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이틀간 ‘소우주’ 공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2019년 이후 2년 만에 오는 13~14일 온라인 팬 미팅으로 데뷔 8주년을 기념한다.

BTS는 오는 13일과 14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팬 미팅 ‘BTS 2021 머스터(MUSTER) 소우주’(이하 소우주) 공연을 연다고 하이브가 11일 밝혔다. ‘머스터’는 BTS가 팬클럽 ‘아미’와 개최하는 대규모 팬 미팅을 일컫는 표현이다.

이번 공연은 BTS가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매년 6월 초 여러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이는 이벤트인 ‘BTS 페스타’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소우주’는 온라인 방식임에도 실내를 벗어나 페스티벌 규모의 야외무대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온라인 콘서트에서 구현했던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을 쓰기보다는 팬들이 공연장에서 BTS와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하이브는 설명했다. 무대의 LED 화면에 공연을 즐기는 팬들의 모습을 띄우는 ‘아미 온 에어’와 팬들이 미리 녹음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아미 인 에코" 등으로 함께하는 느낌을 살린다. 팬들은 직접 6개의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김용출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