 : 여행수는 길합니다. 어디를 가도 좋을 것입니다.[용띠] 원통할 일을 경험하거나 최선을 다하여 노력을 기울였는데도 실패를 보게 되는 운이 있습니다.1952년생 : 바라던 바를 이루지 못하니 심기가 불편합니다.1964년생 :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무리한 확장으로 힘들게 운영하게 됩니다.1976년생 : 욕심을 버리고 현재에 만족한다면 별문제는 없습니다.1988년생 : 마음의 병이 나를 괴롭히는군요.[뱀띠] 밝은 달이 공중에 가득한데 뜻밖에 구름이 그 빛을 가리게 됩니다.1953년생 : 비리로 생기는 재물을 조심하고 그것을 탐내지 마십시오.1965년생 : 도모하는 일은 허망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꽃이 서리를 만나니 내 한 몸이 고달프기만 하군요.1977년생 : 계략을 쓰지 말고 천천히 계획을 실천해 나가면 성취를 보게 될 것입니다.1989년생 : 사업은 자신의 운기가 지났으니 작은 일이라도 동업자나 주위의 의견을 참고하십시오.[말띠] 뭔가 배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십시오.1954년생 : 대기만성의 운이 있습니다. 늦게서야 이루게 되니 마음이 흡족합니다.1966년생 : 좋은 스승을 만날 운도 있고 좋은 기술을 배울 운도 있습니다.1978년생 : 무엇보다 학업에 열중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1990년생 : 일찍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면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금전의 유통도 잘 될 것입니다.[양띠] 매사를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됩니다.1955년생 : 길운이 도래했으니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1967년생 : 일상의 복잡한 일로 인해 입산을 해 보려고 합니다. 가기는 가되 혼자 떠나는 것이 길합니다.1979년생 :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더라도 항상 겸허한 자세로 임한다면 흉이 적을 것입니다.1991년생 : 매화는 혹독한 추위가 있어 그 빛을 더 하는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원숭이띠] 주위의 도움을 받아 도모하는 일을 성취시켜 봅니다.1956년생 : 추위로부터 칭송을 듣게 될 것입니다.1968년생 : 자신을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좋겠습니다.1980년생 :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속히 도모해야 좋습니다. 기회는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1992년생 : 달이 그름 속에서 나오니 천지가 명명합니다.[닭띠] 일에 순서가 없으니 속히 이루려 하나 이루지 못할 운입니다.1957년생 :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얼굴을 내미니 어두운 밤에 한줄기 빛을 만나는 격입니다. 남과의 시비를 조심하십시오.1969년생 : 바라는 바는 처음에는 무리할 듯 보이겠으나 나중에는 성취를 볼 것이니 꾸준히 정진하면서 때를 기다리십시오.1981년생 : 주변 사람들이 모두 도와주려 하니 의심 가는 부분이 있더라도 끝까지 믿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1993년생 : 새장에 갇힌 새가 풀려나 자유로이 하늘을 나는 격입니다.[개띠] 참새들이 떼를 지어 나니 큰 매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격입니다.1958년생 : 여행수가 있어 좋은 여행을 떠나게 될 운이 있습니다.1970년생 :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마십시오. 겉으로는 가까우나 속으로는 멀기만 합니다.1982년생 : 일에 순서가 없으니 처음에는 길하지만 나중에는 흉합니다.1994년생 : 망령되이 움직이면 기쁨은 흩어지고 근심이 생길 것입니다.[돼지띠] 귀하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니 매사를 천천히 유도하십시오.1995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될 운이 있습니다.1959년생 :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는 법입니다. 때로는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1971년생 :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이나 생소한 일은 되도록 삼가십시오.1983년생 : 자신이 바라는 대로 직장을 얻을 수 있게 될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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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 처박은 뒤 1분 이상 억눌러”… 수영코치 아동 학대 진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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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한 초등교 수영부 코치가 학생들을 지속해서 학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 학생들의 부모들은 경찰에 고소했고 전북교육청은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김제 A초등교 수영부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의 부모들은 1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수영코치에 의해 아동 학대 사건이 지속됐다”며 교육 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믿고 맡긴 교육 일선에서 수영부 아이들이 코치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를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며 “그런데도 지금껏 학교로부터 어떠한 연락이나 해명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수영코치에 의해 벌어졌다는 사례를 폭로했다. 