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화재' 현대·기아차, 美상원 청문회 출석 날짜 '연기'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현대·기아차의 미국 상원 상무위원회 청문회 출석 날짜가 미뤄졌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른 날짜로 다시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차량 화재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위원회는 현대차(005380) 미국법인(HMA)과 기아차(000270) 미국법인(KMA) 경영진에 청문회 참석을 요구했다.

서한은 공화당의 존 튠 상무위원장과 민주당의 빌 넬슨 의원의 명의로 발송됐다. 이들은 “청문회에서는 차량 화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점검하고, 화재 위험을 노출하는 결함을 파악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석 요구는 미국 소비자단체의 우려 제기에 따른 것이다. 지난주 비영리 자동차 소비자단체인 CAS(Center for Auto Safety)는 올해 6월12일 이후 103건의 차량 화재 민원이 자동차 안전당국에 제기됐다고 밝히고, 약 300만대의 즉각적인 리콜을 촉구했다. 앞서 CAS는 지난 6월 2011~2014년식 기아 옵티마와 소렌토, 현대 산타페와 쏘나타 차량의 엔진화재와 관련해 결함 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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