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홍콩 증시, 반발 매수·中 경기둔화 후퇴에 급반등...H주 2.05%↑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2일 그간 약세를 보인 첨단 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반동 매수세가 유입하고 9월 중국 수출 호조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급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5.12 포인트, 2.12% 오른 2만5801.4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락분 926포인트의 60% 가까이를 만회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06.57 포인트, 2.05% 상승한 1만299.09로 장을 닫았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34개가 상승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8%나 치솟으며 상승을 주도했다.

9월 제품 출하량이 증가한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10.7% 급등했다.

중국 금융주와 부동산주, 유통주 등도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유방보험이 4.0%, 중국공산은행 2.1%, 건설은행 2.0%, 홍콩교역소 2.2% 각각 올랐다.

약세로 출발한 자원주는 상승 전환했고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는 9.1% 뛰었다.

중국 부동산주 완커는 6.6%, 비구이위안 6%, 화룬치지 5.8%, 룽촹중국 10%, 중국헝다 6.5%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전날 뉴욕 증시 하락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자금유출 우려로 홍콩 부동산주, 공익주는 내렸다.

독일 자동차사 BMW에 합작사 지분 25%를 양도한다고 발표한 중국 자동차주 화천중국은 26.6% 급락했다.

알리바바가 생활 서비스 사이트를 합병 개설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메이퇀뎬핑은 4.3% 밀렸다.

거래액은 1111억4700만 홍콩달러(약 16조652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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