이들은 “아이를 물속에 처박은 뒤 발버둥 치면 참으라며 1분 이상 억누른 뒤 끄집어내고 다시 집어넣는 행위를 30분 가량 반복했다”며 “이로 인해 아이들이 호흡곤란으로 많은 양의 물을 먹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들은 이를 ‘물고문’이라고 불렀는데, 물을 많이 먹어 배가 부를 정도로 고통스러웠고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 “(수영코치가) 폐쇄회로(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죽도, 자 등으로 아이들의 몸 여기저기를 때리고 한 아이에게는 뚱뚱하다는 이유로 모욕적인 욕설도 서슴치 않았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2017년에도 한 아이가 학대에 못 이겨 수영을 그만뒀다”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장기간 상습적으로 벌어져 피해자가 5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시 교장과 수영코치가 선처를 원했고 피해 학생 부모도 아이가 불편한 상황에 부닥치지 않을까 걱정돼 만회할 기회를 줬지만, 3년이 지난 지금도 폭행과 학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고통에 시달려온 아이들이 신학기 개학 시 수영선생님을 만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전북교육청 학생 인권 부서의 조사와 피해 학생들에 대한 심리 상담, 코치 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 인권 및 폭력 방지 교육 강화를 요구했다. 반면, 수영코치를 옹호하는 다른 학부모들도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이 아무런 학대를 받은 적이 없는데도 왜 문제를 일으키는지 모르겠다”며 “결국 이런 일이 불거지면서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트리는 학부모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 것”이라고도 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이 학교 수영코치의 폭력 의혹을 제보받고 자체 조사 중이다. 해당 코치는 공식 입장이나 해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학생 등을 상대로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서울 여성 가사노동시간, 남성보다 3배 이상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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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시간이 남성보다 3배 넘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급노동시간은 남성이 4시간 13분, 여성이 2시간 40분으로 남성이 1.5배 많았다. 서울시는 19일 이같이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를 조사한 ‘2020 서울시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지난해 통계청의 생활시간조사 및 사회조사, 서울시의 서울서베이 등을 분석해 작성했다. 통계에 따르면 15세 이상 여성은 하루 가사노동에 2시간 26분을 투자했다. 반면 남성은 41분으로 1시간 45분의 차이가 나타났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여성은 하루 2시간 1분을 가사노동에 썼고 남성은 38분을 투자했다. 돌봄노동의 경우에도 여성은 하루 40분을 썼지만 남성은 15분을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급노동시간은 남성이 주당 43시간, 여성이 주당 38시간을 사용했다. 특히 여성 노동자 4명 중 1명(26.6%)은 주 36시간 미만으로 일하고 있었다. 이는 4년 전보다 약 5.4%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 남성 노동자의 경우 주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비율은 9.9%로 여성의 절반 수준에 못 미쳤다. 여성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1만5037원으로 남성(2만682원)보다 약 5000원 낮았다. 시간당 성별 임금 격차는 27.3%로 4년 전보다 2.1%포인트 줄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5.2%로 4년 전과 비교해 2.7%포인트 증가했고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19.0%로 4년 전보다 1.6%포인트 증가했다.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은 20.0%, 여성이 80.0%였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수급자의 남성 비율은 12.0%였고 여성은 88.0%였다. 여성은 타인과 교류 등 참여활동에 하루 2시간 26분을 투자했다. 남성보다 29분 길었다. 반면 남성은 문화 및 여가활동에 5시간 21분을 투자했는데 이는 여성보다 36분 긴 수치였다. 여성은 월 여가비로 15만9000원을 사용했고 남성은 17만5000원을 사용했다. 체육 활동 경비는 여성이 7만7000원, 남성이 9만4000원을 소비했다. ‘2020 서울시 성인지 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와 시립도서관, 대학교 등에 책자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김병헌의 체인지(替認知·Change)] 고개 숙이는 대통령, 국회와 공직자도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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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2021년 새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여야 정치권은 화이부동(和而不同)부터 실천하길[더팩트ㅣ김병헌 기자] 주역(周易)의 64괘 가운데 제38괘인 "화택규(火澤睽)"에 나오는 상화화택(上火下澤)은 작금의 대한민국을 꼬집어 말하는 것 같다. 화(火)와 택(澤)은 맨 아래에는 양(陽)의 성질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다. 그 기반 위에서 음을 먼저 하는 것이 좋으니 양을 우선 하는 것이 좋으니 하면서 다투는 게 상화하택이다. 그 결과는 반목과 비난, 질시다.옳은 일을 해도 다른 이가 알아주지 않는다. 응당 불기운(火)이 밑으로 쏠리고 물기운(水)은 위로 솟구쳐야(下火上澤) 합일점이 생기는데 반대로 흐르는 형국이다. 새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된다.코로나19에다 진보와 보수의 대립은 물론이고 코 앞에 닥친 서울과 부산의 시장 보궐선거가 있다. 내년에 차기 대통령 선거도 기다린다. 화평한 시절이라도 어지러울 시점이다. 정국이 정국인 만큼 사회계층이 더욱 더 상하 또는 좌우로 갈려 따로노는 상황이다. 그 피해는 누가 받는가? 국민은 근심어린 심정으로 지켜본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진행된 새해 기자 회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평가하며 지난해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 검찰총장 간 장기간 대립에 대해 사과했다."