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경남 산청 목회자 부부, 시골 마을 지키는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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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인간극장"에서는 경남 산청의 시골 마을을 든든하게 지키는 목회자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 같이 오래 사입시더" 5부로 꾸며졌다.

이날 박재관 씨는 아내는 옆 마을로 가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할머니들은 백일장에서 상을 받은 다른 동네 할머니의 작품을 함께 보는 것은 물론, 틀린 맞춤법도 고치며 고군분투했다.

할머니들은 상을 받은 글을 보며 부러움을 내비치면서도 "나는 이렇게 못한다"며 투덜거려 미소를 자아냈다. 한 할머니는 "여자가 글 쓰면 안 된다고 해서 한글을 못 배웠다"고 아쉬움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툰 글씨과 틀린 맞춤법에도 불구, 할머니들의 진심 어린 모습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박재관 씨는 공구를 들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아내가 고장 난 보일러를 수리해달라는 도움을 요청했던 것. 박재관 씨는 돋보기안경까지 쓰고선 능숙하게 보일러를 고쳤다. 할머니들도 든든하게 마을을 지켜주는 박재관 씨에게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박재관 씨는 마을 어르신들의 요청에는 언제든지 달려가는 든든함을 보여줬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알밤을 한가득 내놓는 넉넉함으로 따뜻함을 느끼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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