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인도 방문해 "통상 협력 확대" 강조

뉴시스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인도 경제단체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과 인도 간 통상 협력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본부장이 12일 이날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The Partnership Summit 2019" 개막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시작된 행사는 뉴델리 소재 비영리 민간 기업 연합 조직인 인도산업연합(CII)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포럼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다. CII는 인도 산업의 진흥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업에 대한 자문·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레쉬 프라부(Suresh Prahbhu) 인도 상공부 장관의 초청으로 행사에 참석한 김 본부장은 개막식 특별연설에서 인도 경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2030년 생산가능인구가 세계 최대 수준인 10억명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과 공학 인재 등 인적 자원이 풍부한 점을 상기했다.

인도의 경제 개혁 성과도 높이 샀다. 김 본부장은 2016년 화폐 개혁, 2017년 간접세 통합 등 개혁 조치를 통해 세계은행이 발표하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에서 인도의 순위가 2014년 142위에서 지난해 77위까지 개선된 점을 언급했다.

김 본부장은 향후 한국과 인도 간 경제 협력 방향과 관련해 "통상 협력의 기반을 확대하고 제조업 및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쉽(partnership)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후 카타르 및 오만을 방문, 각국 산업부 장관과 더불어 카타르투자청(QIA), 오만 국부펀드(SGRF) 등 국부펀드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양국 간 투자 및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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