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놓고 함께 협력해나가야 할 관계인데 그 과정에서 갈등이 부각된 것 같아서 국민께 정말 송구스럽다"면서 "지금부터라도 법무부와 검찰이 함께 협력해 검찰개혁이라는 대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더 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으로 집 값 및 전세값 폭등과 관련, 지난 11일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한 데 이어 이날도 "부동산 투기 억제에 역점을 뒀으나 결국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정책 실패를 시인한다.대통령은 앞서 지난 크리스마스 휴일인 12월 25일에도 전날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효력 중단 결정을 내리자 사과 입장을 냈다. 주말을 넘겨 입장을 내도 되지만, 굳이 휴일을 마다하고 법원 결정 하루 만에 입장 표명을 했다. 논란과 갈등 확산을 조기에 수습하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여겨진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새해 기자회견을 시청하고 있다./이선화 기자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관련해 시비와 논란은 적지 않았다. 그래도 최저임금, 코로나 등 민생과 직결되거나 조국 사태 등 정치적 논란으로 여론이 급격히 악화했을 경우는 어김없이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지금까지 13번으로 1년에 평균 3번 이상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명실상부한 소통의 리더십인데 국민의 눈에는 그렇지 않아 보이는 부분이 있는 건 왜일까.?야당에서는 대통령이 ‘갈등 조정자’라는 역할을 포기한 채 분열만 조장하면서 무능으로 일관했다고 깎아내린다. 생색을 낼 일은 앞장서고 책임질 일은 뒤로 숨는 ‘무책임 정치’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비난한다.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자랑하느라 바쁘고, 코로나가 창궐하면 입을 닫고 백신을 구하지 못했을 때는 질병관리청을 나무라더니 백신을 계약하자 청와대가 나서 발표한다고 비아냥댄다.최근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해 17일 내놓은 "2020 한국인의 공공갈등 의식조사"를 보면 생각처럼 대통령의 소통은 다소 부족한 듯 보였다. ‘문재인 정부가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2.6%였다. 8년 전부터 매년 실시된 이 의식조사’에서 문재인 정부들어 부정적 응답이 처음 앞질렀다.갈등이 늘었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로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 및 사업 추진 때문(44.8%)"이 꼽혔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로 불거진 공정성 시비(인국공 사태)와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 등이 영향을 준 것 같다.‘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의 개혁 성향 때문에(20.5%)’,‘문재인 정부의 개혁 반대 세력 때문에(17.5%)’ 등이 뒤를 이었다. 갈등이 심각한 집단으로는 "진보와 보수"(85.1%)를 가장 많이 꼽았다.검찰개혁을 놓고 지속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장기화한 것과 무관치 않은 측면으로 여겨진다. 갈등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의 결과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갈등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는 "국회(90.9%)"가 1위 였다. 언론(86.1%)과 중앙정부(83.9%), 법조계(75.5%)가 뒤를 이었다.일반 국민들의 생각이 비슷한것 같다. 대통령이라는 응답은 75.0%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다소 의외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발표한 "2021 신년사"에 대해 국내 대표 경제단체들이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더팩트 DB이는 대한민국이 상하 또는 좌우로 갈려서 노는 상화하택임을 다시한번 여실히 증명해준다. 개인적 소견으로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정부여당의 일부 전 현직 고위 관계자들이 대통령의 소통 노력을 갉아 먹은 것처럼 보인다. 사과할 일은 만들지 않는 게 최선이겠지만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이렇게 고개를 숙이는 대통령도 흔치 않다.‘화쟁사상(和諍思想)’은 모든 논쟁을 화합으로 바꾸려는 불교사상이다. 보살의 기본적인 계율인 십중대계(十重大戒) 중 제6인 "사부대중(四部大衆)의 허물을 말하거나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면 안된다(不說四衆過)". 제7인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헐뜯거나 그렇게 하라고 하면 안된다(不自讚毁他)", 제10인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를 비방하며 안된다(不謗三寶)"등에서 화쟁사상의 핵심을 볼 수 있다.원효대사가 주창한 ‘원융회통(圓融會通)사상’에서는 ‘원은 거대한 순환, 융은 화합, 회는 모임, 통은 의사소통’을 의미한다. 서로 모여서 소통을 통해 조화를 이루자는 사상이다.공자(孔子)는 논어(論語) 자로(子路)편에서 "군자의 사귐은 조화롭지만 모든 견해가 같기를 추구하지 않는다. 소인은 같으면서도 화합하지 못한다(군자화이부동 소인동이불화/‘君子小人同而不和)"를 강조했다. 조화를 추구하지만 공멸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것이 화이부동이다. 화이부동의 조직은 충돌과 갈등을 피하기보다 환영한다. 갈등에는 과업 갈등과 감정 갈등이 있지만 창조적 대안 모색을 위한 과업 갈등은 조장한다.반면 진영논리 같은 부정적 관계인 감정적 갈등은 지양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과업갈등은 보다 좋은 해결방안을 도출하면서 빚어지는 긍정적 충돌이기 때문이다. 여야 국회의원들과 고위공직자들부터 군자가 되면 우리나라가 한층 좋아지지 않을까? bienns@tf.co.kr

