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7169fe93172807088853140b5d1f4b_1628043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을 우려하며 "전광훈 목사 등 극우단체들이 8.15 광화문 집회 강행한다고 한다. 서울시와 경찰 당국은 모든 수단 동원해서 집회를 원천차단하고 방지해주실 것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선화 기자

"2차 선거인단 186만 명 동참…후보 간 품위 있게"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코로나 3차 위기 촉발한 전광훈 목사 등 극우단체들이 8.15 광화문 집회 강행한다고 밝혔다"며 당국에 원천차단을 요구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코로나의 전국적 확산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물론 수많은 국민들 고통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료진 땀 흠뻑 젖은 방호복 입은 채 코로나 확산 차단에 총력 기울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불편과 어려움 감수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런 식의 방역 자세를 훼손하고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어 "민주노총이든 전광훈 목사 우익단체든 좌우를 불문하고 집단집회 방역지침을 어기는 행위는 엄정히 차단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와 경찰 당국은 모든 수단 동원해서 집회를 원천차단하고 방지해주실 것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대표는 당 대선 후보 경선 2차 선거인단이 이날 마감을 앞둔 가운데 186만 명 가까운 국민과 당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는 "역대 최대의 선거인단 규모다. 대한민국 정당 경선 역사 새롭게 쓰고 있다. 함께 해준 국민께 감사하다"면서 경쟁이 치열한 후보들을 향해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걸맞도록 후보들 간 경쟁도 품위 있고 건설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