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 마감...H주 0.58%↑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1일 미국이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관측으로 뉴욕 증시가 오르고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이 이달 중에 열린다는 소식에 마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5.84 포인트, 0.55% 상승한 2만6667.27로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째 오르면서 작년 12월5일 이래 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0.36 포인트, 0.58% 오른 1만454.95로 폐장했다.

다만 항셍지수가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5.8% 오른데 대한 반동으로 이익 확정 매물도 나와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39개는 오르고 8개가 내렸으며 3개는 보합이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중국핑안보험, AIA 보험 등 대형 금융주가 올랐다. HSBC가 0.9%, 핑안보험 0.6%, 유방보험 0.7%, 중국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은 0.3%와 0.1% 각각 상승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1.7%,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3.7% 뛰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7%, 추타이 과기 1.1%, 통신설비주 중싱통신 3.6% 각각 치솟았다.

부동산주 청쿵실업과 중국해외발전, 석유주 중국석유화공이 역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12월 발전량이 전년 동월보다 30% 확대한 풍력발전주 화넝신능원이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스포츠 의류주 선저우 국제는 하락했다. 의약품주 중국생물제약과 스야오 집단도 3.9%, 1.3% 각각 밀렸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887억100만 홍콩달러(약 12조6240억원)를 기록했다. 전일에 비해선 7% 정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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