‘부화 중지된 오리 알’ 4천개 판매한 일당 적발…국내선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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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위험성이 높아 판매·유통을 금지하고 있는 이른바 ‘부화가 중지된 오리 알’을 판매한 일당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동남아 등 외국인들과 일부 노년층에서 오리 알을 구입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19일 머리, 몸통 등 오리의 형태가 갖춰진 상태까지 부화가 진행된 오리 알 4000여개를 판매한 일당 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부화중지 오리 알은 부화기 속 실온보다 높은 온도에 보관되다 꺼내지기 때문에 부패 위험성이 높다. 이런 이유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부화중지 오리 알은 식용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리 생산업자 A(31)씨는 오리 부화과정에서 출하량을 조절하기 위해 부화기에서 꺼낸 부화중지 오리 알을 유통업자 B(67)씨에게 2회에 걸쳐 판매했다. B씨는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경기도 이천(2개소)·광주(2개소), 충남 천안(1개소), 서울 전통시장 등에 오리 알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서울 경동시장에서 부화중지 오리 알을 판매하던 업자 2명이 적발됐다. 부화중지 오리 알은 외국인과 노인층이 주로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등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부화중지 오리 알 ‘발롯’(BALUT)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고 일부 노년층에서는 ‘보신환’, ‘곤계란’이라고 불리면서 수요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부화중지 오리 알은 유통과정에서도 냉장차가 아닌 일반 화물트럭에 수일 간 보관되는 등 위생관리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여름철에도 냉장보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관계자는 “적발 당시 부화중지 오리 알을 개봉해 확인한 결과 악취가 나는 등 변질돼 있었고 이미 오리의 형태가 생성된 제품임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신섭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혐오식품으로 판매·유통이 금지됐고 부패가능성이 높은 모든 종류의 부화중지란 취식을 금지할 것을 당부한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끝까지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소송 항소심도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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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원전 지역 주민들이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허가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이원형)는 8일 그린피스 등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를 상대로 낸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신고리 5·6호기는 2016년 6월 원안위의 허가를 받아 건설에 착수했으나 환경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원안위가 특수한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건설 허가를 내줬다”며 2016년 9월 소송을 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원안위의 건설허가 처분이 위법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처분을 취소하면 공공복리에 적합하지 않아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는 사정판결(事情判決)을 내렸다. 1심은 원안위 위원 중 2명이 위촉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나 관련단체 사업을 수행해 위원으로서 결격 사유가 있고, 한수원이 원전 건설허가를 신청할 때 첨부한 방사성환경영향평가서가 미비했다는 이유로 건설 허가가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지질 조사가 적정하지 않았다거나 원전 부지 선정이 부적합했다는 등의 다른 쟁점은 모두 위법성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한편 신고리 5·6호기는 공정이 28%까지 진행된 2017년 7월 공론화를 위해 공사가 일시 중단됐으나 공론화위원회는 숙의를 거쳐 같은 해 10월 정부에 건설 재개를 권고했다. 신고리 5·6호기는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서울대도 끝내 ‘동결’…매년 반복되는 등록금 갈등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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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등록금 인상을 시도했던 서울대가 결국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대학가의 ‘등록금 동결·인하’ 기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경제학계에서는 현행 대학등록금 규제 수준을 유지하기보단 ‘대학의 자율적 등록금 책정’·‘등록금 인상 허용 폭 완화’가 적절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학생들은 ‘불투명한 대학 재정’ 등을 바꿔 대학의 등록금 의존율부터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1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지난 7일 제3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200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왔다. ◆학교 측 ‘1.2%’ 인상안에 서울대 학생들 반발…끝내 ‘동결’ 서울대의 등록금 동결 결정에는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등록금 인상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열린 1∼2차 등심위에서 학교 측은 재정 악화 등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등록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서울대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에 따르면 학교 측은 연석회의에 ‘학부·대학원의 등록금 1.2% 인상’ 필요성을 제기했다. 등심위는 1년간의 등록금을 산정하는 심의기구로, 서울대는 총 9명의 위원 중 3명이 학생위원(학부학생위원 2명, 대학원학생위원 1명)으로 참여한다. ‘1.2%’는 현행법상 올해 대학에 허용된 최고 수준의 등록금 인상률이다. 