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SNS서 유벤투스 응원했지만 팀은 0-2 패…마르셀루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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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탈리아 1부리그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사진)가 자택에서 팀을 응원했다.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간) 오전 인스타그램에 “끝날 때까지 함께 하자.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위)를 게시했다.

영상 속 러닝머신을 타던 호날두는 내린 뒤 괴성을 내지르며 점프 후 양팔을 밑으로 펼치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이윽고 손뼉을 치며 팀을 응원한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경례와 엄지손가락을 보였다.

호날두의 이 게시물에는 83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화이팅”, “빨리 그라운드에서 보고 싶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이에 호날두의 전 소속팀인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 리가 소속 명문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인 마르셀루 비에이라 다 시우바 주니오르(브라질)는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스페인어로 “그래”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는 골은 뒤 스페인어로 “그래”라고 외치며 세리머니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점을 잘 알고 있는 마르셀루가 그를 패러디 한 것이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PCR은 헛소리다”라는 댓글을 남겨 논란을 샀고 현재 이 댓글은 보이지 않는 상태다.

한편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응원을 받았음에도 이날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소속 FC 바르셀로나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 0대 2 패배를 당했다.

특히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후반 추가시간 1분 골을 기록해 호날두의 마음을 더 쓰라리게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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