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엄앵란, 故신성일 추모 '55년 부부의 삶' [TV온에어]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마이웨이"에서 故 신성일의 생전 인터뷰가 공개됐다.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는 신성일 추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연기 인생 58년을 지내온 신성일은 "최선을 다해야 유감이 없다. 난 최선을 다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후회란 없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기도 했던 그는 "열심히 했으니 떨어져도 후회가 없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신성일은 "암 투병도 처음이지 않나. 제 나름대로는 도전 의식이 발동하는 기분이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81년 동안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도전했다는 신성일은 "내 이름을 걸고 영화 박물관을 만들면 저로서는 제 할 일을 다 했다는 기분일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신성일은 "저는 죽으면 묻힐 장소까지 정해져 있는 사람"이라며 "거기 묻히면 저도 그제서야 한숨을 쉬며 "만족스럽다"는 말 한마디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성일 타계 후 엄앵란은 그의 사진을 보며 "옆에 내 자리 비워둬라. 지금은 혼자 누워있으니 추울 텐데, 나하고 같이 누워있으면 따뜻할 거다"고 말했다. 엄앵란은 "제가 언젠가 가면 일평생 그렇게 함께 살자"며 55년 동안 부부로서 살아온 신성일을 추모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티브이데일리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가장 많이본 정보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