고등교육법은 각 학교의 등록금 인상률이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0.8%로, 이에 따라 올해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은 1.2%다. 학교 측은 대학운영비 재정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등록금은 2009년부터 동결·인하됨에 따라 재정 운영이 어렵다는 점과 공정한 소득의 재분배를 위해서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이 확충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등록금 인상이 필요한 이유로 연석회의에 제시했다. 서울대를 비롯한 대다수 대학은 정부가 ‘반값 등록금’ 정책을 시행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왔다. 연간 1000만원에 육박하는 사립대 등록금이 학부모와 학생에게 과도한 부담이라는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자,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도록 요구한 것이다. 교육부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득연계형 반값 등록금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 Ⅱ유형(대학연계지원형)을 지원받지 못하게 제한하는 등 정부의 재정 지원을 줄이는 방식이다. 서울대 학생들은 학교 측의 인상안에 즉각 반발했다. 연석회의는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Ⅱ 유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장학금 규모가 18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반면, 학교 측이 제시한 등록금 인상에 따른 장학금 확충 금액은 약 10억5000만원에 불과해 오히려 전체 장학금 혜택이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연석회의는 학교 측이 제시한 ‘재정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근거가 학생위원이 확인하지 못하는 자료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 등을 문제 삼았다. 결과적으로 학교 측과 연석회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등이라는 점 등에 공감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등록금 규제 방식’ 한국경제학회 설문에…67% “등록금 책정 대학 자율에 맡겨야” 경제학자들 사이에선 현행 대학등록금 규제 수준을 유지하기보단, 대학이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책정하도록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국경제학회가 최근 ‘교육’과 관련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대학등록금 규제 방식’을 묻는 말에 경제학자 36명 중 67%는 ‘대학등록금 책정을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다. ‘대학등록금 인상 허용 폭을 지금보다 높여야 한다’(25%)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대학등록금 규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3%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됐다. 대학등록금 책정을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한 권남훈 건국대 교수는 “한편으로 과잉 대학교육을 걱정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등록금을 억제해 대학교육을 쉽게 받도록 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교육의 질을 높이면서 교육 수요가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게 하려면 등록금 수준의 시장 조정 기능을 어느 정도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등록금 인상 허용 폭을 지금보다 높여야 한다고 답한 강창희 중앙대 교수는 “현재와 같은 등록금 규제는 많은 대학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과도한 수준의 규제라고 생각된다”면서 “대학등록금의 인상 허용 폭을 지금보다 높여야 한다”고 했다. ‘등록금 인상보다는 평가를 통한 공공재정비중을 높이는 방향의 방안’을 제시한 주병기 서울대 교수는 “장기적으로 사립대학 의존도를 낮추고, 공립대학 비중을 높여야 한다”며 규제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올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동결 가능성 높아…학생들 “2020년 하반기 등록금도 재논의해야” 서울대의 등록금 인상 계획이 결국 동결로 마무리되면서, 타 대학들 역시 등록금을 인상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최근 전북대와 경북대 등도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등을 이유로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학생 측 의견이 거센 만큼, 등록금 인상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31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하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대학에서 상반기 등록금 반환이 이루어졌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제시한 등록금 반환 금액은 학생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2020년) 상반기에 나타난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하반기가 시작됐고, 학생들은 또다시 학교 시설조차 이용하지 못하고 등록금에 비해 질 낮은 수업을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등심위에서 2020년 하반기 등록금과 2021년 등록금에 대한 전면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대넷은 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이유로 ‘불투명한 대학 재정’, ‘근거 없는 계열별 차등 등록금 정책’, ‘반복되는 교비 회계 부정 사건’ 등을 꼽는다. 이들은 정부를 상대로 고등교육에 대한 책임 확대 및 재정 투명성 확보, 근거 없는 계열별 차등 등록금 정책 폐기 등을 요구하는 동시에 대학 당국에는 등록금 의존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과 재정 운용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등을 촉구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비난 세례에도 '정인이 양부모' 변호사는 왜 사건 맡았을까?…조주빈·이영학 변호사에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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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도 변호 받을 권리가 있다?’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에 숨진 ‘정인이 사건’ 첫 재판을 앞두고 양부모의 변호사들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어떻게 악마를 보호할 수 있느냐”며 변호사들의 사임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아무리 흉악범일지라도 헌법상 보장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며 변호사들을 향한 비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인이 양부모의 변호를 맡은 두 명의 변호사 중 A변호사는 ‘천안 의붓아들 가방 감금 살해’ 사건 피고인의 항소심 사건도 맡고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시민들은 A변호사를 향한 비난과 함께 사임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였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건을 맡은 변호사들의 사무실 번호와 카카오톡 아이디, 사진 등을 공유하며 사임 압박을 독려하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이영학·조주빈 변호사들 “‘흉악범 무죄’ 주장하는 거 아니야…합당한 처벌 위해 조력” 정인이 사건처럼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사건을 수임했던 변호사들은 흉악범의 무죄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 죄는 인정하되 법에서 규정한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는 변호사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흉악범 역시 헌법상 보장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을 수임했던 김윤호 변호사는 “사회적 공분이 크다고 해서 ‘이런 사람은 변호인의 조력조차 받지 못할 사람’이라고 평가해버리는 건 잘못됐다”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도 현행법에 맞게, 그 사안의 실질에 맞게끔 적당한 정도의 처벌을 받는다는 선에서 (변호인으로부터) 조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비난할 일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2017년 이영학의 공범으로 구속된 피의자를 변호하기 위해 찾아간 구치소에서 이씨와도 만나 대화를 하던 중 당시까지 국선변호인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그의 말에 변호를 결정하게 됐다고 한다. 이씨는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후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김 변호사는 “(이씨가) 저한테 제일 먼저 호소했던 게 ‘나는 지금 국선변호인 담당자가 지정돼 있는 상태인데,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는 말이었다”면서 “(이씨가) 변호인의 조력을 받고 싶어 하는 부분이 너무 절실해 보여서, 아무리 흉악범이라고 하더라도 형사 피의자로서 자신의 인생이 걸린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수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씨의 사선변호인 선임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자 이씨의 가족들이 사회적 비난 등을 이유로 김 변호사에게 사임을 부탁해 그는 사흘 만에 사건에서 손을 뗐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변호를 맡았던 김호제 변호사는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수사 기관과) 대등한 입장에서 싸우게 해서 처벌을 해야지 그게 공정한 거고, 정의 아니겠느냐”면서 “의사가 진료 거부권이 없듯이 저희도 정당한 이유 없이 변호를 거부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돈 때문에 흉악범 사건을 수임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김 변호사는 “(조씨 사건은) 돈 때문은 분명히 아니었고, 수임료도 많이 받은 건 아니다”라면서 “수임 의뢰가 들어온 거니까 거부하기 어려웠던 점 등 때문에 맡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정인이 사건을 맡은 변호사들에 대한 사회적 비난에 대해 “(정인이 양부모를 법으로) 처벌하려면 변호사가 있어야 하고, 변호사가 사건을 맡는 것이 정당한 절차”라면서 “그것에 대한 비난이 가해지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변호사는 “국민들 관점에서는 어떻게 이런 사람(정인이 양부모)을 변호할 수 있느냐’라고 비난할 수 있겠지만, 사실 변호사가 하는 일이 그 사람에게 있는 잘못을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흉악범들도) 법률 절차상 피의자·피고인으로서 자신을 변호할 수 있는 것을 법적으로 유효하게 도와주는 입장이라서 무조건적인 비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흉악범은 사선변호인이 아닌 국선변호인으로부터 조력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는 “(국선 변호는) 말 그대로 국가에서 국가의 비용으로 변호인의 조력을 받게끔 도와주는 복지적인 것이다. 모두가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사선변호인=처벌의 감형·감경’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사선변호인의 조력을 받는 것은 국민 누구에게나 보장된 최소한의 인권 행사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시민들 “‘사회적 공분’ 사건 연달아 맡은 건 문제”…법조계 “‘흉악범 사건’ 수임 어려워” 그러나 정인이 사건을 수임한 A변호사는 최근 논란이 된 두 건의 아동학대 사망 사건을 연이어 맡은 만큼, 사회적 비난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는 “변호사가 변호를 하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왜 아동학대 가해자들만 골라가면서 변호를 하느냐는 것”이라며 “인권이라든지 피해자 권리보다는 ‘돈 되는 장사를 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든다”고 지적했다. 공 대표는 이어 “‘천안 사건’ (가해자의) 변호사가 이쪽(정인이 양부모)도 변호한다는데, 지역도 다른데 우연일 수가 있겠는가”라며 “이런 가해자만을 변호하기로 작정한 것이 아닌 이상 이럴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취재진은 정인이 사건을 맡은 변호사들에게 사건을 수임하게 된 계기를 묻고자 사무실 등을 통해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다. 법조계에선 이번과 같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흉악범 사건의 경우, 변호사가 수임을 결정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부장검사 출신 B변호사는 “(흉악범 사건이 들어오면) 여론 때문에 아예 수임 안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개인적인 성향상 (비난 여론을) 못 견디시는 분들은 사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펌에 소속된 변호사일 경우 개인뿐 아니라 회사까지 지탄받을 가능성이 큰 탓에 수임을 더 꺼린다고 한다. B변호사는 “(흉악범 사건 수임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저조차도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사건을 쉽사리 수임할 용기는 없다”고 말했다. C변호사도 “(정인이 양부모도) 변호를 받을 권리는 있으니까 변호사에게 사임하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저 같은 경우는 흉악범 사건이 온다고 하면 제가 감당이 안 돼서 거절할 것 같다”고 했다. ◆변협 “선별적 변호활동은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침해” 변호사 윤리규약 제16조 제1항은 ‘변호사는 사건의 내용이 사회 일반으로부터 비난받는다는 이유만으로 변호를 거절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지난해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선정된 장성근 변호사가 조주빈 공범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논란이 되자 추천위원직에서 사임한 것을 두고 “변호사가 의뢰인이나 사건의 내용을 보고 선별적으로 변호활동에 나선다면,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심대하게 침해하기 때문에 변협은 선별적 변호를 징계사유로까지 삼고 있다”면서 “수행한 사건으로 그 변호사를 평가하는 사회 분위기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고양 저유소 풍등화재 사건’·‘신안 염전 노예 사건’ 등 공익 사건을 맡아온 최정규 변호사는 “수사라고 하는 것은 어느 순간 몰아치기가 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실체적 진실 발견에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니 (흉악범이라도) 충분한 변호를 받아야 한다”면서 “변호사의 변호활동과 변론 내용이 상식에 반한다면 비난받아야겠지만, 선임 자체만으로 비난받을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최 변호사는 이어 “(흉악범을) 국선변호인으로 조력 받게 하자는 건 결국 내 돈으로 변호사를 선임해주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흉악범 사건 변호와 관련해) 변협에서 국민을 이해시키는 활동 등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中企서 대기업 이직 ‘바늘구멍’… 비정규직 탈출 꿈도 못 꿔 [연중기획-끊어진 계층이동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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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는 이모(36)씨는 2019년 여름휴가를 맞아 모처럼 고향으로 내려가 친구 강모씨를 만났다. 공무원 시험에 실패한 강씨는 한 지역기업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일했고 주말에는 대리운전이나 배달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매달 세금을 제하고 400만원가량을 급여로 받는 이씨가 회사에서 휴가비도 줬다며 저녁을 사겠다고 하자 강씨의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았다. 친구보다 훨씬 힘든 일을 하는 것 같은데도 월소득은 150만원 정도 적고 휴가비는 꿈도 꿀 수 없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추석 때 다시 만났다. 그동안 이씨의 지갑은 더 두둑해진 반면 강씨의 지갑은 얇아졌다. 호봉제 근로자인 이씨의 월급은 올랐지만, 강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본업 외 다른 일을 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강씨가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는 순간 이씨가 “오늘은 네가 사라”고 하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고, 급기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크게 다퉜다. 강씨는 고용이 불안하고 이직도 쉽지 않은 처지를 비관하면서 ‘취업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 아닌가’ 하고 자책만 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사이가 멀어지고 있다. 급여 수준과 사회보험 가입률 등 격차가 확대되면서 직업 안정성도 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문재인정부 들어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비율은 지난해 상반기에 가장 낮았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직장을 옮기는 근로자는 10명 중 1명이 될까 말까 했다. 노동 사다리가 붕괴됐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12일 노동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계약이 만료된 조사대상 비정규직 근로자 3만5216명 중 2332명만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전환율은 6.6%에 불과했다.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문재인정부가 출범했던 2017년 상반기 이후 최저치다. 정규직 전환율은 △2017년 상반기 14.0%·하반기 10.3% △2018년 상반기 14.6%·하반기 8.2% △2019년 상반기 13.7%·하반기 10.0%를 각각 기록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급여 차이도 해마다 벌어지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2019년 6~8월 정규직의 평균 월급은 316만5000원이었지만 비정규직은 172만9000원이었다. 1년 뒤인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 급여의 경우 정규직은 323만4000원으로 6만9000원이 늘어난 반면 비정규직은 1만8000원 줄어든 171만1000원으로 조사됐다. 두 일자리의 급여 차이가 143만6000원에서 152만3000원으로 1년 새 8만7000원 벌어졌다. 2017년 비정규직과 정규직 급여 차이는 129만1000원이었다. 사회보험 가입률이나 근로복지 수혜율에서도 격차가 커졌다. 2019년 정규직의 국민연금 가입률은 87.5%에서 2020년 8월 88.0%로 0.5%포인트 늘었지만, 같은 기간 비정규직의 가입률은 37.9%에서 37.8%로 0.1%포인트 줄었다. 또 퇴직급여를 받는 정규직은 91.7%에서 91.9%로 0.2%포인트 증가한 반면 비정규직의 경우 42.9%에서 40.4%로 2.5%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상여금 역시 정규직은 86.6%가 받은 데 비해 비정규직은 37.6%만 받았다. 1년 전보다 정규직은 0.2%포인트 늘었고 비정규직은 0.6%포인트 감소했다. 비정규직 중 시간제 근로자가 늘어난 것도 우려스럽다. 시간제 근로자는 동일 사업장에서 같은 종류의 업무를 맡아 일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사람들로, 비정규직 중 처우가 특히 열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시간제 근로자는 325만2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만7000명(1.6%포인트) 많아졌다. 이는 전체 비정규직의 43.8%를 차지한다. 여기에 시간제 근로자 중 폐업이나 구조조정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계속 직장에 다닐 수 있는 시간제 근로자는 2017년 60.0%를 기록한 뒤 2018년 58.7%, 2019년 56.4%를 기록하며 해마다 낮아졌고, 지난해에는 52.5%까지 떨어졌다. 처우도 열악하기 짝이 없다. 이들의 급여는 2019년 92만7000원에서 지난해 90만3000원으로 감소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격차도 좁혀지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연구원이 2019년 상용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 평균 임금총액을 살펴본 결과 이들의 급여는 313만9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300인 이상 대기업의 535만6000원의 59.6% 수준에 불과하다. 1~4인 사업체의 경우 213만4000원으로 대기업의 39.8%에 그쳤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대기업으로 이직하기는 사실상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워 보인다. 2018년 중소기업 이직자 중 대기업으로 직장을 옮긴 근로자는 9.4%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정규직에 대한 과도한 보호가 노동시장의 심각한 이중구조를 야기했다고 지적한다. 대기업의 경우 성과중심의 임금체계가 아닌 안정적인 호봉제로 기득권 유지가 가능한 구조로 굳어졌다. 이러한 임금구조는 대기업 하청업체에 버거운 부담을 지우고, 결국 중소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충분한 대우를 받기가 힘들어진다. 재계 관계자는 “정규직에 고임금 저효율 임금체계를 적용하다 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것”이라며 “고임금 저효율 근로자들의 임금을 조정하지 못하면 기업 입장에서 신규 채용이 어렵고 생산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형노조, 취약 노동자 포용 못해 불평등 심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 등을 좁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2일 경영계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근로자 사이의 임금과 복리후생 격차는 대기업 등의 대형 노동조합과도 관계가 있다. 이들 노조가 주로 대기업과 정규직, 고임금 근로자의 이해를 대변하면서 노동시장의 불평등을 심화시켰다는 것이다. 대형 노조가 하청업체 비정규직 등 취약 노동자를 포용하지 못하는 것은 통계로도 나타난다. 고용노동부의 전국 노조 조직현황을 보면 사업장 규모가 300인 이상인 사업장 소속 근로자 54.8%는 노조에 가입돼 있다. 하지만 299명 이하 100명 이상이 근무하는 회사 직원들 중 노조에 속한 이들은 전체의 8.9%에 불과했다. 30명 미만 사업장에서는 가입률이 0.1%에 그쳤다. 결국 대형 노조는 기득권 세력이란 인식을 각인시켰을 뿐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병희 한국노동연구원 사회정책연구본부장은 “기업별 노사 교섭이 대부분이라 노조 상급단체가 기업 간 임금격차를 축소하는 역할을 잘하지 못한 데다 비정규직 확대에 대응해 노조의 조직기반도 확대하지 못하면서 기업 간 임금 격차를 억제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경총 관계자는 “정규직 근로자의 고임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비정규직의 임금 문제를 법이나 제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노동시장에서 형성되는 임금 결정 구조의 왜곡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 경우 노사나 노노갈등, 기업부담 증가로 이어져 피해는 결국 회사 근로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노사협의회 등에 비정규직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거나 비정규직 및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비정규직이나 중소기업의 이윤을 근로자에게 보상해 성과를 공유하고 다시 근로의욕을 높이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취지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5년 한시의 특별법을 제정해 국가 차원에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담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중소기업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과 역량전수를 위한 프로그램 등 내부 시스템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